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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03:45:42 #3049367starwarf 112.***.13.162 5978
현재 미국에서 누나가 시민권자로 거주중이며, 누나 집 근처의 커뮤니티 컬리지로 들어가서 영어를 배울려고 합니다.
유학원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나이 때문에 비자발급이 거부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언이나 유학원을 추천해주셔도 되구요.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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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든 정석을 따르십시오. 많은 불체의 끝은 인생말아먹는겁니다. 38세에 CC가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인터뷰시 영어가 아니라 전공을 공부한다고해야 올바른 대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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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본문에 영어를 배우기 위함이라고 적기만 하였는데 사실 미국에서 자리를 잡고 살고자 함입니다.
당장 시작을 학생비자로 하여 들어가려고 하고 차차 영주권을 받을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생비자의 경우 나이가 많은
사람의 경우는 비자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팁을 얻고자 글을 남겼습니다. 우선 영어를 배우고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을 더 공부할 목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야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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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이 주 목적이 아니라 자리 잡기 위함이라 그러면 더더욱 발급안해줍니다. 팁을 드리자면 인터뷰 때 나는 꼭 한국에 돌아온다. 나이도 있고 40이 되기전에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서 나를 더 발전시켜 돌아오고 싶다라는 의사를 강력히 피력하세요. 나이도 중요하지만 이사람이 이민목적으로 받으려는건가 아닌건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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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어 배우러 가시는건가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 2년 다닌다고 영어가 늘지도 않을거고 대학원도 아닌 그 경력을 어디 써 먹을 곳도 없는 이도저도 아닌 시간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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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님 사실 영어를 배우러 가는 건 아닙니다. 누나를 비롯한 부모님도 미국으로 가시게 될 것 같고 한국에 저만 남게 되는 게 아무래도
힘들 거 같아서 저도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서 살기 위함입니다. 단순히 영어를 목적으로 넘어가는 것처럼 제가 글을 잘못 적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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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미국에 입국하려면 대사관 직원이 볼 때에 정말 공부하려고 미국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대학원 석사과정이 훨씬 비자 받기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공부 안하고 미국 CC에서 어떤 공부해서 나중에 한국에서 뭐하겠다는 이유가 있어야 설득이 가능하죠. 지금이라도 대학원 과정 알아보세요. 비자를 확실하게 받고 들어가서 졸업 이후에 정말로 거기 정착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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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정도 아니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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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의지만 있으면 잘 버텨나갈수 있습니다. 단 특정한 기술없이는 영주권 받을 때까지 버티는 게 무척 힘들거예요. 부모님께서 누나 초청으로 영주권 획득하셔도 오년후에 시민권 받고 자녀초청으로 영주권을 받기까지 십년이 넘게 걸릴 수 있습니다. 무작정 학생으로 오기보다는 한국에서 비자를 스폰해줄 수 있는 직장을 찾아서 미국으로 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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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넘어서 온 케이스 입니다. 미국에 아는 사람 없이 다행이 ㅇㅇ 님이 말씀 하신 비자 스폰해주는 회사를 만나서 오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오셔서 비자랑 영주권 스스로 해결하는데 빠른 길이라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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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에 가족이 있다고 미국 대사관 인터뷰시 얘기하시면 더더욱 리젝확률이 높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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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비이민비자는 종류에 상관없이 리젝될 가능성이 큽니다. 누나가 초청하면 영주권은 받을 수 있는데 13-15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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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나이로 cc로는 대사관에서 visa 받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미국에 b1/b2로 입국해서 6개월 채류를 받은 다음에 f비자로 변경하면 가능. (COS)
그런후에 학위 (석/박사)를 받을수 있는 제대로된 대학으로 편입한담에, 대사관에 가서 비자 요청하면 받을 가능성이 조금은 있으나, 님이 공부를 계속 하겠다는 의지가 없어서 이건 PASS.
그럼 CC나 어학원으로 편입해서 계속 F비자 상태로 유지하면서 직장 구하고 H비자나 E비자등 으로 변경하거나, 그 상태에서 영주권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음 -> 얼마나 걸릴지 장담 못함. 막말로 10년이 걸릴수 있음. -> 그 동안 한국에 갔다 오는건 불가능함.
대충 때려서 나이 50에 영주권 받을것 같음. -> 이나이에 영주권 있어봐야 직장 구하는데 별로 도움 안됨. 어짜피 직장 구하기 힘듬.
결론: 미국에 누나가 사업체가 있다든지 해서 그 회사에서 이사(?)쯤 직책으로 일할것이면 아주 좋음.
미국에서 학생비자 상태로 케쉬벌이로 먹고 살아도 생활이 될정도로 한국에 재산이 많거나, 누나가 잘살아도 좋음.
미국에서 H나 E비자를 받을수 있을정도의 전문적인 background가 있어서 일자리 찾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으면 도전해 볼만함.
미국에서 제대로 된 직장 못구할것 같고, 학생비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것 같으면, 심사숙고 하시길.. -> 케쉬잡은 아무리 잘났어도 제대로 된 직장 구할수 없음.그런데, b1/b2 정도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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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올림 미국변호사 211.***.87.141 2017-05-2322:13:16
1. 최종학력이 어떻게 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38세에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로 학생비자를 받겠다고 하면 비자발급의 가능성이 낮습니다. 미국에 입국하시는 목적이 공부가 아니라 일단 합법적으로 입국을 하여 앞으로 영주권을 받겠다고 하신다면 어학연수가 아닌 다른 과정을 위한 학생비자가 가능할지, 그리고 학생비자가 아닌 다른 비이민 비자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먼저 따져보셔야 할 것입니다.
2. 시민권자 형제를 통해 영주권 진행을 하신다면 12~13년을 기다리셔야 우선일자가 도래하여 진행이 가능하므로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합법적으로 비자를 받아 미국에 입국하신다고 해도 시민권자 형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영주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앤유 글로벌 이민센터
http://immigration-uslawyers.com
us_visa@naver.com -
어차피 가족초청이민도 대폭 손질 될 가능성이 높아서 매우 위험.. 순전히 본인 역량과 능력으로 돌파하시는 방법밖엔 없음. 개고생 마다하고 평안한 훗날을 누리시리란 보장은 없지만.. 가족도 계시고 하면 진짜 죽을 각오로 하시면 뭔가 열리지 않을까요. CC나 가서 영어 슬슬 배우고 뭐 자리잡고 이런 계획은 이미 윗 댓글들이 주구장창 까주셔서 더 말씀드릴 필요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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