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은 관계없고 50대 부부가 살만한 동네가 뉴욕 뉴저지에서 어디가 좋은지 궁금하네요.
물론 검색을 많이 해보고 있지만 한국분들이 좋아하는 곳이 저희들에게도 맞을 것 같아서요.
반 은퇴해서 특별히 출퇴근 할 필요는 없고요.
하도 미국 시골에서 오래 살아서 맨하튼으로 한 시간 거리에서 살면서 문화 생할을 즐기고 싶어서요.
너무 큰 변화라서 진짜 여기를 떠날 수 있을까 걱정 되는데 몇주 뒤에 구경 삼아 같다올 예정이예요.
추천하신 동네들이 있으면 그 곳들을 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지시티(Jersey City)가 좀 비싸긴 한데.. 분당느낌나고 좋아요. 맨해튼으로 가는 지하철 있고요. 물론 다리만 건너면 맨해튼이고요. 한국 여자분(특히 젊은분들)들이 많이 사시는 것 같더라고요. 한식당도 몇개 보이고요. 한인분들이 하시는 비지니스가 많아서 그로서리만 가도 김치 또는 한국반찬들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나이와 상관없이 한인인구 많은곳은 Fort Lee, Palisades Park, Ridgefield를 위주로 보세요. 한인타운도 잘 돼있고요.. 맨해튼 가는 것은 버스를 타셔야 가실 수 있다는 게 최대 단점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젊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저지시티가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실제 집값이 비싸기도 하고요.

저지시티나 포트리 추천드립니다. 뉴욕 가기는 지하철로 연결된 저지시티가 편하고 자가용 있으시면 포트리가 좋습니다. 특히 포트리는 거진 한인타운이라 편하실거에요. 저지시티 안쪽은 좀 치안이 안좋으니 되도록이면 허드슨 강가쪽으로 알아보세요 (Newport station 근처)

Weehawken 최고에요
저지시티는 역 근처 재외하고는 좀 으스스한 분위기가 있는데 위호큰은 정말 평화롭고 살기 좋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Newport나 Hoboken 추천

개인적으로 뉴욕에는 자주 놀러가셧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뉴욕 혹은 큰도시는 젊을때나 좋지 나이가 들면 너무 복잡하기만 하고 좋지 않던데..
저도 미국 시골에 살아서 한때는 뉴욕 및 대도시로 이사갈까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몇번 놀러가보고 제가 기대한것이랑은 다르더라고요.

여건이되면 나이드신분들 맨해튼이 좋죠. 여기 얼마나 나이든 부부들이 많이 사는데요. (다들 백인부부들이지만)
병원 걸어서 갈 수 있지, 마트도 걸어서 모든게 걷거나 바로 집앞에서 택시타면 되는데
비싸서 그렇지 할 수 있음 맨해튼이 최고라고 봅니다. 사람들 바글바글한거 주택가살면 안그래요.

뉴저지쪽으로
옮긴다면 중부 뉴저지가 최고죠. 50대 부부니까
55세만 넘기면 시니어 타운이 10개가 넘는
몬로타운쉽 추천합니다. 뉴욕과 1시간 거리.
필라와도 1시간 좀 걸리죠. 은퇴한 한인들도
많이 살지요. 타운쉽에서 병원과 마트를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도 있고 그 유명한 최고 명문대 프린스턴대도
30분 안쪽 …물론 무료셔틓도 있죠.
미국생활 오래하셨으니 차로 좀 올라가면 에디슨에 대형 한인 마트와 여타 업체들이 모여이ㅛ죠. 학군도 좋고요..월세 사실 것 아니면 시니어타운의 저렴한 주택이 사는게 강점이 될 것이죠.
심심할 때나 뉴욕에 가시면 됩니다
로스무어에는 정문앞에 뉴욕 포트오소리티버스 터미널까지 버스운행하죠. 1시간5분절도 걸리는데 자차로 갔다 오려면 비싼 톨비에 운전행태가 좋지 않은 뉴욕에서 고생합니다.

저지시티는 싱글아님 커플 두명이 살기좋고 한국음식 좋아하면 비추 한국음식 좋아하면 살기좋은 곳은 포트리 추천

저도 중부 뉴저지 추천. Edison 이나 그 근처 타운들 괜찮습니다. 맨하탄 나가실때도 NJ Transit 타면 Penn Station 까지 1시간정도 걸려요.

165.***.216.181 아무리 이 사이트서 앞뒤 전후상황 상관없이 막말 댓글 달아도 참고 읽었지만..내용서 스스로 언급했듯 나이 드신분이 은퇴하고 본인도 잘 모르는 지역으로 터전 옮기기 위해 큰 용기 내서 추천 부탁할걸 이런 식으로 써대는건 …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