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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2003년식 20만마일 가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엔진소리가 트럭같은 소리를 냅니다.시동을 걸고 개스페달을 밟으면 엔진에서 자르르르(드르르륵 또는 겔겔??)소리가 납니다.사람도 나이들면 움직일때 힘겨운 소리를 내듯이 10년에 20만 마일이면 자동차에게는 노년인가요?엔진오일은 매 1만 마일마다 교환해 오다가 차가 서서히 엔진오일을 먹기시작해서 2~3년 전 부터는 3천 마일 마다 갈고 있는데 오일 가는 그날은 소리도 부드럽고 상태가 좋다가 그 다음날 부터 또다시 시끄러워 지더군요.트랜스미션 오일은 그동안 두번 교환한 적이있고, 배터리와 타이어는 한 네다섯번 쯤 교환 했습니다.출퇴근을 고속도로 위주로 하다보니 고속주행시(60~80 mph)에는 오히려 조용한데, 문제는 동네골목이나 신호등이 있는 주변도로를 달릴때(10~50 mph)는 엄청 시끄럽네요.이제는 공회전시에도 시끄럽게 들립니다.차에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비슷한 모든 차들이 이정도 년수와 마일이면 그런건지 궁금합니다.이런 저의 차를 예전처럼 부드럽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어려운 용어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무엇부터 손봐야 할지, 자가정비로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은 무었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아, 새차를 사라 뭐 그런 말씀은 그냥 농담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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