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캐나다 국경을 넘었다 다시 돌아올 경우 어떤 체크를 하나요??

  • #2966838
    나이아가라 67.***.92.84 1832

    저는 오피티신분인데 기간동안 학생비자가 이미 만료가 되었습니다.
    구글링해보면 그냥 valid driver license있으면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미국인들에게 한정된것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자가용으로 운전하는건 아니구요 나이아가라 가서 패키지를 이용해서 크루즈를 타거나 할 예정인데 다들 캐나다쪽이 훨씬 좋다고 해서 어떻게 경로를 짜야 하는지도 고민이고 만에하나 잘못 넘어갔다가 못들어오는경우도 생길까 걱정도 되네요.
    종합해보자면..
    1. 무슨 다리 넘으면 캐나다 영토라고 알고있는데 혹시 미국으로 돌아올때 정확히 어떤 절차를 거치나요? 여권확인 및 신분증 확인에 관해..
    2. 미국발 크루즈 타고 캐나다영토쪽에서 구경 후 다시 미국령으로 돌아오는 그런 패키지가 있을까요 혹시 아시는 분? (이때는 여권검사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 나이야 가라.. 50.***.201.135

      Rainbow bridge입니다. 유효한 여권과 신분증명하셔야 합니다.

    • F1bbb 96.***.106.36

      유효한.여권 및 비자가 있어야 하는데,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가야할까요?

    • 파파존스 50.***.152.22

      제가 볼 땐 캐나다로 들어가기도 힘들 것 같은데요. 캐나다로 들어올 때 미국으로 다시 들어올 때 필요한 서류 있는지 미리 확인합니다. 오피티는 미국내 신분에 관한 것이고 미국에 들어올 때는 비자가 있어야 합니다. 작년 7월 갔다온 바로는, 미국으로 들어올 때(레인보우 브릿지의 경우) 여권과 i20를 확인하고, 현재 다니는 학교 이름, 위치, 현재 거주지를 물어봤습니다. 공항과 다른 점은 도장을 찍지 않더군요.

      저라면 미국쪽에서 보겠습니다. 미국 쪽 공원 둘러보면서 폭포 구경하시고 Maid of Mist 배를 타면 캐나다 쪽 말발굽 폭포 앞까지 갔다가 돌아옵니다. 너무 간단하면 배, 아이맥스, 거기에 하나 더(기억안남) 이렇게 3가지 묶은 패키지 공원에서 팔거든요. 그거 사시면 반나절은 충분히 봅니다. 미국쪽에서 보는 경치도 나쁘지 않구요. 패키지여행으로 간다면, 가이드한테 미리 서류 때문에 안가겠다고 얘기하고, 혼자 미국쪽에서 관광하고 숙소에서 묵으면서 일행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 인생선배 174.***.125.140

        파파존스님 말 그대로…배타거나 헬기타면 굳이 캐나다 쪽 안가도 됩니다.

    • 128.***.63.43

      비자는 유효할 필요 없고 I-20가 유효하면 됩니다. 인접국(캐나다와 멕시코가 해당하는 것으로 압니다)을 육로로 방문할 때에는 비자가 만료되어도 됩니다. 물론 당연히 유효한 여권과 만료된 비자가 붙어 있는 여권은 가져가셔야 합니다. 나가실 때도 캐나다 국경에서 여권과 I-20를 보여달라고 할 것이고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학교에서 어떤 전공으로 무슨 과정을 졸업했고, 지금 어디에 있는 무슨 회사에서 일하는 지 물어볼 것 같습니다. 저는 OPT는 아닙니다만, 비자 만료된 상태에서 여러 번 건너갔다 왔습니다.

      불안하시면 미국쪽에서만 보셔도 되긴 합니다만 캐나다 쪽 뷰가 훨씬 좋긴 합니다. 🙂 갈 수 있다면 캐나다 쪽 가서 보시길 권합니다.

    • qq 98.***.74.139

      “구글링해보면 그냥 valid driver license있으면 괜찮다고..”
      90년대 구글이었나보네요.
      국경통과 시 미쿡인이라도 여권 필요합니다.
      캐나다 자주가는 미쿡사람들은 넥서스 카드 (국경 조인트 프로그램) 가지고 다닙니다.
      제 경험으로는 캐나다 국경 통과가 더 까다로웠음.

      아다시피 국경(다리) 건너지 않고 미국령 쪽에서도 캐나다 Horseshoe Falls 근처까지 가는 배가 있고 캐나다 쪽에서도 있는데 어디서 타나 목적지는 같음.. 이 배가 하일라이트이고 이거만 하면 됨. 캐나다 쪽 경치가 좋은건 인정하는데 잠깐이고 사실 할것도 없고 별 볼일도 없습니다. 역사나 기타 잡다한 사실 알려면 걍 인터넷에서 미리 읽어보면 되고.. 미국 쪽 단점은 왠 입장료가 있단 거. 입장료 내면 엘레베이터 타고 밑으로 내려가는데.. 안내고 걍 걸어내려가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폭포 올라가서 사진 찍을 수 있음. 나머지는 무슨 전시관 같은거도 있는데 시간낭비. 캐나다 쪽은 상점이 비교적 정돈이 잘 되어있는 반면.. 미쿡쪽은 왜 게토인지는 잘 모르겠음.

    • A4 32.***.132.134

      저도 여권없이 가려다가 캐나다쪽에서 안 받아줘서 그냥 돌아왔던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