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가보면 한장씩 포개있는 냅킨은 있는데 크리넥스티슈같은 것은
한번도 못본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냅킨으로 사용하는 종이와 크리넥스 티슈는 사용용도가
완전히 틀린가요?

넵킨 – 밥 먹을때
티슈 – 코 풀때 -_-;

두루마리 화장지 – 응가할 때
티슈 – 차안에 놓으면 응응할 때

페이퍼타올 – 만능 – 밥 먹을 때부터 (물론 친구끼리지만) 코풀 때까지 (물로 살짝 적셔서 딱으면 부드러움)

웃자구요

헐… kkk님…
저도 차 안에 티슈 있는데…
저는 응응할때는 쓰려는게 아니고 흥흥할때 쓰기땜시…
알러지가 심해서 어쩔땐 재채기 심하게 하면 운전하다 콧물이 주렁주렁 달리는 사태가 발생을 해서리… -_-
티슈는 필수입니다.
괜히 오해받겠군요. ㅋㅋㅋ

미국인들은 두루말이 휴지는 화잘실 이외에서는 쓰질 않기땜에 사진에서건 어디서건 두루말이 휴지가 화장실 밖에 나와 있는걸 보면, 아 한국사람 사는곳이구나… 하고 알게 되죠. -_-

한국에서 호주애랑 같이 밥먹는 데, 식탁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앗, TP”라고 하면서 아주 난감해 하더군요.

이것도 문화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냅킨이 티슈보다는 싸지 않을까요?

티슈는 물에 쉽게 풀리지요.. 대부분. 주로 화장실에 사용하다보니까, 물에 풀려서 변기등에 문제가 생기지 말라고.
냅킨은 물에 쉽게 안 풀리구요. 이정도 차이가 아닐까요?

우리는 대강 섞어서 쓰는데, 미국사람들은 좀 유난하다 싶을 정도로 가리는 것 같네요. 역시, 문화의 차이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