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나이

    • Tuesday 71.***.246.72

      참 힘든 고민인것 같습니다. 일단은 지금 하시는 분야와 직종 경력에 따라서 한국에 재취업이 가능한지 경력직 이직이 가능할 지 많이 알아보셔야 할듯 합니다.

      또 지금 나이가 47이시면 막상 한국에 재취업 하시거나 이직하셔도 막상 적응하고 버텨 나가시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또 사십 중후반 오십 초반이면 한국 직장생활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또 해외파이고 견제도 많이 받으실 거고요.

      미국은 의지만 있으면 잡은 많아서 나이가 많아도 먹고는 사는데 한국은 워낙 치열해서 그것 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글쓴이님의 마음 너무 공감되고 또 그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부디 현명한 결정 내리시고 건승하십쇼!

    • 완벽했어 104.***.192.148

      안타깝습니다.. 한국에선 특별한 잡을 잡기 힘드실거에요..

    • 열등감 73.***.140.153

      원글
      먹튀했네
      꼬라지하고는

      • 강남 76.***.213.48

        나이많은 미국에서 고생만한 나름 고학력자인데 운이 없다보니 전공관련으로 못가고 육체노동쪽에서 일하다보니

        고생하지 말고 한국 들어오라는 말에 고민이 되서 글좀 올렸소

        근데 위 에 두분 글에 다시 맘다잡아서 맘약해지는 못난 글같아 지웠소

    • ㅎㅎ 66.***.104.228

      아 원글 내용이 그런내용이었군요 제가 쓴글은 삭제 합니다

      • 강남 76.***.213.48

        아,, 조언 감사합니다

        제 질문은 한국에 들어가서 미국에서 오래살았고 대학까지 나와서 영어는 좀 할줄하는 47 남자가 할 일이 뭐 있을까 하는거 였습니다

        어렵겟지만 한국에 가족들은 그래도 육체노동하는 한국보다 기회가 더 있지 않겟나 하고 해서 고민이 되서 글좀 올렸습니다

    • 71.***.32.209

      같은 육체노동이라도 한국이 보수가 더 많을걸요?
      물론 심적으로 더 힘들지는 모르겠지만요.

    • Dd 205.***.18.121

      다음부터는 원글 다 박제시켜야지 참 ㅋㅋㅋ

    • 지나가다 76.***.240.73

      47이랑 50대는 몇살차이 안납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다릅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아파오기 시작하구요. 몸이 아픈데도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노동많큼 서글픈일도 없지요. 미국삶에서 주변의 사람들만 보지 마시고 넓은 주류를 보시면 의외로 노동이 아니더라도 먹고살길은 많습니다. 특히 나이 든 사람한테는요.

    • 열등감 73.***.140.153

      강남님 예의없이 말해서 죄송합니다.

    • 89 67.***.112.114

      어제 봤는데 첫 글에 어떤 미친놈이 더럽게 답글 달았었어요.
      그런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글도 지우실 필요 없구요

    • dan 173.***.198.215

      나이 학력 사는곳 상관 없습니다. 여기서 안되는 놈은 딴데가서 안되요.

    • oo 47.***.117.198

      40후반쯤에 님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 많은것 같습니다. 너무 큰 고민 하지 마시길 바래요.
      가장 큰 적은 걱정과 염려인듯 합니다. 한국과 미국 둘중에 남은 인생을 어디에서 보내야 하는 고민은 저도 요즘 많이 합니다.
      너무 혼자서 고민 마시고 주위분들이나 가족분들 과 적당히 상의하셔서 결정 하시길 바래요.
      나이 먹을수록 느끼는게 세상은 혼자 못산다는 것이더군요.
      윗 댓글들에는 매너가 없는 글도 있고 부정적인 글도 있고.. 사람은 각자 자기가 가진 미래와 꿈대로 사는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미국 보다 조금 덜 벌더라도 그만큼 씀씀이 줄이고 생활방식 바꾸어서 살면 큰 고통과 어려움 없겠지요.
      가족이 있으시다면 가족분들의 동의도 중요하구요. 모두다 누리며 살순 없는거 같습니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는 내줘야지요.

      원글을 못보고 쓰는 댓글이라 엉뚱한 소리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남은 인생 즐겁게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