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저지에서 남편 직장으로 인해 내년에 오리건으로 이사예정인데, 내년에 8학년 되는 아이가 있어 학군 관련으로 걱정이 많네요 ㅠㅠ

일단 나름 검색 결과 비버튼, 베따니?! 지역이 하이스쿨이 좋다고 봤는데 ( 웨스트뷰, 선셋, 링컨) 그럼 미들 스쿨은 어딜 가는게 좋은가요? 그리고 summa 라고도 있다고 봤는데 이건 중간에 들어갈 수 있나요? 이곳에서 엘리때 tag였고 지금 7학년 들어가면 선행 math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비버튼, 베따니 지역 집값은 4beds (약 2300 sq)기준으로 평균 얼마정도 할까요? 레드핀 봤는데 70 만불하는거 같아 생각보다 비싸 깜놀해서 ㅠㅠ 저 가격이 맞나요?!

나름 찾아보고 어설프게 아는대로 써 봤는데 혹시 저 지역에 사시는분 계심 아무런 댓글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수마 중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베따니 웨스트뷰 좋습니다. 특히 상위권 아이들 수준이 높은 편이라서 후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레곤 좋아요. 자연환경이 좋더라고요

네 맞아요. 학군 좋은대로 가시면 특히 베따니 평균 70-80만불 보시면 되요. 그중에서 가끔 작고 오래된집들? 나오는데 그것마져도 60만불 정도 해요. ㅠㅠ

예전 캐논비치서 들러 내륙도로 5번 타려고 종종 지나간 도시였는데, 포틀랜드 외곽이지만 H마트도 가깝고 전원 느낌 나는 도시더군요. 학군은 모르지만, 집 구매 하신다면 이 동네도 씨애틀 만큼은 아니지만, 겨울 해양성 저기압으로 가을 겨울 비가 좀 내리고 주변 녹지가 많아서 낙엽이나 지붕이끼 이슈 있으니, 집 선택시 너무 오랜된 집 피하고…지붕이나 거터 수리 여부 확인하고 주변 나무 너무 많은 lot인 곳은 피하시길… 주변 환경 모르는 동네고 가격대가 저 정도면 렌트도 고민해 보세요.

먼저 아파트에서 1~2년 살다가 잘 알아보고 집 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지난 2년간 포틀랜드 집값이 많이올랐습니다.
베따니는 주변 인텔사업장이랑 가까워 인텔러 분글이 많이 거주하는지역이구요. 포틀랜드 다운타운이랑도 가까워요. 인기지역임엔 틀림없구요. 다만 학구열이 좀 쎄고. 아시안거주비율이 높습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어요.
최근 비버튼에 새로 오픈한 고등학교도 좋다고 하네요 숄스페리쪽.
백인들 선호하고 전통부자동네인 레이크오스웨고도 있어요

위 댓글들에서 잘 조언해주셔서 많이 더할 정보는 없지만 한가지 코멘트하자면 Lake Oswego는 서류상 좋은동네긴한데 배우자 분이 토종미국인이 아니라면 피하시길 추천해요, 너무 백인동네고 old money로 snobby한 문화가 강해서 (굳이 인종차별 없어도) 아이가 걷도는 느낌 받을수도 잇어서요. 베따니 집값은 아주 낡은집 아니면 70만은 기본이고 좀 인테리어 모던하고 사이즈 좋다싶음 100만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