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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09:47:48 #3646545.. 24.***.101.131 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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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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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버티다 쉬운회사 옮기시는게. 연봉 많이 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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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간호사보다 남자 간호사를 더 선호합니다.
나중에 연봉차이도 좀 있을수 있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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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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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캘리포니아나 뉴욕같은 경우 15-20만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오버타임과 야간근무 그리고 주말근무를 하기 때문에 이정도 받는것 입니다. 그리고 간호사의 최대 단점은 나이를 먹어도 똑같은일을 하고 더이상 연봉이 오르지 않습니다. 회계는 지금은 박봉이라도 추후 얼마든지 더 오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박봉에 오버타임이 힘들겠지만 참고 견뎌야 할 시간입니다. 모든 직업에는 이렇게 참고 견뎌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간호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회계펌에서 오버타임이 싫으면 좀 더 작은 곳으로 옮기고 오딧 말고 다른분야에서 일하시면 좀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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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도 석사까지 하면 NP 가 될 수 있고 연봉도 오르고 매니저급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나이 들 때까지 같은 힘든 일만 한가는 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면 학비 지원도 잘 해주고 좋습니다. 그리고 베네핏도, 직업 안정성도 좋죠! 공부할 생각이 있으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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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양한 곳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학교로, 공무원으로, … 자유롭게 스케쥴 조절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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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는 확실히 RN 보다 몸은 편하고 오버타임은 안하지만 연봉은 15만 정도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NP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성이 아니라서 또는 소득적인 문제로 다시 RN 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RN 은 오버타임을 인정해서 소득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NP 보다 낫습니다. 관리간호사도 있고 RN 이라고 무조건 환자만 보는건 분명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환자보는 간호사는 쭉 환자만 보는게 현실 입니다. 간호사가 나쁘단게 아니라 이런점도 있으니 원글 쓴 분이 결정할 때 도움이 되라는 의미 입니다.
그러나 회계는 좀 다릅니다. 년차차고 경험쌓이면 당연히 연봉 오르고 실무도 하지만 관리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다시 간호 공부하기 위해 3-4년 혹은 그 이상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기회비용도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회계가 정말 적성이 아니라면 지금 빨리 바꾸세요. 25세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젊은 나이 입니다. 위에있는 조언처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나 이런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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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있는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하면 대부분 구글 입사하나요? 윗 분은 구글 월급을 올려 주셨는데… 아니면 구글 아니라도 비슷하게 받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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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가 분란이 될까봐 지웠는데 구글보다 돈 더 많이 주는곳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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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저렇게 받을리가요… 제 지인은 저거에서 -10만불은 빼야 비슷할듯. 물가랑 집값이 훨씬 싼 동네고 대형테크쪽이 아니라서 그런거죠. 보통 베이에서 저렇게 받을테고 물가 감안해서 생각하야합니다. 베이에서 타운홈 3베면 5천불 하지 않나요? 저 사는 동네는 3천불 정도니까 물가랑 주택스 이것저것 따지면 한 5만불이상 차이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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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학위가 있으면 어떤 대학에는 fast track 이 있습니다. 그러면 1년 반 정도면 간호 학사 학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좀 준비해서 바로 PA 석사 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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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finance 전공 심지어 MBA까지하다 28 살에 nursing에 입학하고 마지막 학기 앞두고 있습니다.
아마 비슷한 고민으로 널싱이라는 직업을 알아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재택이 가능한 finance필드가 그립기도 하지만 앞에 주어진 널싱 일도 무궁무진해서 기대하면서 공부중입니다!
