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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지하철 타시는 분들은 경험해보셨겠지만 탈려고 카드를 긁을때 돈만 먹고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unlimited 카드일때는 기다렸다가 다시 그어서 들어가면 되는데 긁을때마다 charge 되는 카드는 고스란히 돈을 날리게 되는데요.
이전에 그렇게 돈 날릴때는 그냥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좀 빡 열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mta 웹싸이트에 가서 카드 정보, 게이트 번호, 일어났던 시간을 다 적어 컴플레인을 했더니 종이 편지가 하나 날라왔는데 저의 claim 을 substantiate 할 수가 없다는군요.
으이그…
기록에 보면 $2.75 charge 된거는 나오기는 할텐데 제대로 작동되어 문이 열렸는지 까지는 기록이 안 남나보네요.
이런식으로 mta 에서 돈 먹은게 모으면 꽤 될텐데 말입니다.
이걸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보는거 시간낭비 정력낭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