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알버쿼키/알버커키/앨버커키/Albuquerque 위험하지 않나요?

  • #3331632
    알버커키 98.***.197.60 5835

    뉴멕시코로 곧 이주할것 같습니다.
    인터넷과 레딧을 찾아보니 범죄율이 심각하다고…
    차 털어가는건 뭐 기본이고… 차 자체를 훔쳐가기도 한다고
    … 그래서 좋은차 타지마라..라는 글도 보이네요

    보니 미주 전역에서 crime rate가 가장 높은데
    한국 분들이 추천하는 NE 쪽도 혹시 위험한가요..?
    와이프랑 아이가 있어서 위험하다면 아예 배제를 하려 합니다.

    인터넷 쳐보니 한인 회장 부부가 ㅠㅠ 둔기로 맞아 사망했다는 뉴스도 나오고.. ㅠㅠ 갑자기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버커키 사시는 분들 또는 경험 있으신 분들.. 안전한가요..?

    • ㅇㅇ 110.***.57.40

      브레이킹 배드의 도시 ㅠㅠ

    • amaz 24.***.192.219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가 거기 출신이기도 하지요.

    • Jeong 96.***.176.128

      가능하면 Alamogodo라는데서 먼곳으로 가세요. 미국에서 최초로 원자폭탄 테스트한곳이라 아직도 인근 지역에서 방사선이 검출된답니다.

    • ab 72.***.153.58

      말씀하신 곳은 갱,마약으로 평판이 좋은 도시는 아닌데 공항에서 느낀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뉴멕시코 주에서 제일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산타페입니다.

    • 포리 116.***.202.134

      작년에 아는 사람이 앨버커키에서 차를 도난당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차가 오래된 지프라서 더 쉽게 훔칠 수 있었겠지만요.

    • nm 67.***.124.135

      한번 살아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알버카키에서 200마일 떨어진 Four Corners에 살고 있습니다.
      공항에 가려면 3시간 이상 사막을 운전하여야 하는데
      항상 알버카키에 오면 사람 살기 좋은 동네(시골에 살아서 그런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여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대 자연의 볼 것과 할 것이 많습니다.
      여름에 좀 기온이 올라가지만 습기가 없고. 겨울도 좋습니다.
      범죄는 미국 어느 도시나 비슷합니다. 거기가 거기입니다.

      • 지나가다 149.***.7.28

        Four Corners… 나바호네이션지역.. 대단하십니다.

    • A6 32.***.144.196

      얼마전 전국에서 SAT 스코어를 동네별로 조사했는데, 뉴멕시코의 전체 스코어도 별로인데
      뉴멕시코에서 유별나게 스코어가 높은 지역이 있더랍니다.
      그곳이 알바쿼키에서 멀지 않은 Sandia National Lab이 있는 동네인데 그곳에서 일하는 부모가
      박사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수준이 높았다고 합니다.
      차로 지난적이 있는데 광활한 곳에 있는 도시란 느낌이었네요.
      전 미국에서 최빈곤 주인 미시시피에서 2년 동안 일했지만 탈 없었네요.
      사람사는 곳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건투하시길.

    • 주민 97.***.88.84

      A6 님이 말한 곳은 앨버커키에서 차로 1시간40분 가량 북쪽에 로스 알라모스 입니다.
      질문자는 앨버커키를 묻고 있는데, 전혀 다른 지역 얘기는 쌩뚱맞죠.

      앨버커키는 뉴멕 주립대, 인텔, 샌디아 네셜널 랩 때문에 중국,인도계 이민자,
      보트피플 때문에 베트남계 이민자, 그리고 NE 지역에 모여 살아서, 그래도 드문드문 아시안들이 있는 지역입니다.

      치안은 센트럴 애비뉴 지역 빼고는 다 고만 고만 안전합니다.
      사실 센트럴도 타 대도시에 비하면 안전한 편이죠.

      아이 있으시면, NE(North East) 쪽으로 오시게 될껍니다.
      거기에 그나마 있는 한인들이 모여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