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현재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22살 남자입니다.
내년 6월이면 복무 완료됩니다.
현재 지거국 농경제학과 다니고 있습니다.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면서 많이 낮아진 자존감으로 그냥 학교 자퇴하고 전문대 들어가서
기술 배워서 먹고 살까도 생각해 봤지만 60살까지 그렇게 살 자신이 없어
제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제 학과의 공부에 대하여 제대로 공부해 보고 전문가가 되어 인생을 제대로좀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학과 공부에 대한 열의는 그 누구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성적 맞춰서 들어온게 아니라 정말로 농경제학과 들어오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집안은 유학을 지원해 주지는 못해서 제가 다 마련해서 가야 합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제 계획이 전역 후에 대기업
공돌이로 2년간 계약직으로 더 일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모은 돈과
합쳐 총 8천에서 1억을 모아 유학을 가고 싶은데 20대 중반의 나이로 유학을 가는 것이
집안의 도움 없이 유학 가는 사람들이 가는 나이대인지와
그 나이로 유학을 가도 미국 현지에서 차별 없이 정착할 수 있는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현재 알아본 바로는 농대로 가장 유명한 곳이
UC Davis이라고 해서 그곳으로 가고 싶은데 학비를 아끼고 싶어서
cc를 통해 가고 싶은데 4년동안 8천~1억으로 버틸 수 있을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안된다면 학비가 더 싼 플로리다, 퍼듀를 가고 싶습니다.)
이미 유학을 가 있거나 졸업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질문드린 내용 외에도 조언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모두 말씀해 주세요 !!
-
-
못버팁니다 30만불은 만들어 오세요
-
Cc가 연간학비가 얼만지 몰라도 퍼듀가 학비가싼데도 연간 학비만 3만불이 넘어가요 못해도 15만불은 잇어야할듯한대..
-
최소 20만불은 들어간다고 생각하세요
-
일억 (8만불 정도)으로 유학 끝내시려면 석사 학위 프로그램 중에 인터내셔널 학생에게도 장학금 주는 곳 혹은 in-state로 해주는 곳 일 경우 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단 생활비가 싼 시골일 경우.
-
I was in a similar situation w/o any money on my hand. I think you lived/ at least tried to live well compared with other youngsters. You are still young but it doesn’t last forever. In fact, it goes faster than your last 5 years. Money is not important and university reputation does not matter unless you are thinking of going back to Korea. I have studied for almost 9 yrs in the US, and I have seen many ppl in different fields. What you ask about is the tree, not the forest. If you don’t bother, leave a msg or email or sth and I can tell you briefly about your field and what you have to search for. Again, I am not any special guy. Hope to give some advice to a desperate guy since I was one, too.
-
Btw, do not be affected by negative comments around you/ here. Money matters for ordinary ppl, but if you think you are extraordinary in any way, leave that problem until you get into your 30s.
-
Broad님 안녕하세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메일은 ghostpizza8282@gmail.com 입니다.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호의를 베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I will send you an email when I get home. Best, Broad
-
You can delete your email address now
-
제 분야가 그쪽이 아니라 정확하고 자세한 답변은 힘들지만 그냥 대충 유학에 관해 얘기를 좀 해 보자면, 유학의 목적부터 따져봐야죠.
한국으로 귀국해서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으려는 경우 – 이 경우는 미국 현지에서 아무 경력 없이 학부 졸업장만 달랑 가지고 한국에 가면 어떤 길이 열려있나요? 아이비리그급 학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면 한국에서 전략컨설팅 등으로 진출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컨설팅 회사에서 영어능력까지 보고 데려가는 경우겠죠. 미국에서 4년 학부 다녀가지고 왠만해서는 영어 잘한다는 소리 못들어요. 언어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고, 원래 영어 기초가 엄청 튼튼하고 본인이 피똥을 쌀 만큼 노력을 한다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가능합니다만 회사에서 “영어 잘하니까 데려가야겠다” 정도의 수준까지 가려면 어림도 없습니다. 미국의 농대에서 학부생이 뭘 배워와야지 한국에서 써먹을 일이 있을지를 생각해 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한국으로 귀국하는 경우는 1) 빵빵한 학부(서연고) 출신이라 교수 동문들과 줄이 닿아있는 상태에서 미국에 와서 석박사를 취득하는 경우, 아니면 앞서 말한것 처럼 2) 아이비리그급 학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3) 미국에서 일자리 못구해서 강제귀국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미국에서 일자리를 찾으려는 경우 – 역시 영어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언어에 탁월한 소질이 있고 영어 기초가 엄청 튼튼한 상태에서 피똥을 쌀 만큼 노력을 해야 겨우겨우 길이 보일까 말까 입니다. 유학생활 하는 동안 수없이 경험해본건데, 한국에서 서연고 다녔을 만큼 똑똑한 애들도 언어능력이 딸리는 애들은 영어 죽어라 노력해도 안되더군요. 이런 얘들은 미국에서 취직 못하고 다 한국 갔어요. 그것도 그렇고 농업분야에서 취업비자가 나오느냐, 아니면 외국인들 취업 많이하는 컴사나 회계같은 분야가 아니고 농업같은 분야에도 외국인을 위한 자리가 있느냐 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
ucdavis 출신입니다…
– 주립대이긴 하지만 외국인/타주 출신은 out-of-state tuition내야 하는데 이게 왠만한 사립대 수준이됩니다.
