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가 굳어있습니다.

  • #4655
    냉각수 199.***.173.1 5600

    어제 점검차 차본네트를 열어보고 확인했는데, 냉각수 보조탱크에 담겨져 있던 냉각수가 우리말로 떡이 된 상태(고형화되서 굳은 모양)로 되어있었습니다. 라디에이터의 뚜껑을 열고 확인해 보내 (뭐 위 부분밖에 볼 수 없지만)그 안은 그런데로 액체가 보이더군요. 주로 출퇴근에 쓰는 차로 약 80000마일 달렸습니다. 그동안 냉각수를 교환한 적은 없고 두달전에 보충한게 전부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동부 북쪽이라 아직도 조금은 춥지만 요즘 날씨로 봐서는 영상이라서 얼어있다라고 할 수 없구요. 기억에 지금까지 주행시 온도는 그렇게 올라가지는 않고 보통 중간 정도 였습니다. 아마도 냉각수를 빼내고 새로 부어야 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거라지에 가야된다면 가야겠는데 그 전에 처리 할 수 있으면 한면 해 볼려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혜림아빠 65.***.119.198

      냉각수 교환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만, 쓰던 냉각수를 처리할 방법이 적절하지 않으시다면 서비스에 맡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토존 같은데서도 폐오일은 받지만 폐냉각수는 받지 않습니다.) 냉각수가 냉각계통의 부식을 막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타신 후에는 교환을 해 주시는게 오히려 차를 오래 타는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머구리 68.***.206.141

      냉각수 교체 서비스가 대략 $50~70 정도입니다. 집에서 교환하려고 해도 냉각수가 필요한데, 냉각수 값만 대략 $30~40 정도 들어갑니다. 폐 냉각수 처리 문제도 그렇고, 냉각수 교체후에 공기를 제거해야 하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mergury @hanmir.com

    • 냉각수 값 155.***.47.46

      냉각수 값이 그렇게 비싼가요? 냉각수 한통 10불안쪽으로 하던데 증류수랑 50/50으로 하니까 한통이면 되던데요..

    • 썰렁수 75.***.243.97

      냉각수는 하수도에 버리면 안되니까 처리비용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버리다 걸리면 차한다값은 벌금물지 않을까요?

      냉각수 교체방법은 냉각수 주입구(라디에이터 캡) 및 라디에이터 밑의 배출구(드레인플러그)를 열어 냉각수를 빼냅니다. 냉각수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냉각수 배출구를 잠그고 냉각수를 주입구로 넣고, 냉각수 주입구를 열어 놓은 채 엔진시동을 걸고 천천히 조금씩 냉각수를 보충합니다.엔진이 정상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엑셀페달을 2~3회 밟아보고 냉각수 주입구를 닫고 냉각수 보조 탱크의 냉각수 양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 끝.

    • 머구리 68.***.206.141

      냉각수 드레인 플러그는 라디에이터에도 있지만, 엔진 블럭에도 있습니다.
      따라서 라디에이터쪽 냉각수만 교환한다면, 냉각수 한두통으로 끝나겠지요.
      에어 제거하는 것 중요합니다.

      –mergury @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