응원합니다!! -
You will m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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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인듯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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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추천해요
RN도 2년, 로스쿨은 3년이 필요한데 간호사도 좋은직업이지만 변호사도 얼마든지 돌아다니면서 활동적으로 일할수 있어요
재판하러 법정에가고 다른 로펌에 방문하고 그러면서 많이 돌아다닐수 있는 직업이죠
돈은 둘다 비슷하게 벌거같은데 (구글 평균연봉 검색기준) 그래도 인식은 변호사쪽이 조금 더 좋을거같아요 -
영적으로 타시거나
영매체질이시거나
피보기가 두렵고
죽은사람에 대한 공포가 심하시다면
간호사보다는
요즘 엄청핫한 항공정비사를 추천드립니다… -
적성만 되면 남자간호사 좋죠. 단 회계 전공이면 간호사 되시려면 시간과 돈이 좀 많이 들겁니다. 대학원 언급하셨는데 간호대학원는 보통 이미 RN들이 가는 곳이고 님은 선수과목 들은것도 없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 자연대를 나온사람들은 기본선수 과목은 이미 들었으니 조금더 보충하면 간호대 1년반 코스도 있어요. 그러나 님은 해당사항은 안될듯 합니다. 한번 학교에 물어보고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간호대 대기자들이 줄을 서서 몇년을 기다려야 자리가 나기도 합니다. 간호대 공부 무지 빡세요. 다른일 하면서 할수는 없습니다. 학비도 비싸고. 시간과 돈이 뒷바침이 되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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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널싱 학생입니다. 위에 fast track언급하셧는데 이것도 프리렉 수업을 들어야해서 시간이 좀 걸리고 경쟁도 광장히 심합니다. 어느지역 사시는지 모르겟지만 프리렉하시기 전에 여러 학교를 후보로 정해놓고 각 학교 입학요건 잘 확인하시면서 apply 다 하시는게 시간을 절약하실수잇을거에요. 이미 결정을 하셧다니 반갑네요. 혹시 궁금하신 점 잇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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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간호사 아짐입니다.
Bachelor 있을 경우 일단 CC에서 prerequisite 채운 후 accelerated course 들으시는 거 추천합니다. 1년반 정도면 RN Bachelor of Science in Nursing 가능하구요. 요즘은 RN도 bachelor 요구하는 데가 많아요.
신졸이 취업하기가 쉽지 않지만 뉴욕에서는 취업만 되면 9만~10만에서 시작하구요, 체력이 닿는다면 overtime하거나 에이전시 등록해서 per diem 픽업하시면 됩니다. 코비드 이후로 레귤러 간호사가 많이 부족해서 travel nurse는 시급 150불도 종종 보네요.
남자분이시니 체력이 되신다는 전제 하에 ER에서 1-2년 경력 쌓고 CRNA 추천드려요.
ICU 경력이면 더 좋겠지만 신졸이 ICU 들어가긴 넘 힘들구요 ER은 일손이 딸려서 그나마 가능성이 높아요.
적성만 된다면 이렇게 career path를 그리는 게 시간 및 비용 면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좋을 거에요.
CRNA 대신 family NP 과정을 할 경우 보통 근무 병원에서 학비지원이 되고 일하면서도 다니는 RN들 많이 봤지만
CRNA는 넘 힘들어 보통 풀타임 공부가 아니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기도 어렵고 졸업은 더 어렵겠지만 저도 10년만 젊었어도 도전해보고 싶은 과정이에요.
화이팅하세요!! -
혹시 어떤 학교로 준비 시작하시나요?
어떻게 학교 정하셨는지…기준이 따로 있으셨을까요 -
간호사분들 팬션이 또 장난 아니라고 들었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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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답글 달지만 컴칼 널싱 나와서 일년도 못되어 바로 70k 받고 일하고 있어요. 엔트리 레벨이 이정도 이니 앞으로도 계속 올라 가겠죠. 동부 대학 병원이고 수술실 이에요. 간호는 대학 타이틀이 중요치 않고 얼마나 일을 잘하고 경력을 쌓는가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컴칼에서 싼 학비로 빚없이 졸업 했고 BSN 과정은 병원 학비 보조로 온라인로 들으려고 해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 사립대, 주립대 나온 동료들은 아직도 학비 갚고 있고 컴칼 졸업생인 저와 월급도 동일 해요. 남자간호사는 수술실 에서도 선호해요.
