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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저도 꿈이 프로그래머의 삶을 살고자 했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던군요 십이삼년전.대학교때….이걸 계속 전공해야 하나라는. .그때 식읍을 전폐하고…고민의 고민을 하다..결국 다섯가지 이유로..컴싸를 포기했던 이유..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만….
1 아무리 코딩을 짜도 버그가 너무 많이 나오더군요..디버깅 작업을 해도 해도 또 어디선가 오류가 나고.. 그거 에러 찾다가..결국..두손 다들었습니다..
2 로지컬한 사고..논리적사고가 필수인데..코딩을 하다보면…내 생각이 한계가 올때가 너무 많았더라고요.. 아..내가 머리가 나쁜가…나보다 코딩을 훨씬 잘짜는 친구를 보면서..이친구들과 나중에 경쟁이 될까 하는 이런 자괴감이 빠지더라고요…
3 머리 어깨 눈이 많이 아프더라고요…이것도 직업병인가..컴터 모니터 앞에 계속 있으니..시력이 갑자기 그때 않좋아 진거 깉기도 하고..어깨며.. 머리가 어쩔때 지끈 거릴때가 많았어여…몸이 따라 주질 않았나봐여..
4 그때 이제 막 미국 아이티 산업의 버블 붕괴가 돌 시점이 었습니다.. 그래서.컴싸 전공하던 친구들이 다른 전공으로 많이 옮기던 시기 였네여..그리고 또
앞으로 프로그래머들의 입지가 좁아진다.인도나 중국에서 갚싼 인력 데려다 쓴다..이런 괴소문이 나면서..불투명한 미래에.. 그때 포기했습니다5 계속적으로…프로그래머 하려면..급변하는 소푸트웨어 산업에서 새로운것을 공부해야 하고 업데이트 해줘야하고..하나 배우는것도 힘들게 배웠는데..또 새로운 언어 공부하라니..그땐 참 깝깝했습니다..
이야 이거 사람 잡는 전공이구나..하고…위 다섯가지 이유로 포기를 했죠..지금은 후회 엄청하지만…어쩔땤 다시.코딩학원 다녀서..프로그래머의 삶을 살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이 다섯가지 이유만 생각하면..주저 주저 하게 되고..하여간 주위에 프로그래머들 월급 많이 가져가는것 보면…정말 부럽기도 하고…요새 할튼 만감이 교차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