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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10:23:19 #3263887캘리포냐 드림 108.***.204.90 2764
지금 현재 사는곳은 뉴저지고..이번에 직장 때문에..두곳중 한곳을 정해야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뉴저지는 알다시피 거주지가 비싸…타주로 알아보던중 두곳에서 오퍼가 왔는데..하나는 콜로라도 덴버이고 하나는 풀러튼 캘리포니아입니다..
페이는 두군데다 얼추 비슷한 상태에서.. 어디로 갈지 고민이네여…제 와이프는 한인들이 많이사는 남가주로 ..저는 자연환경이 좋고.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콜로라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곳이 좋을지 고민입니다..초등학생 딸 하나 아들하나 둔 가장으로써…
제 친구가 얼바인이라는곳에 사는데..물어보니..남가주는 돈 모으기 쉽지 않다…여기 오려면 많이 벌어야 한다고 해서. 조금 가기가 망설여 집니다…다만 그곳이 한인으로써는 생활하기 편해서 와이프랑 애들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전 돈 좀 세이브하고 여유롭게 살고 싶은게 목적이라써..콜로라더쪽이 더 땡기는데..와이프랑 애들 때문에 걸리네여..계속..
글고 콜로라도쪽이 장점이..집값이 더 싸서..콜로라도 쪽에 가면 집을 살수 있고 남가주에 가면..집을 못살꺼 같은데…현재 페이로 봐선..
할튼 고민입니다..몇일째..집산다는걸로 와이프를 설득 시켜야 하나..이런 생각도 드네여…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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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남가주 다섯표 드립니다. 플러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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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살다보면 길이 있습니다. 아마도 님의 직장은 남가주에 더 많아 보입니다. 남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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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슨 정보를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왠만한 학군으로 콜로라도 집 사려면 플러튼보다 막 엄청 싸고 그러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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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Bard 204.***.13.250 2018-10-1510:48:00
https://www.bestplaces.net/compare-cities/fullerton_ca/denver_co/costofliving
솔직히 다른 cost 는 별로 크게 와닿지 않을 건데요. 장보는 거나, 차 모는 거나는 그런건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 같은데, 하우스가 말도 안되게 비싸서…. 하우스는 뭐 그 쪽 사시는 분들도 뭐 반쯤은 포기하고 가는 거라서요.
직장을 바꾸는 것은 가족들 특히 배우자와도 상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이야기를 충분히 하고 서로 이해하고 한 방향을 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집을 사는 것이 큰 문제가 안되고 뒤로 미룰 수가 있다면 가족들을 위해 풀러튼으로 가셔야 겠네요. 단 아내 분께서도 나중에 누구는 집이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없네 그러면서 딴지 긁으시면 안되구요. 생활비가 비싼건 어쩔 수 없으니 재정적으로 도와주셔야죠. 아내 분께서 파트 타임이라도 뛰시던지, 쿠폰 모아서 식료, 생필품 아끼고. 아이들도 희생을 좀 감수하고요 (상대적으로 싼 옷 입기, 외식 줄이기, 돈드는 activity 대신 공원, 도서관 등으로 바꾸기). 상대적으로 비싼 곳으로 가시면 아내 분도 어느 정도 노력을 하시고 도움을 주셔야지, 무조건 남편 닥달(?) 하면서 비싼 곳으로 옮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찌되었건 두분이서 잘 상의해서 결정나는 곳으로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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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집을 원하고 있습니다…사실…그래서 콜로라도로 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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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건 CA건 CO건 지역에 따라 다르죠. 같은주에서도 학군이나 네이버에 따라 집값천차만별입니다. 비싼지역이라도 다 비싼건 아니에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지역에 따라 문화가 많이 달라요. 일부 지역은 잡도 많이 없구요. 아직 나이가 은퇴할나이가 아니면 직장을 계속 옮겨야 할텐데 잡이 없는 지역에 집을 사면 떨어져 지내야 할수도 있어요. 그런점도 고려해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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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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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원글분 잡이 콜로라도나 콜로라도 주변지역에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뉴저지에 남거나 캘리로 갈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집값이 비싼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싼건 싼 이유가 있구요. 만약에 콜로라도에서 lay off당하시거나 일을 해봤는데 맞지 않으면 어쩔려고 그쪽에 덜컥 집을 구매하실 생각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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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위에 댓글 단 사람들은..두곳다 살아보지 않은듯 하는 사람들인데…그런 정보는 귀담아 들으실 필요는 없습니다..정확히 객관적인 팩트로만 보자면…두곳다 오래 살어본 사람으로써…콜로라도를 더 추천합니다 캘리..풀러튼에서 8년 캘리 애너하임에서 6년 콜로라도 오로라에서 5년 콜로라도 센텐얼에서 6년..살아본 사람으로써..말씀 드리자면..
