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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5월 졸업 예정인 약대 유학생입니다.
먼저 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며칠전 어떻게 좋은 분과 연락이 닿았고 제 이력서 보시고 좋아하시고 맘에 들어하시면서
영주권 스폰 해주는 방향으로 가보자, 졸업할때까지 공부열심히 하라고, 연락 계속 하고 지내자고 하셨는데요.
너무 멀리 떨어진 곳이라 아직 전화통화만 된 상황이구요.
(참고로 일터는 작은 인디펜던트 파머시라 오너 약사님과 직접 모든 걸 얘기합니다)보시기에 아직 잡오퍼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 상황이죠?
문제는 제가 취업하는 주의 자격증 공부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막연히 5월까지 그 분 말씀만 믿고 있다가 일이 잘 안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됩니다.아직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사인데..전화통화로 호감을 보여주신 것만 믿고 그쪽 시험을 준비해도 되나 싶구요.
Burn the bridge 하지 않으면서..실례되지 않게 제가 진실되고 성실한 약사라는 존재감을 보여드리고 내년 5월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생각해본 결과..
1월중에 한번 여행삼아 직접 찾아뵙고 싶다고 말씀드릴까 합니다.
내년 7월부터 직원으로 쓸 생각하고 계신 오너분께 연초부터 너무 부담이 될까요?
아직 한 6~7개월 남은 상황이라서요.
저는 직접 만나뵙고 제 얼굴도 보여드리고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진전시켰으면 좋겠거든요.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선배님들의 지혜와 조언을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