전 수술실이 적성에 맞기도 하고, 병동보다 전문성이 있고, 경력이 쌓일수록 경쟁력이 있을것 같아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좋네요. 수술실 간호사도 일하기에 따라서 돈 벌수 있는 길이 무궁 무진 해요. 저는 일과 가정 그리고 제 여가 시간때문에 오버타임 등은 할 생각이 없지만 여러 모로 믄족 해요 -
저도 사실 궁금하긴 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현직에 있는분들 말 몇몇을 들으면 학교는 크게 상관없다고 합니다. 아마 수요가 더 많아서 그런가요? 어떤 분은 대도시 병원은 간호사가 넘쳐 경쟁이 쎄다는 애기도 하고…
어느 분야나 목표를 정했으면 그냥 쭉 직진하는게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sw엔지니어인데 이 쪽도 세부 분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세부분야가 세월에 따라 선호도와 취직율이 다르고요. 처음 미국에 왔을때 제 세부분야가 그냥 그러다가 갑자기 아이폰 나온다음부터 확떴습니다. 한 6-7년을 그냥그냥 일하다가 분야을 바꾸어야하야 하는 생각도 들었죠. 간호사건 회계건 적성이 맞으면 돈보다는 장기 플랜을 가지고 가기바랍니다. 머 어떤 분야는 장기로 가도 돈벌기 힘든 전공도 있긴하지만… -
미국은 환경은 잘 모르는데 댓글들 통해서 많이 배웁니다. 캐나다 밴쿠버 같은 경우는 3년제 간호학사 과정이 많아요. 학생들의 50% 이상이 학사를 가지고 추가로 3년을 다시 공부해서 베츌러 오브 널싱을 받아요. 제가 나온 학교도 커뮤니티 컬리지인데 아마도 미국이랑은 조금 다른느낌의 커뮤니티 컬리지인거 같아요. 여기서는 커뮤니티 컬리지라고 해도 베츌러가 나와요. 제가 다녔던 학교는 1년 3학기제 입니다. 프렉티컴 포함해서 총 11학기 3년 과정이구요. 140 학점 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프리렉 24크레딧, 4.33/ 3.67로 간호대 입학했구요. 3.6 -3.7이상이면 안정권으로 보는거 같아요. 제가 공부를 잘 못해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컬리지 다니면서 프리렉 들을때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학점을 받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텨셔리 병원에서 Acute Medicine에서 18 개월 넘게 근무하고 있구요. Trach care, chest tube, foley, NG, NAC infusion, Insulin infusion, heprain infusion & ETOH/ substances withdrawals management 이런 것들을 주로 하는 병동이에요.
최근에 Critical Care에 지원해서 곧 정부 지원을 받고 9개월 과정의 Advanced certificate 과정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여기는 딱 한곳에서 컬리지에서 전문적으로 스페셜티 과정을 가르쳐요. 무조건 병원에서 인터널로 지원을 해야만 교육 을 받게 될 기회가 생기구요. 일하게 될 부서는 PACU인데 ICU부서랑 같은 수업을 듣고 프랙티컴도 같이 합니다.
신기하게도 미국은 신입들도 ER 에서 근무를 할 기회가 있는거 같은데요. 밴쿠버는 절대 신입한데 ER 이나 ICU에서 일하게 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Critical Care nursing program에 등록해주질 않습니다. 다른 삼차병원에서 경력이 있다면 몰라도요. 이게 정부펀딩이 3만불 정도 들어가는 거고 교육과정 기간에 풀타임 월급도 나와서요… 그런데 웃기는게 뭐냐면 스페셜티를 해도 시급은 같고 한달에 50불인가 수당만 더 준데요. 아마도 저도 경력 쌓고 미국으로 가서 트레블 널싱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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