– 학교가는 거 하고 정착하는 것은 별개의 얘기입니다. 학교나왔다고 현지에서 직장잡아서 정착…하는 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순이지만 사실 극소수만 남을 수 있다는 걸 알아두시고 – 즉 취업라인을 철저히 연구해야됩니다. 분야가 다르다 보니 뭐라 조언하긴 힘드네요.
– 농경제과 나와서 할 수 있는 일 – 특히 비자 서포트 받을 수 있는 길을 알아보시길. 꽤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아예 대학원이나 학계를 알아보시는 게 나을 수 도 있습니다. 페이가 적어서 그렇지 나름 미국에서 정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RA/TA 하면서 서포트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시고. 과가 틀리다보니 정보가 별로 없네요.
-저도 20년전에 거진 나이 삼십먹고 유학왔었습니다. 공대다니면서 RA/TA한 덕분에 저축도 좀 하고 포닥하면서 영주권도 받았습니다. 취업은… 많이 힘듭니다. 지금도 힘들고. -
농경제학도 어쩨든 경제학 아닌가요? 그냥 대학 좋은 학점으로 졸업하고 대학원 경제학과로 유학을 가세요. 대학을 가면 경제학과도 TA나 RA로 학비받을 수 있는 길이 많이 있습니다. 경제학과 나와서 정착하는 루트는 잘 모르겠지만.
-
농경제학 석사를 UC 데이비스로 본인이 알아본 수준이면 정말 할말 없습니다. 그 전공 너무 학교 이름에 집착하지 마세요. 학교나 진로는 유학 경험있는 교수님과 먼저 하시는게 어떨지…. 제가 교수라면 만약 농경제로 석사를 해서 취업까지 원하면 현실성 있게 학비 생활비 저렴한 농업 축산업 중심 인 중부 거점 주립대 경제학과 대학원을 가세요. 그리고 거기서 농축산물 현물 시장 경제학 중에 특정 현물 골라 관련 스페셜리티를 찾으라 권유하고 싶습니다. 여기 맨날 올라오는 경제학과 졸업자를 취업 문의도 읽어보세요..얼마나 취업이 힘든 과인지도 미리 인지 하시고
-
문과는 특히 경제학은 들어가는 것 보다는 나와서 미국이든 한국이든 자리 잡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미국은 문과, 경영 경제는 자국민도 자리싸움 박터지게 하고.. 더군다나 왠만한 레벨이 아니고는 취업비자나 영주권은 거의 꿈에 가깝습니다.(약간 오버해서 말하면)..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미국문과유학해서 취업비자나 영주권이 안되어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져도 울며겨자 먹기로 한국에 들어오고 한국에서 문과유학을 수용할 만한 수준의 업체나 기타 공공연구기관, 기관이 많지 않아 많은 분들이 해외영업부서, 유투브 강사, 영어강사를 하시는 분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더군다나 농경제는 미국과 한국의 실정이 너무 달라 오히려 중국에 유학하는 분들이 유리할 정도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학 대단한 거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학위가 가치를 발하던 것은 지나갔습니다. 물론 아직 국내 보다는 미국학위를 선호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많이 없어졌고.. 국내학위 후 미국포닥(물론 문과는 포닥 개념이 거의 없어 어떻게 표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을 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고.. 국내든 미국이든 석사학위는 별 의미 없습니다. 오직 하면 신발 벗어 던져서 맞는 사람의 10명중 8명이 석사학위라고 할까요?
암튼 도움이 안되는 글이지만 지금 실정을 아시라고 몇자 끌적입니다.
위에 부분을 아시고 도전하시면 더 나은 학위과정의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요..
