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뉴욕에 집 처음 샀을때, 쓰레기통 다 뒤져가며 하나하나 분리하고, 모르는 놈이 우리 쓰레기통에 쓰레기 넣으면 카메라 1주일치 돌려서 누군지 막 찾아 내려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법적으로는 분리수거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뉴욕시에서는 그게 잘 안지켜집니다. 분리수거 제대로 안하는 편이고요. 한국처럼 쓰레기 규격 봉투를 쓰는것도 아닌 나라에서, 지네 쓰레기를 남의 쓰레기통에 버리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많은 뉴욕에서 쓰레기 분리를 잘 지킬까요? 안그렇죠. 부자동네는 뭔가 달라도 다르겠지만, 적어도 마이너리티가 많이 사는 퀸즈는 그렇지는 않네요. 그냥 막 가따 버리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