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미국에서 경력없이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 #3451017
    네그 222.***.182.22 5368

    안녕하세요.
    만 35세(한국나이 37세) 미국 이민을 계획 중이며 한국에 거주 중인 남성입니다. 주변에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찾다가 이 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미국시민권자와 혼인하고 CR1 비자를 진행 중에 있어 올해 안에 임시 영주권을 취득하여 미국생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소위 sky라 불이는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전기기사를 취득했으나 고시를 오랫동안 준비하다가 실패했고 방황하던 시간을 거쳐 나이만 먹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학원강사로 잠시 일했던 경험빼고는 경력이 없습니다. 영어실력 또한 많이 부족하여 현재 듣기와 스피킹위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은 올해까지 최대한 영어실력을 늘려서 FE를 취득한 뒤 전기엔지니어로 취직하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기존 전공때문에 전기엔지니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일뿐 꼭 전기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1. 나이가 많고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한국에서 받은 학사학위와 FE만으로 전기엔지니어로 취직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물론 좋은 회사를 욕심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한 젊은 사람들이나 경력이 많은 사람들과 경쟁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취직하려는 지역은 일리노이주입니다.

    2. 만약 가능하다면 올해까지 한국에서 제가 어떤 것들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혹시 조언해주실만한 것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3. 만약 힘들다면 제 전공을 최대한 살리는 선에서 어떤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을까요? 미국에서 신속히 공대석사학위를 따서 취직하는 것도 고려해보았으나 학비문제로 힘들 것 같습니다.

    4. 전공을 최대한 살리고 싶지만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서 고려할 만한 다른 직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법공부는 조금 했어서 Patent Assistant 도 생각은 해봤는데 영어가 부족한 상황에서 힘들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5. 혹시 여기말고 조언을 구할만한 통로가 있을까요? 저와 같이 암담한 케이스를 흔치 않을 것 같아서 어디에 자문을 구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혹시 주변에 비슷한 사례가 있다면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산증인 71.***.216.44

      35세면 전혀 늦지 않습니다. 도전하세요

    • Kotra 76.***.109.184

      한국에서 FE, PE 그리고 영주권까지 모두 갖추고도 미국에서 2년동안 실업자로 gig로 전전 하는 분 주변에 있습니다. 더욱이 Sky Ph.D라는 거!!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할 듯하고 특히 영어는 원어민에 준하는 급으로 키우셔서 도전장내미셔야 할겁니다. 단 EE와 ME에 해당하고 CS 는 예외입니다.

    • Kotra 76.***.109.184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3번이죠. 여기 계시는 누구나가 공감하듯이

    • Utopia 100.***.167.135

      저랑 전공도 다르지만, 저도 만37세에 처자식데리고 와서, 시골주립대에서 석사받고, 취업잘되서 영주권도 받고 현재 잘 살고있습니다, 자세하게 충고는 못드리지만, 신분이라도 해결되고 시작하시는거니까, 금방 자리잡고 잘 사실거에요!! 건투를 빕니다!^^

    • 265432 96.***.218.119

      만 35세 전혀 늦지 않습니다. 한국보다 나이차별이 적고 (없다고 할 순 없습니다. 물론…) 기회는 본인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있습니다.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적응이나 여러면에서 학교 (대학원, 커뮤니티 칼리지 등등)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만, 다양하게 정보 취득하시고, 여기 저기 부딪혀보시기 바랍니다.

      남의 나라에서 외노자로 일하시는 입장이시라 (여기 계신 많은 분들 처럼, 저를 포함하여), 여러 자존심은 잠시 접으시고, 다양하게 부딪혀보시고, 최대한 많은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 3 – 5년 많이 힘드실 겁니다. 하지만 시민권 와이프께서 많이 도와주실테니 좋은 환경이겠네요.

      파이팅입니다!!!

    • Ddd 76.***.14.235

      석사가 가장 현실적

    • 564 99.***.218.46

      일단 엔지니어가 아니라 테크니션으로 시작하세요. 일이년 열심히 하시다보면,
      주변에서 엔지니어 직급으로 변경을 권유하거나 묻지 않았는데도 바꾸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엔지니어 경력으로 일이년 또다시 열심히 하시고, 시민권도 취득하시고해서 공무원 엔지니어로 갈아타시면 이제부터 미국이민 순항입니다.