첫째 집값에서 비교가 안됩니다..물론 지역마다 틀리지만 대게 남가주 집값에 반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소위 한인들이 선호하는 학군에선…
사모님께서 집을 원하시고 본인도 좀 여유롭게 사시길 원하신다면..콜로라도를 더욱 강추하고요..
둘째 한인들이 많아서 남가주를 선호 하신다고요 와이프께서? 편해서? 솔직히 콜로라도 오로라도 또한 엘에이 한인 타운 만큼은 아니지만…에이치 마트도 있고 스파도 있고..기본적으로 있을꺼 다있습니다..다만..엘에이처럼 많지는 않지요..근데..엘에이 남가주 살아도 그런데 다 가봅니까? 그건 아니지요..그냥..엘에이 한인타운 이런데는 넘 필요이상으로 많이 있습니다..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셋째 교육여건인데..자녀가 있으셔서..하는 말입니다.풀러튼 써니힐수 학군..한국 아줌마 치맛바람 유명하죠..거기 동양인들 한인들 넘 많아서..왠만하게 공부 잘하지 않는 이상 명문대 가기 힘듭니다..글고 거기 살면 애들을 넘 잡아여..
그게 무슨 교육입니까..그저 한국에서의 연장 선상이지..
그냥 콜로라도도 학군좋은데..많습니다..양질에..차라리 백인 많고 이런데는 오히려 금방 두각을 나타내서..조금만 노력해도..성적받기 조금더 수월합니다
넷째 물가 세이브인데..오렌지 카운티보다..엄청 싸지는 않지만..세이브 측면에선 주거 비용땜에..더 모을가능성이 있습니다..제ㅜ생각엔 캘리는 돈 쓸때는 많은데 돈 모으기는 힘들고..콜로라도는 돈쓸때는 별로ㅠ없고 돈모우기는 좋은곳이기도 합니다..어케 생각하면…
그래서..콜로라도를 추천합니다..갈수록 캘리는 80년대 90년대의 캘리가 아닙니다…그때만해도 중샨층이 집도사고 동부에 비해서..여유롭게 살수 있었던 곳인데..요즘 보면..갈수록 삶이 질이 떨어집니다…누가 그러더라고요..더 이상 캘리는 미국이ㅜ아니라고… -
윗댓글님, 세군데 다 경험해봤고 지금은 NJ살고 있는데요. 문제는 Cost of living이나 삶의 질이 아니라 직장이에요. 원글님 젊으신 분같은데 CO에 그렇게 잡이 많이 있던가요? 물가비싸고 수도물 문제있는 곳 사는게 다 직장때문 아닌가요? 원글님이 학교일하거나 공무원이면 저도 덴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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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 거주자입니다.
저라면 덴버한표요.
