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살만한곳

  • #2993513
    뉴욕사는 사람 198.***.208.49 3295

    안녕하세요.

    뉴욕에 오래서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결혼했고 아이는 없고 앞으로 두명정도 자녀를 가질 계획이 있는 부부입니다. 현재 둘다 멘하탄에서 일하고 있고 사는곳은 그린포인트 인데요. 윌리엄스버그에 대한 환상이 있던 저희라서 최대한 가까운곳으로 이사왔고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데요. 알아보니 여기근처에서 거의 미국 최대규모에 오일 방출/유출 사건이 있었고 예전에 쓰레기 매립지가 있었던 곳이라서 굉장히 toxic하고 암이 걸릴 확률도 높은 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

    뉴저지는 물이 안좋고, 역시 암 발생률도 높은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이 키우기 좋고 환경좋고 괜찮은 지역이 어디 일까요?

    부시윅이랑 롱아일랜드 시티, 아스토리아도 toxic하다고 하던데, 제가 민감한가요? 뉴욕근처는 어디가나 그게 그거일까요?

    • ?? 67.***.189.139

      CHATHAM TOWNSHIP, N J

    • ㅛㅛ 107.***.54.2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고 윌리엄스버그에 일부러 가서 사실정도면 누구보다도 뉴욕에 대해서 잘알고 여기서 의견을 구하기 보다는 오히려 님께서 여기 사람들에게 뉴욕에 대해서 알려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본인이 가장 잘아실듯

    • 1234 71.***.20.34

      어퍼이스트, 파크슬로프

    • 윌리암 98.***.74.139

      이왕 암에 걸릴거 윌리암스 살다 걸리는게 좋지 않나요?

    • OP 74.***.131.224

      아이 키우기 좋은곳은 당연 뉴저지입니다. 파크슬롭, 다운타운 브르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아스토리아에서 싱글 혹은 커플로 살다가 아이 낳고 식구가 늘면 대부분은 뉴저지행을 합니다. 교육 , 환경, 맨하탄 출퇴근, 브루클린에 비해 저렴한 집값(비싼 세금은 함정) 모든것이 잘 맞을겁니다.

      그린포인트 근처 공장지대 있는 부분을 시작으로, 뉴욕시장이 호텔주들에게 뒷돈인지 리베이트같은거 받고 그 호텔들을 홈쉘터로 변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시장은 퀸즈내에 홈리스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터 넒은데 놔두고 섹션8을 대거 만들던지, 아니면 터 넓은데 대충 공사해서 홈쉘터를 만들어도 되는데, 꼭 대형 호텔들을 매각/홈쉘터로 변경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주변 주민들도 엉뚱한데 호텔이 들어온다고 처음부터 반대했다고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됬다며 허구헛날 시위중입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다시 이쪽으로 쓰레기 매립지로 옯겨올 플랜도 짜고 있고요. 허구헛날 이쪽 백인들은 데모하고 난리입니다. 이 지역 중심으로 사람이 살 수 없는 동네가 될것입니다.

    • 123 47.***.39.30

      예전에 링컨센터 67가 브로드웨이에 5년정도 살다가
      와이프 임신하고 롱아이렌드(멘하셋)으로 이사왔는데 만족합니다.
      조용하고 출퇴근하기도 괜찮아요.

    • 아요 66.***.249.103

      저분은 맨하탄에서 아주 가까운 곳을 원하시는것 같은데요.

      맨하탄에서 멀면야 뉴져지 롱아일랜드 업스테이트 코네티컷 다 좋죠.

      웬지 여자분이실것 같고 맨하탄의 문화를 흠뻑 음미하려고 하시는 분 같습니다만

    • newyork 69.***.51.188

      백인 위주의 사회에서 자라게 하실꺼면 west chester가 좋아요.
      학군좋고 뉴욕 내에서도 좋은 지역이라고 소문났어요. 미국 젊은 전문직종 가진 젊은 부부들이 아기랑 많이 살아요
      scarsdale,hartdales,rye 근처에 사시면 좋을꺼예요

    •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96.***.200.92

      전 남자고 아내가 예술을 좋아해서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데,

      현재 그대로 이동네 거주하느냐, bay ridge, forest hill, downtown brooklyn, upstate ny, long island 등을 염두해 두고 오픈하우스 다니고 있어요. 조언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