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아 킴 이라는

 

모자회사 인턴쉽입니다

 

유급이지만 한달에 250불정도구요

 

9시부터 5시까지 근무합니다.

 

패션계열 전공이기는 하지만

 

이 경력이 제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될지 안될지

 

확신이 안들어서 질문드려요ㅜㅜ

 

인턴쉽을 가게되면 생활비 등 제 사비가 꽤 많이 들 것 같은데요

 

긴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하는것에 반해

 

인턴쉽이 도움이 될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생활비만 들고

 

잡무만 하다 오는 것은 아닌지

 

그 시간에 그 비용으로 한국에서 좋은 영어학원다니고

 

취업준비하는 것이 낫지는 않은지

 

아 저는 4학년 취업반 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멕시칸 아미고들도 델리에서 6일 일하고 350~400불
정도 주급 받습니다.
한달에 250불… 이건 아무리 유급인턴이라 해도 너무
하네여
인건비 아껴서 자기 배 채우겠다는 소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딱 보니 한국 owner 인것 같은데요.
왜 굳이 인턴을 저 멀리 한국에서 채용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도 널린게 유학생인데 말이죠.
간단히 말하면, 여기 학생들은 대충 급여 시스템을 알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장들이 한국에서 실정 모르는 학생들 데려다가 막 쓰는겁니다. 이건 마치 한국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양말 공장에, 왜 필리핀 사람을 데려다 쓸까? 하고 생각해보세여
이게 j1비자 입니다.
개인적으로 j1비자를 볼때, 미국이 참 똑똑한 나라라고 생각이 듭니다.
암튼, 인턴비자는 겉만 합법적이지 속은 완전히 합리적이지 못하고, 불법적 입니다. 어른들이 만든 이런 상술에 놀아나지 마시기 비랍니다. 그리고, 글쓴이님이 꼭 오시고 싶으면 그냥 한학기 휴학하시고 어학연수로 반년만 머리식힌다 생각히고 오세여.
친동생이라 생각하고 밀씀드립니다. 250불이면 메트로 카드 104불 셀폰 100불 잡으면 200 나옵니다.
이건 무료 봉사 해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250불이면 연방최저임금으로 34시간입니다. 최저임금 주급도 안되는걸 월급으로 준다고요? 이건 일단 불법입니다.

전 좀 다른 의견입니다. 유지니아 킴이 어떤회사이냐에 따라 다른데요 구글해보니 연예인들이 종종 사용하는 고가의 모자군요. 인턴인데 최저임금이고 뭐 있나요? 원래 인턴의 취지는 무급이죠. 무급이라도 인턴 들어가려고 안간힘 쓰는 사람들 있습니다. 유명한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 회사들 (맥킨지나 뭐 그런…). 대부분 빽으로 들어가고 아는사람 소개로 들어가고 하는데 무급으로 일한다고 인턴오퍼가 온걸 거절한다는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역시 회사가 어떤회사냐가 중요합니다. 유지니아 킴이 윗분 말씀대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양말공장수준인지 맥킨지수준인지에 따라 무급 인턴이라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해야할지 반대로 다른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여야할지는 본인 선택입니다.

좋으신 말씀입니다

인턴이라도 월급은 당연히 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상하네요..

제대로 된 회사라면 당연히 인턴에게 주는 월급 체계도 있을텐데요..

Eugenia Kim is a pretty well-known company.. Yes, it is a hat company and produces small accessories for now but who knows? Coco Chanel started as a hat designer as well. I believe the company was nominated for prestigious CFDA for couple of times and has a solid reputation in fashion.. If you are planning to stay in the states to start your career in fashion after your internship, I would say why not?

However, you need to understand that majority of the fashion internship will start as administrative duties (I.e. filing, copying etc)- no one is going to assign you a drawing project on the first day of your internship. If so, why would they hire an intern? They would hire a professional designer. That’s why you need to PROVE yourself while at internship. Pay wise, I think making $250 or $2500 doesn’t make a huge difference if you look at your life as a bigger picture.. However you would need to expect to pay at least $1500 per month for basic needs (room, food, transportation, etc) How long is your internship?

Last note- if you are planning to go back after the internship… I would suggest to find an internship with a company that is well-known in Korea. If you have a plan to go back to Korea immediately after your internship here, internship from well-known brand helps (but remember won’t secure a job b/c of it) It doesn’t need to be Alexander Wang or Marc Jacobs, but can be something like DKNY, Guess, etc… that majority of Koreans can tell what the brand is immediately. If Visa is an issue, find a NY-based Korean company that is well-known in Korea… Kuho, Sang A just comes off my head since they are always seeking for non-paid full time interns.

Good luck! Hope you find it helpful. Sorry about my Konglish (and I can’t type Korean at work!)
xo

What are trying to do? Get a hold of your self, Eugenia!

음 저도 패션 종사자 이지만 윗분이 하신 말씀 하나도 틀린것 없는데요?
유지니아 킴 다트머스 대학나와서 패션회사하는 사람임..ㄷㄷ패션쪽에선 유명해요.

유명할지는 몰라도 평판은 형편없는것 같은데요.
한달 250$이라… 2500$이라고 눈을 의심하고 싶습니다. 유명한 회사가 한달에 인턴이라고 250$ 준답띠까?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이러면 바닥이 보이는 겁니다. 유명하면 돈도 잘 벌텐데…… 내 동생이면 여권 숨겨서라도 못가게 하겠어요.

뉴욕에서 개고생 하느니 그 열정으로 취업 준비 하시는게 좋을 듯 싶이요.

제 동생이라면 때려서 라도 못가게 말릴꺼에요.

이상한 회사군요.

위 회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원래 패션, 영화, 방송 등등은 무급 인턴이 많습니다. 유명하고 큰 회사들도. 요즘은 좀 바뀌고 있는진 몰라도..

250불이 뭔가? 250불 주고 나중에 뭐 해준것처럼 생색내는거 아닌가..

원래 패션 이쪽이 봉급 좀 박하지 않습니까? 무급 인턴도 많은데..
근데 왜 한국에서 채용해 오려고 하는거지 ㅋ 그 지역 대학생들 널렸는데 무급으로 하라고 해도 한다는 학생들 많을듯요.

유지니아킴 인턴은 정말 몇년간 꾸준히 포스팅으로 올라왔어요.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시죠?

아마 가먼트디스트릭 돌아다니면서 잡다한 재료 구하러 다니고 그럴 것 같은데
밀리너리(모자)쪽으로 커리어 쌓으실 생각 아니라면 고생에 시간낭비일 것 같고
모자쪽으로 가실 생각이라면 거기서 뭘 하든 이력서에 한줄 넣고 한국 돌아와서 모자쪽으로 들어갈 때 좋게 보일거예요.

급여는 교통비랑 점심값 정도 쳐주는것 같네요.
참고로 하시는 일은 실력에 따라 바로 디자인부터 선따기, 재료 선정 등 여러가지가 될 수 있어요.
제가 예전에 인턴했던 곳은 대기업이고 돈도 오버타임까지 챙겨줄 정도로 후했던 곳이지만
결국 비자 해준다 해준다 약속만 하고 안해줬어요.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 많았어요. 단물만 싸게 빼먹고 버리는거죠.
왜냐하면 동양계 졸업생들 중에 실력 출중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거 그들도 알고 있거든요.
한국에서 경력 꽤 있는 사람들도 많고.
다시 인턴으도 들이면 되는데 굳이 비자 주고 연봉 매년 올려주면서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는거죠.
잘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