입학이 중요하고 학위따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그건 도전하고 고생하면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얼마나 좋은 곳을 하는 가의 차이 일뿐이죠.. -
UC Davis 가 농경제학 전공으로 세계 일등 이라고 하는데 전 켈리포니아 사는데도 이 전공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Agricultural Business and Management. UC Davis 는 오래전부터 Party School 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에 이 전공 Salary 나 Annual income 검색하시면 연 얼마나 버는지 평균 수치를 어느정도 예상 할 수 있습니다.농경제학 전공이 8천 에서 1억을 투자 할 만한 교육을 제공해 주는지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돈이면 한국에서 전세집을 얻을 수 도 있고 청년창업 자본금이 될 수 도 있는 돈 입니다
20대 중반이시면 석사를 마치는데 3-4년은 걸릴텐데
대체복무 마치시고 어느 회사를 가도 3-4년 경력직이면 월 5-6백 아님 그 이상을 벌고 있을 겁니다
그럼 그 시간동안 얼마를 모았을까요? 미국 유학이 주는 혜택을 너무 과대 평가 하지 마세요미국에서 살려는게 아니라면 유학을 오지 않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공계, 예체능계 전문직 전공 아니시면 오지마세요.
진심으로 드리는 말 입니다. 그 시간에 취업해서 일하고 일하면서 업무 관련 자격증따서 연봉 올리고 승진하고 집사고 결혼하고컴퓨터 전공, 엔지니어(건축, 자동차, 비행기 각종 기계 설비 전공), 미술 관련(각종 디자인), 의료나 회계 및 법무 관련 전공들
정말 오고 싶으시면 딱 한 학기만 CC에서 경험해 보시고 돌아가길 추천 드립니다.
그러면 “아, 내가 여기 살아야겠구나”. 아님 “아, 내가 잘못생각했네” 결정이 되실거에요.-
UC Davis 가 농경제학 전공으로 세계 일등
>> 그 이유는 UC Davis 가 농경제학 전공을 하신 분들이 한국에서 자리를 많이 잡았던 지난 시절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별로 알아 주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최고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좀 오래전에 유학 하신 분들이 그렇게 자기 나온 학교를 내세웠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그렇게 인식이 되어 오고 있는 과정도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현재 미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1,2위 다퉈요 물론 다른 전공으로 ㅋ Agriculture and Forestry 농업 전공
미국내 농업 전공이 있는 학교 자체가 몇 개 없음. 그 말은 전 세계에도 몇 개 없단 이야기
2019년에 재학생 7400명 중 학부 28명, 대학원생 29명
학교 전공 순위는 Quacquarelli Symonds 에서 조사했다고 하네요글 쓴 분이 이걸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네요. 크롬으로 오픈하셔서 번역해서 보세요
Agriculture & Agriculture Operations (농업 운영 전공으로 상위권 순위인것. 그것도 대학원 아니고 학부로)
https://www.collegefactual.com/colleges/university-of-california-davis/academic-life/academic-majors/agriculture-ag-operations/-
농업분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경제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 합니다.
농업자체 전공은 사실 순위를 매기는 게 의미가 없지요..
도토리 키재기 이니까요?
잘 안가고 죽어가는 전공에서 1위이면 학생들에게 무슨 의미 입니까?
한국에 서울대 농대 무슨 의미 입니까?
조금 다른 험한 비유이지만요…-
농업은 나라의 근간입니다. 인기학과들처럼 학생TO는 많지 않겠지만 전문인력들이 있어야겟지요. 결국 농업경쟁력없어서 주권을 위협받는 많은 나라들을 봐야겟지요. 서울대는 국립대인데 당연히 종합학문을 유지해야 합니다. 서울대 농대, 학생들에게 의미있고 농업분야 포함 졸업후 다양하게 좋은분야에서 일합니다. 농경제학에 관심이 있어서 선택한 학생에게 취업/영주권등 이러저러한 어려운면이 있으니 전공을 바꾸라는 것보다 , 그 학생의 계획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제공할수 있는 분들이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건 님이 하는 것이 아니라 대의적인 명분이고요.,.
님에게 농대 가라면 가겠어요.. 의대 갈 수 있는 여건인데요
의대는 나라의 근간이 아닌가요?
신젠타에 농대 출신이 얼마나 있나요? 예를 들면요
그만 말하세요
나라의 근간이 아닌 학문 없습니다.