      영어문제는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업무에 필요할 정도면 되는데, 한국내에서 말하는 영어는 모조리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언급합니다. 그것은 영어학원들의 장사속 때문에 왜곡 과장되어진것이 태반이더이다. 업무에서 인정받게되면, 지들이 원글님 말씀말씀 하나하나가 아쉬워서 지들이 알아서 알아듣게 됩니다. 저는 이것을 “길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내에서 장사꾼 영어선생들이 순진한 한국사람들을 길들였죠. 오렌지는 “어린쥐”라고 발음해야 영어잘하는 사람이라면서요. ^^ 이거 개뻥입니다.

      그리고,
      35세가 나이 많으신거로 생각하시는것 같아, 저는 그저 웃습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겠는데, 미국엔 존대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이는 전혀 무의미 합니다. 존중받고 싶으면 나이가 많아야 하는게 아니라 업무에서 실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게 전부 입니다. 영어보다도 나이보다도 오로지 업무실력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 글쓴이 222.***.182.22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공무원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나이가 걱정되는 것은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미국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젊은 미국인들에 비해 저를 선택할 이유가 없어보여서 그렇습니다. 나이에 합당한 경력이 있다면 모를까, 제가 담당자여도 커리어가 텅 빈채 나이먹고 영어도 잘 못하는 외국인보단 젊은 미국사람 뽑을 듯해서요.

        • 564 99.***.218.46

          나이가 의미없는 곳이 미국이니까,
          20대중반 대졸취업생과 35세 원글님과 같은 경력공백 대졸자 취업자의 차이점은 오로지 경력공백뿐이겠죠.

          그럼, 그 경력공백이란게 그냥 놀고 먹은게 아니고, 예를들면 가족 비지니스나 개인적인 활동을 했다고 하면, 더 이상 묻지도 않고 20대 중반 대졸 취업자와 거의 차이없이 댁을 심사합니다. 왜? 워낙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미국이니까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제가 담당자여도 커리어가 텅 빈채 나이먹고 영어도 잘 못하는 외국인보단 젊은 미국사람 뽑을 듯” 하다는 생각은 아주 티피컬한 한국식 마인드입니다. 이게 잘못되었다는 말이 결코 아니라, 미국에서는 티피컬하지 않은 유니크한 생각이라는 말입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예를 들자면, 한국에선 마스크를 쓰는게 당연한 것이었고, 미국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는게 당연한거 였지요. 이 세상엔 어디에 살건 보편적으로 동일한것도 많지만, 사는 곳마다 모두 다른 특수한것도 여전히 많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미국은 지리적으로만 따져도 한국보다 50여배 큰 나라입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차를 몰고 가로지르는데 걸리는 시간만 해도 30여시간입니다. 한국은 단 3시간이고요. 크다는것이 옳다는게 아니라, 그 만큼 다르다는 점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 글쓴이 222.***.182.22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큰 응원이 됐습니다.

    • 글쓴이 222.***.182.22

      응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1번에서 질문한 것과 같이 한국학사학위와 FE만으로 취업하는 것은 힘들다는 말씀인가요?
      저도 석사학위를 받고 싶긴 한데 학비도 그렇고 아내가 지금 미국에서 박사학위 중이라 저라도 빨리 직장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 jay 68.***.136.85

      불가능은 없습니다. 우선 임시 영주권으로 신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오셔서, 가능하면, “기술” 혹은 석사 공부하면서 직장을 찾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교회 다니시구요. 많은 분들을 만나야지 무엇을 할 지 조언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승부보지 마세요. 15년 살았고 박사까지 받았지만, 영어는 넘사벽입니다. 컴뮤니케이션 문제없어도 다행이죠.

    • 데몬 47.***.36.151

      경력 없이 한국학사학위와 FE만으로 당연히 불가능 하고 영어도 엄청 중요합니다.

      • dma 125.***.175.98

        짧지 않은 생활을 한 경럼으로 아래의 경우가 대부분
        >> 영어문제는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업무에 필요할 정도면 되는데, 한국내에서 말하는 영어는 모조리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언급합니다. 그것은 영어학원들의 장사속 때문에 왜곡 과장되어진것이 태반이더이다.

    • 아하 172.***.160.66

      부인분 박사하시는동안 같이 박사하세요. 그런커플들 많이봄

    • 글쓴이 222.***.182.22

      그럼 결국 다들 신분문제가 없더라도 바로 취업은 힘들고, 석사학위라도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라는 의견이시군요.

