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곳 인터뷰 보것중 두개는 떨어지고 나머지 하나가 붙었습니다..근데 네브레스카 오마하라는곳에 있는 회사인데… 남가주에 오래 살다가 막상 좀 한인들이 없는 백인들만 많은곳에 살려고 하니..조금 걱정이 되네여 .아이들이 이제 초등학생들인데…잘 적응 할지도 고민이고…저는 주로 뉴욕 엘에이 오렌지 카운티 근방에서만 살다가… 막상 진정한 미국틱한 곳으로 가려니 …약간 기대반 두려움반도 있고…물가 높은 지역에서만 살다보니 돈 세이브 할생각도 하니 좋은데…넘 백인들만 있는 지역이라. .고민이네여…
혹시 네브레스카 사시는분 있나여? 그곳 생활좀 설명 부탁드려요

조용하고 인심좋고 좋습니다.

작년까지 오마하 거주 했습니다.
일단 켈리랑은 차원이 다른곳이며, 한인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한인마트2개 식당서너개가 전부이며, 인프라는 충분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삶의안족도는 나쁘지않았습니다.
물가는 켈리에서 오시는거니 상당히 세이브를 경험하실수 있을겁니다. 제가 아이는 없어 학군은 잘모르겠습니다.
아이오와주랑 경계에 있기때문에 세금절약하실려면 네브라스카주에 거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날씨는 내륙답게 여름에습하고덥고, 겨울은 화씨-10까지도 떨어지며, 눈도 올만큼옵니다. 가끔 블리자드때문에 도로가 통제되니 주의하셔야합니다.
대충 이정도 적어드렸는데 더궁금하신거 있으면 문의해주세요

오래된 거지만 참조하세여

네브라스카 오마하에서 8만불로 어느 정도 생활이 가능한가요?

오마하는 작은 도시는 아닌데, 내가 아는 중서부 중소 도시보다 한인 규모는 더 작군요. 화씨 -10이면 별거 아니네요. polar vortex 내려올 때 거긴 별로 영향이 없었나보죠? 한인 인프라에 많이 의존한게 아니라면 괜찮아 보입니다.

캘리에서 중부로 오면 진짜 돈 세이브 너무 좋습니다. 집도 우와 하는 곳에서 사실 수 있구요. 오마하에 거주 경험은 없는데 다른 거점 도시들 많이 다녀 봤는데 오마하 정도면 분명 있을 것 다 있고 살기 괜찮을 거에요. 학군만 잘 고르면 공교육은 오히려 훨씬 좋을 거고요.

축하 드립니다.
이제서야, 진짜 미국으로 이주를 하게 되셨군요.

저도 경험해봐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만족 하실겁니다.

중부는 동양인들 안가는게 좋습니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힘들고. 괜히 미국서 자란 동양인들도 중부를 꺼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 한사람 의견이니 많이 들어보세요. 전 아이오와에 4년 살았는데 동부, 서부에서는 한번도 인종차별 안느꼈는데 거기선 일주일에 한두번 느낍니다. 다신 가고 싶지 않고요.

ND, SD, IA, NB 이렇게
중부에서만 7년살았습니다.
아무래도 올드피플이 많고 보수세력의 집결지다보니 인종차별 적잖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너무 할께없어 무기력해지고 지루한 나날의 연속이여서 작년에 동부로왔습니다.
확실히 인종차별이 적은건 느끼겠으나, 경제적인건 빡쎄네요
하지만 다시중부로 저역시도 다시 가고싶진 않습니다.

중부도 위에사람들이 산 너무 깡촌인 아이오와 사우스다코다 노스다코다 이런데는 아직도 동양인들에 대한 시선이 특이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좀 개방되고 발전된 미네소타, 위스컨신, 시카고 이런지역은 그런거 거의없고 미네소타 위스컨신 메디슨 이런데는 백인비율도 높고 사람들이 교육율도 높아서 사람들 질이 좋습니다

인종문제 등이 걸리면, 그냥 시카고 오세요.

물가도 싸고,
중부 안의 동부.

위의 brad님께 질문/ 전 시카고를 방문만 해봤고 대신 그 곳에 사는 지인들, 그 곳에서 살다온 지인들을 많이 아는데요. 시카고의 인종차별을 가지고 혀를 찹니다. 뉴욕보다 훨씬 심하고 모든 인종이 다른 모든 인종을 싫어한다고. 혹시 brad님이 사는 곳이 아시안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