플러튼 집값 4인 가족 기준 한인들이 선호하는 학군이면 거의 백만불육박하구요(싱글 하우스 기준)
렌트비는 2천불 넘어갑니다. -
분명 원글님은 글에..돈을 세이브하고 싶다고 하시고..와이프분꺼센 집을 원하시다고 말씀하신거 같은데여.. ㅇㅇ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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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님..그 의미만으론 맞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원글님이 자기 비즈니스나 확고한 테뉴어잡이 아니면 나이로 미루어볼때 직장을 옮겨 다니셔야할텐데..잡이 적은곳으로 가면 그만큼 리스크가 크단겁니다. 제 경험으론 잡이 적은 곳으로 갔다가 빠져나올때 엄청난 고생을 해서 댓글을 적은겁니다. 그리고 일부분들이 캘리의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하는데 쟤가 느끼엔 캘리만 나빠진게 아니라 미국전체가 이전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다 나빠졌어요. 원안이야 대부분 다 아실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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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이랑 콜로라도 덴버랑
물가 그렇게 차이 안나요물가는
뉴욕,뉴저지 > 샌프란 베이 >>> -
내 맞습니다..물론 미국의 삶의 질이 옛날 70 년대 80년대 보단 삶이 질의 많이 떨어젔죠…다만.. 지역차란게 있습니다…엘에이 남가주..더 나아가선 가주가 지니계수 소득 불평등 지역 1위입니다..미국에캐에선…
즉 다수의 저소득층과 소수의 부자들이 사는곳이 캘리입니다..사실..중산층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곳이 캘리죠..왜 중산층이 캘리에서 떠나가겠습니까.? 세금 많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캘리가 더이상 메리트가 없는듯 하는게 큰 이유가 되겠죠..물론 캘리로 오는 중산층도 있긴 합니다..그건 요즘 핫한 소트츠웨어 쪽 아이티 엔지니어들이 겠죠..근데 .. 궂이 그들이 잡땜에 오지..삶의 질이 더ㅠ낫다고 해서 오는게..아니죠..가까운 베이 지역만 예를들어도. 소위 .고연봉자도 버거워하는게 베이지역 물가 주거비용입니다 -
으님..물가는 별차이안나지만 집값은 많이 차이납니다. 덴버가 저렴..
그리고 뉴욕 맨하튼 쪽은 베이보다 비쌀수 있지만 뉴저지는 베이보다 물가저렴합니다. -
으님..물가가 확 차이가 나지 않지만..어느 것은 또 차이가 나긴 나여..예를들어 기름값도 엘에이는 3불 70이라면 콜로러도 덴버는 3불 20정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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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학군 좋고 한인들이 선호하는 Greenwood Village 같은 경우에는 Two Car garage 2,500sf 정도 집이 요즘 500 – 800k 정도 합니다. 한인들 모여있는 오로라는 학군 꽝이구요… 그나마 백인 많은 덴버 사우스 지역은 Greenwood Village 보다 100-200k 정도 싸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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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치면 한인들이 선호하는 학군 좋은 캘리 얼바인에 2500 스케어 핕에 집은 120만 130만불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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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 옆동네에서 15년째 살고 있는 1인으로서… the 님 의견에 120프로 동합니다.
저희도 타주로 나갈 기회만 보고 있는데 능력이 안되서 쉽지가 않네요.
콜로라도도 저희 리스트에 있는곳인데… 부러울때름입니다. 콜로라도 1표요. -
미국에서 살기좋은도시 2위 Colorado springs ,3위가 Denver.
https://www.cnbc.com/2018/04/10/us-news-world-report-the-10-best-places-to-live-in-the-us-in-2018.html
설명은 여기에
https://realestate.usnews.com/real-estate/slideshows/25-best-places-to-live-in-the-us?slide=24 -
연봉이 비슷하면 당연히 콜로라도지요. 집 값, 생활 수준, 동네 질, 주변여건, 모르는 사람들의 친절정도 한인들도 은근 찾아보면 많아요. 그래서 H마트가 있죠.
이상, 지난해 콜로라도에서 북가주로 왔다가 힘들어하는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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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보다 회사로 출퇴근 하며, 어떻게든 버텨 보는데 낫지 않나요? 자녀 교육을 생각 해서
깡촌서 살 다 뉴저지로 이사 와 뉴욕에서 일하다 보니, 이제 다른 곳은 못 가 겠네요.
뉴저지도, 등산, 스키, 골프, 여행, 한국방문, 또, 뉴욕에서 문화 생활, 어느 걸 하나 부족함이 없는 것 같던데요, 날씨가 좀 험하지만, 캘리는 지진으로 한 방에 가는 수가 있습니다.
자꾸, 예언가들이 다음 데케이드 부터, 세계 전체적으로 대 지진이 수도 없이 와서, 인류 대부분이 사망 한 다는 말이 걸리네요. 캘리는 섬이 되고, 일본도 가라 앉고, 맨해튼, 한반도도 낮은 곳은 다 잠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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