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차량관련 고수님들이 많으신것같아서 정비소에 가기 전 답답한 마음에 의견 여쭤봅니다.
며칠 전 주차해놓은 차량 바닥에 미상의 오일이 누유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운행 후 차량 바닥에 박스를 깔아놓고 확인을 해보니 아주 깨끗한 핑크색 냉각수였습니다.
그런데 누수 위치를 보니 운전석 엔진 하부 근처에서 냉각수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신기한 건 운행 후 주차 직 후 2~3시간은 누수가 없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어느 정도 떨어지고 또 멈춥니다. 그리고 다시 운행을 하고 주차를 하고 몇 시간이 흐르면 일정량의 냉각수가 떨어지고 또 멈춥니다.당연히 냉각수통의 충분했던 냉각수량도 어느덧 미니멈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육안상으로는 냉각수가 엔진오일과 섞이면 엔진에 하얀색계통의 이물질도 낀다고 하던데 그런 흔적은 없습니다. 보통 냉각수 누수문제는 라디에이터 고장, 워터펌프고장, 엔진하부 가스켓 손상 등등으로 알고 있는데, 저와 같은 케이스에서는 어떤 것이 의심스러울까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