    • 89 67.***.112.114

      저도 2년전 미국와 아내가 영주권 해주고 있는데 한국서 경력있지만 다 접고 일단 석사 거쳐서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부딪히면 분명 길 보입니다. 특히 신분이 있으면 더더욱요. 홧팅

    • 나이 216.***.119.227

      미국에서 나이 전혀 문제 안되요~ 개인적으로 좀 늦더라도 미국에서 학위 먼저 받으시면 취업 금방하실수있어요. 우선 신분 문제가 해결되셨으니깐요.

    • h 96.***.185.233

      저도 36살에 처자식 데리고 무작정 미국 나왔어요. 10년이 지난 지금… 영주권 받고 안전한 직장?에 취직해서 잘 살고 있어요. 도전해보세요~ 😉

    • 45세 76.***.95.174

      앞서 많은 분들이 조언하셨지만. 석/박사 학위가 가장 현실적이며 취업 가능성이 높습니다. 38에 미국와서 박사 받고 45세 미국 대기업 취업했습니다.

    • 부인께서 74.***.208.192

      졸업후 학교 교수로 갈 경우, 학교마다 다르지만, 남편/자식 꽁짜 혹은 디스카운트 학비 적용이 됩니다. 물론 그 학교에 원하는 과가 있냐 문제지만…
      결혼하실때 부인과 뭐해먹고 살지 의논도 해 보셨을텐데,
      저 역시 대학원 통한 잡잡기가 답이라 봅니다.

    • 굳이 석박사 할필요 없음 174.***.81.178

      여기 사람들 대부분이 미국와서 석사를 해서 그런지, 좀 동떨어진 답을 해주는데……
      1. 한국 학력 + FE로 취직은 가능합니다. 단지 요즘 경기가 얼어붙어서 단기간에 취직은 어려을수 있구요. 제가 한국에서 기계 학사, FE, 그리고 4년 경력에 IR1으로 건너와서 fortune 10위권 회사에 엔지니어로 취직함. 미국 랜딩 후 구직을 시작해서 오퍼받기까지 3개월 걸렸습니다. 다만 경력을 깎아서 엔지니어1로 취직했죠.
      퍼포먼스가 잘나오니 1년 뒤 엔지니어2로 다시 1년뒤 엔지니어 3으로 올라왔어요.
      엔지니어3이면 대충 과장 말에서 차장 초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때 구직 기간동안 제가 resume를 뿌린 곳이 700 곳 정도 됩니다.

      문제는 현지 네트워크가 없고 어느정도의 영어 수준이냐인데…. 어떤 상황에서도, 주제에 대해서도 조금 느릿느릿하지만 본인의 의사를 설득력있게 전달할수있으면 취직이 문제없습니다. 이때 굳이 굉장히 고급단어나 표현을 사용할 필요도 없이, 기본 표현 어휘만 가지고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고급어휘, 표현은 추후에 승진하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엔지니어 초기 레벨이라면 전혀 문제 안되구요.

      2. 정 안되겠으면 미군에 관련 직종으로 복무하면서, 굳이 현역 갈 필요없이 주방위군이나 리저브 통해서 시간도 좀 벌고 시민권도 취득하고 해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군대 나오면 나중에 하기도 지원되고…
      저는 애들이 어렸고 또 취직이 빨리되서 이방법은 선택하지 않았지만, 제 플랜 B 였죠..

    • Pat 108.***.30.247

      미국 학위 받으시면 인맥도 생기고 기회도 옵니다. 성공율 거의 백퍼센트.. 다른 방법들은 전부 지독한 운발이 있어야되서 시간만 허비할 가능성이 많아요. 학교 다니시면 영어도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 공구리 63.***.131.70

      난세엔 플랜B가 꼭 있어야 합니다. 플랜 A가 성공 확률이 50%라면 플랜 B는 적어도 90% 정도로 짜셔야.. 부인이 시민권자이시니 시간 싸움보다 지구력 싸움일듯 하네요. 건승을 빕니다.

    • 5w1h 172.***.204.230

      나누리라는 분이 있어요. 그분 조언 해 주실겁니다.
      nonwoorhee@gmail.com

    • 5w1h 172.***.204.230

      힘내세요

    • 99.***.251.199

      위에 답들보면 감이 오셨겠지만, 일단은 대학원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대부분 님처럼 오신분들이 무작정 신분만 되면 어떻게 되겠지 왔다가 한 1-2년 취업하려고 하다가 취업은 힘들고 그동안 돈은 다 까먹고 세월다보내고 결국 대학원을 가거나 최악인경우 다시 한국돌아갑니다. 그렇지 말고 미국오면 바로 뭔가를 할수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오도록 하세요.