다 없어지면 문제가 생기기에 대학에서 그 학문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농대가 뭔데요 -
‘으음’님, 왜 그리 농업 근간에 대해서 화가 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문맥상 서울대 농생대를 나와도 농과 관련된 산업이 아닌 다른분야 진출이 많고, 농업도 따지고 보면 자연/사회과학/공학을 기반으로 농업과 관련된, 식량자원과 관련된 응용학문일뿐이니 오히려 경쟁력있는 전공을 선택하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해도 될지요. 반대로 그런 기반을 농관련 산업에 더 집중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필요합니다. 농관련 밸루체인은 신젠타만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제 주위에는 의대 갈 실력에 농생대를 선택했던 드믄 친구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사명감이나 어려서부터 신념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신 분은 농경제라는 분야를 선택하시고 다른 여건을 고민하시는 것 같기에 그에 집중해서 답변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도 농관련산업 전공도 종사자도 아니지만 친구들이 그쪽에 꽤 많이 있어서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니 부족한 저의 식견이 있더라도, 이런 의견도 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
-
현실적으로 미국에서 학교 다니면서 1억으로 4년 보내는건 불가능함. 한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미국 석사로 2년 오셔서 쇼부를 보셔야됨. 그리고 오시더라도 무조건 억지로라도 이공계열 쪽으로 가셔야됨. 굳이 농업쪽을 해야겟다 하면 agriculture engineering 을 해서라던지.. 농경제학 공부했다고 비자 주는 기업들은 사실상 없음.
-
그리고 미국은 영어만 잘하면 차별 당할일 거의 없음. 미국 오시기전에 적어도 토플 110-115점 맞을정도의 영어 스킬은 가지고 오셔야됨.
-
20여년 전 이야기라 지금은 해당이 안될 수도 있지만 퍼듀 농대 과정이 여러 타단과대랑 수행하는 과제가 꽤 많이 있습니다. 굳이 농경제뿐만 아닌 본인이 기웃거릴 용기만 있다면 공대, 바이오, 경영 등등 졸업후 농업과 관련된 여러 분야로 진출할 기회가 있죠. 재정능력이 좋은 교수 선택이 제일 중요합니다. 박사과정으로 학비 지원받고 오세요. 학부 GPA가 좋다면 다양한 사회경험도 적어 넣고 어시스턴트십 안받고는 못 온다는 자소서를 쓰세요. 유학을 재수 삼수하더라도 첫단추를 잘 꿰어야 졸업후 취직도 더 용이할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
>그 나이로 유학을 가도 미국 현지에서 차별 없이 정착할 수 있는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미국은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신분은 상관이 있죠.미국에서 유학해서 정착하려면 영주권이 있어야 하는데, 이 영주권받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있는 방법이 미국에서 유학하는 도중에 시민권자랑 결혼하는 겁니다. 그럼 정착할수 있죠.순수히 본인 힘으로 영주권을 해결하려면, 농대가 아니고 Hot하다는 CS를 하더라도 힘들겁니다.
>합쳐 총 8천에서 1억을 모아
>집안의 도움 없이 유학
집안의 도움을 받아서 5억 10억이 있어도 위에 말한 것 같이, 힘듭니다.여기 지난 글들 찾아보세요. 대부분 비슷한 이야기 입니다.
• X나이에 늦은 감이 있는데 Y전공으로 Z대학으로 유학을하면 미국에 정착할수 있을까요?
• X나이에 늦은 감이 있는데 Y분야 Z년 (또는 10년) 경력자 인데 미구에 정착할수 있을까요?
댓글도 다 비슷합니다.
• 영주권 때문에 힘들다가 80~85%
• 젊으니까 하면 된다. 내가 그렇게 했다가 15~20% -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염치불구하지만 더 많은 경험을 하신 분들의 다양한 생각을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몇개월이 지나도 상관없으니
ghostpizza8282@gmail.com으로 조언 남겨주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위에 이런 조언 해 줄
사람이 없는데 기술의 힘으로 이런 기회를 갖게 되네요.
답글 주신 분들 이 글 읽으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한국에서 기원합니다.
-
분야가 좀 다르지만 AgTech 쪽은 관심이 없으신지? 그나마 좀 뜨는 분야인데
-
그냥 TAMU 농경제 석사가서 싸게 공부하세요. 뭐하러 2억 까지 들여서 cc부터함.
TAMU농경제 랭킹 최상위권에 석사 입학도 슆고. 박사 가고 싶다 그러면 일단 다 받아줌.
석사 자비로 다녀도 혼자 아껴서 살면 2년 1억이면 충분함. -
코넬도 농대쪽이 유명한데 사립이라 학비가 너무 비쌀곳 같고…
농경제 전공 제대로 살릴려면 공무원이나 학계정도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좋은 학점으로 잘 졸업하셔서 펀딩받고 석박사과정으로 유학가는게 정답일 듯 합니다. 그러면 미국이나 한국에서 교수나 연구원도 가능하시고 카길같은 곳도 지원해 보실 수 있겠죠.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UN식량농업기구 같은 곳도 가능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