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의 한 회사에서 job offer를 받아
궁금한 점이 많아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뉴저지에 있는 SI업체구요(www.urooj.net).

제가 응답만 하면 바로 H1신청을 들어가고 비자가 나오면
바로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소박하게 사는 편이지만 혼자 살면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요?
세금은 얼마나 내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그 쪽 경험이 없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게시판을 잘 찾아보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찾으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선 세금과 기타 401k 건강보험등 월급에서 빠지는 금액을 제외하고 얼마정도 집으로 가져가시는지 계산을 해보셔야 합니다. 인터넷에 이런거 계산해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나 하우스렌트에 들어갈 금액을 계산하시면 나머지 금액이 나오고 거기에 자동차보험 유틸리티비용등을 빼시면 남는돈이 얼마인지 계산이 나오겠습니다. 남은 돈이 얼마인지 계산이 되신다면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한지 대충 감이 잡히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아파트나 하우스 렌트비용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인터넷을 검색하시면 적당한 곳을 찾으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수입에 맞추어 산다면 크게 무리가 없을수도 있으며 수입에 맞추어 살지 않으시면 10만불을 벌어도 모자랄수도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신것 같은데 너무 걱정마시구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 제가 응답만 하면 바로 H1신청을 들어가고 비자가 나오면
> 바로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스태핑 컴퍼니로 보여지며, 아래가 보다 정확한 표현이 될 겁니다.

응답하시면 2008년4월1일에 H1신청을 들어가고, 운이 좋아 추첨을 거쳐 비자가 나오면 2008년10월1일부터 일을 할 자격은 되지만, 프로젝트가 있어야 바로 일하실 수 있을겁니다.

받으신 오퍼를 자세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10월1일부터 일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지 확인도 해 보시구요. 그리고 비자 수수료는 누가 내는지도요.

한가지 더 알아두실 것은, 다행이 프로젝트가 있더라도 클라이언트 회사와 진짜 인터뷰가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영어와 전공공부를 많이 해 놓으세요…

혼자시면 생활 충분히 가능합니다. 렌트가 관건인데, 스튜디오는 천불 이하도 있고, 한인타운 방한칸 얻어 사시면 5-6백불 짜리도 있구요.

렌트비가 가장 많이 비중을 차지하고 나머지, 셀폰50불, 인터넷30불, 기름150불? 보험료 월 80불?, 식비 300불? 유흥비200불? 유틸리티10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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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음표 붙은 것들은 님의 나이 또는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입니다.
자린고비처럼 사시면 한달에 300불로도 살수있겠지요. 님이 하기 나름인 것이죠.

스태핑 컴퍼니란 무엇인가요? 저도 비슷한 회사로 들어와서 지금 대기중에 있습니다만, 실제 일하는곳 진짜 면접을 따로 한다는데 프로젝이 없는지 대기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