그냥 궁금해 여쭈어봅니다.ㅎㅎ
제 드림카는 기블리입니다.
길에서 하얀색 기블리가 쫙 지나가면 정신줄 놓아버리죠 ㅎㅎ
13제네시스랑 15소나타 타고있는데
한번도 못타본 독일 이태리 영국쪽 차량도 한번쯤은 꼭 타보고싶네요
S클같은거 타면 완전 딴세상일까요??
아우디 a6시승한번해봤는데 타기전에 독일차에 너무 환상이 심했었는지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별 감흥도 없구…

저는 벤틀리가 타고싶어요 ㅋㅋ 좋은 차들 정말 많겠지만 저는 벤틀리가 이뻐보이더라구요

벤틀리 좋죠
근데 뮬산은 너무 못생긴거 같아요 ㅎㅎ

s63 AMG biturbo 를 타봤습니다
predictive adaptive suspension 이란게 있어 도로가 울퉁불퉁 해도
충격없이 그냥 넘어갑니다 ….
차좋죠 ….
그치만 200 300 씩 밟고 다니던가 아니면 차자랑하고 싶으시면 필요하겟죠

문제는 백만장자가 아니면 차를 모시고 다녀야 한다는 겁니다
정타보고 싶으시면 한달만 렌트해서 타보면 답이 나올겁니다
앞으로도 타고 싶을지 아니면
그냥 적당한차를 타고 다니는게 낳을지

amg… 남자들으 로망을 타보셨군요
딜러가서 s클 시승해보고싶은데
제네시스 타고가면 쳐다보지도 않을듯해요 ㅜㅠ

예전에 BMW 기함 세단 타고 다녔습니다
연비는 동급 다 비슷하니까 이해해도 정기점검 및 수리비로 돈 많이 깨졌습니다
차를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유지하는데 문제입니다
마세라티 그 전 모델 콰트로포르테 살려고 이리저리 봤는데 F1 기어 한번씩 들어낼때마다 돈이 와장창 깨지더군요
지금 모델은 미션이 다릅니다만…
다음차 사라면 G바겐 아니면 파나메라

기블리는 나름 마세라티중에 저가인데
그래도 유지비 엄청날까요?
콰트로포르테나 그란투리스모보다야 훨씬 쌀거라 생각했는데 아닐까요?

감가상각이 제일 심한차가 S 클래스죠? 유명합니다…. 10만불짜리가 3년지나면 4만불로 떨어지죠.
그래서… 주제에 벤츠한번 타보겠다고… 중고차로 한번 사봤습니다. 첫 한달정도는 좋구나 괜히 벤츠가 아니구나 이랬는데…. 계속 타니까 이게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만큼 다른회사 차들도 많이 발전했다는 소리입니다.

1년정도 타면서 포럼에도 가입해서 이거저거 알아보고 했었는데, 고장나기 시작하면 겉잡을수가 없겠더라고요. 적당한 시점에서 팔았습니다.

벤츠같은차는… 재력이 안되는 사람은 괜히 사면 안된다는거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또하나는… 이제는 다른차들도 많이 발전해서.. 그다지 차이를 느낄수 없다는거였습니다.

제 드림카는 40피트짜리 디젤 Class A RV 입니다.
이차… 가격으로 치면 기블리에다 페라리까지 얹어서 살수 있는 가격입니다.
RV 뒤에 트레일러 붙이고, 거기다 조촐하게 미니쿠퍼 컨버터블 한대 넣어놓는게 제 드림카입니다

결국은 처음에야 좋지 시간지나면 다 똑같을까요??
s클 타면 그때는 롤스로이스가 눈앞에 아른거릴까요?ㅎㅎ

글을 읽어보니 그냥 보통 Brand에서 좋은 차를 사는게 답인가보군요 ㅋㅋㅋ
전 콜벳을 사고싶네요 ㅋㅋㅋ

콜벳신형 이쁘더군요
운전하다가 사이드미러로 콜벳신형이 보였었는데
처음에는 페라리인줄 알았음요 ㅋㅋ

Nissan GTR Nismo

가성비 최고 ! GTR

프리미엄 붙어서 너무 비싸졌어요. 저거때문에 기다린시간이………

전 언제 소나타 타보나 하다가 2000년대 후반에 타봤읍니다. 이젠 제너시스 언제 타보나 하는게 꿈입니다. 개인적으로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비용/감가상각/사용목적을 생각해보니 이게 죽을때까지 타볼수 있을런지….

한달만 지나면 그 감흥 대부분 사라집니다. 소나타도 좋은 차예요. 제네시스 기름 많이 먹어요. 제네시스 사도 한달지나면 그냥 별 느낌 없을 겁니다.

처음 제네시스 샀을때 기억이 나네요
그라지에 주차되어있는 제네시스를 볼때마다 와 어떻게 이게 내차지? 이게 왜 우리집에 서있지?
하면서 신기해했던게 엊그제같은데 1년 반정도 지난 지금은 진짜 456님말대로 아무 느낌이 없어졌네요

저는 재력만된다면 테슬라 소장하고싶습니다.

아 테슬라를 까먹고 있었네요
아무버튼없이 마치 큰 아이패드 붙여놓은것같은 센터페시아가 참 인상적입니다.

처음 살 때만 돈이 좀 들지만 유지비도 많이 안들고 엔진소리를 즐기는 재미가 없긴 하지만 운전하는 재미는 솔솔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최고속도가 150mph 밖에 안 나와서 좀 답답할 때가 있긴 하지만 토크가 좋아서 나름 재미는 있어요.

저도 RV하나 좋은 것 갖고 싶더군요.
버스형태의 좋은 RV는 20만불도 훌쩍 넘는데 페라리보다도 더한 놈들도 있습니다.

가끔 이런 것 타고 전국을 도는 은퇴 노인들 있는데 참 부럽더군요. 페라리타는 사람들보다도 훨씬 더 부러운데…언제쯤 회사의 굴레에서 벗어나 저렇게 여유롭게 미국횡단 한 번 해볼 수 있을지….

RV 타고 대륙횡단의 꿈을 되뇌이면서…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

저는 하나하나 업그레이드 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학생때 2000 미츠비시 갤런->취업+결혼 후 현재 아우디 A5 (동시에 패밀리 SUV 까지 같이 사는 바람에) .. 다음건 아우디 팔고 BMW 435 보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소소하게 아우디 RS 8 급의 독일차 꿈꾸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넘사벽 차들(람보,벤틀,마세 등)은 디자인이 하나같이 이쁜 줄 모르겠더군요. 물론 살수도 유지할 수도 없지만 말입니다… (그나마 아벤타도르는 정말정말 능력이 되면 사보고 싶은 차)
그리고 S 타면 딴 세상이긴 합니다. 아버지께서 한국에서 7 시리즈 타고 다니시는데 옆에서 보면 딴 세상입니다. 아 물론 다른 사람들이 해주는 대우가요. 미국에서는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