      저위에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구하다고 아주 간단히 말하는데, 맞을수도 있어요. 그러나 경력이 없이 나이만 먹은것은 철저히 경력중심에 미국사회에서 치명적입니다. 미국에서 경력이 있는 사람도 몇년 딴데로 새면 다시 돌아오기 힘듭니다. 미국회사들은 좀 한국이나 일본회사하고 좀 분위기가 좀 다르다고 할까…..일본회사같은 경우는 특히 사원들이 전체적인 회사비지니스를 다 이해하기를 권장해서 부서를 돌리기도 하고, 잘모르는 사람뽑아서 가르치기도 하지만, 미국회사는 딱 그자리에 맞는 경력과 기술이 있는 사람아니면 안뽑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분야를 옮기거나 다른경력을 가지기가 더 힘듭니다. 난 몇년동안 학원강사했으나 다시 전기하고 싶다……이런거 잘 안통하는 사회입니다. 게다가 한국학위에 영어도 그닥. 바로취업 쉽지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준비없이 그냥 오시면 안됩니다. 학위과정으로 오던가 아니면 최소한 뭐 다른거라도 할일을 들고 오세요.

    • 여기말 믿지마세요 32.***.145.141

      제가 딱이경우였습니다 저는 엔지니어링전공에 cr-1으로 2년전에 미국에왔습니다. 저는 평생 서양권을 와본적이 전무했고 영어는 그냥 아내와 연애하며 3년동안 늘린게 다인정도. 토익은 800이 안됬네요. 회화는 오픽은 쳐봣는데 IH정도밖에안나왔구요.

      제가 님이랑 같은글 이 커뮤니티에서 2년전엔가 글을 올렸는데 ㅋㅋ 답글 가관이에요 안된다 뭐 그래서 안된다 안된다인데. 그냥 거짓말이에요 거짓말은 왜들하시는지 영주권+한국경력(직무관련)+영어는 솔직히 인터뷰시 묻는말대답잘하고 내가 농담정도도 할수있는 그냥 의사소통에 문제없는 정도만 하시면 취업하기까지는 무난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구직시작하고 FE딱따자마자 시작했는데 3개월만에 면접 5개?정도보고 하나붙어서 즐겁게 직장다니는중입니다. 한국에서 직장구하는거보다 쉬운듯요. 기간+노력하면 정말 이래도 되나싶을정도. 하지만 본인이 판단도 잘하시고 빠릿빠릿하게 눈치도 잘보고 무엇보다 자기가 갖고있는걸 잘 보여주시고 하시면 직장구하기는 할만한듯합니다. 경험이없으시다는것같은데 그건 조금그렇네요. 무튼 여기 위에 dma 님말 보니까 그렇네요. 자기밥그릇 뺏길까봐 그런것같아요. 정말 저렇게 부정적일 이유가없는데 말이죠 .ㅋ

      부정적인말은 무시하세요

    • 믿 47.***.36.151

      바로 위에 여기말 믿지말라는 님, 본인이 쉽게 취직했다는데 당신과는 경우가 달라요. 당신은 한국에서 경력이 있었고 원글은 그런 경력이 없다고요. 당신은 영어로 농담 따먹기가 가능했다면 원글은 분명 잘 못한다 했어요. 본인과 전혀 다른 상황이면서 자기 경우 참고하라니. 본인도 마지막에야 그걸 눈치채고 경력 없는 건 좀 그렇다고 갑자기 자신 없이 마무리 하네요. 진짜 황당. 당신마저도 원글 상황이 본인과 다르고 한국 경력 없으니 구직 힘들거란 걸 인정하면서 왠 헛소리로 상황을 오도하나요? 원글은 냉정해지세요. 한국 경력 있으면 도움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게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일해본적이 없다면 나이와 상관 없이 그냥 대졸 신입 포지션입니다. 대졸 신입인데 미국에서 학교도 안다녔고 영어권 국가도 아니에요. 절대 안 뽑습니다.

    • dma 125.***.175.98

      니 밥그룻도 아슬아슬한데 포기하고 싶게 만들고 싶은게지
      원글님은 이런 시끼 부류 많이 만나실겁니다.
      더 강해져야 합니다.
      미국 생활 하시려면

    • 글쓴이 222.***.182.22

      괜찮습니다ㅎ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