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새 Amazon prime 서비스 이용자가 되어서 $99.00가 결제되었었네요 ㅡ.ㅡ;;

  • #1655877
    띠띠 74.***.116.172 7813

    안녕하세요.
    방금 발견한건데, 제 신용카드로 $99.00 달러가 6주전쯤 Amazon에서 결제되었고, 제 은행계좌에서 며칠전에 $99.00가 출금된걸 발견했어요. 최근에 결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었기때문에 당황스러웠어요. 일단 뭐가 뭔지 몰라서 신용카드는 온라인으로 분실처리 했어요.
    그랬더니, 재발급 카드를 곧 보내주겠다네요.

    신용카드(Capital One)에 전화를 했더니 잘 안내해주며, Amazon랑 통화해보겠다며 잠시 기다리랍니다.
    3~4분 기다렸다가 Amazon과 연결되었어요.
    이것저것 물어봐서 답했고, 그쪽에서 정말 빨리 말해서 드문드문만 이해해서 “미안한데, 나 잘 못알아듣겠는데, 니가 말한거 미안하지만, 이메일로 보내줄래?” 해서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이메일 내용인 즉,
    헐.
    자기네 회사의 prime 서비스의 이용자로 등록이 되어서 그 비용이 지불된거였어요. ㅡ,.ㅡ;;
    6개월간 이용한적 없는데. 진짜 엄하네요.
    비즈니스데이로 2~3일 이내에 모든 서비스비용 포함 $99.00를 refund해주겠다는 내용.

    아주 가끔, 3~4개월에 한번정도씩 50~100불 이내짜리로 Amazon에서 뭔가 구매하는데,
    신용카드 입력을 하고 그대로 유지하는 기능에 체크해둬서 이런 상황이 생긴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 은행계좌(Chase)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야금야금 이것저것 fee가 붙어서 매달 나가는데, 원래 그런거예요~?
    안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한국처럼 신용카드나 은행계좌에서 뭔가 거래내역이 있으면 핸드폰으로 알람오는 서비스도 없으면서.
    기껏 신용카드는 등록한 이메일로 거래내역 있을때 이메일 보내주는게 있긴 해도 핸드폰 알람 서비스도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은행계좌는 더욱더 핸드폰 알람 서비스 있으면 좋겠는데.
    원래 있는데 제가 모르는건가요???

    하아….
    갑자기 확 짜증이 밀려오네요. 요즘 되는일도 없고 지루하고 우울한데, 이딴것까지 내 속을 썩여서 기분도 나빠요. 멍충이처럼. ㅡㅜ

    혹시나 저같은 상황 안겪으시도록 내용 적어봤어요.

    • 띠띠 74.***.116.172

      아니 이게 왜 이 게시판에 와있죠;; 저 분명히 US Life에 쓴것같은데;;;;;
      죄송합니다 ㅡㅜ

    • 4312 135.***.128.81

      한번 물어보세요. 프라임 서비스를 한번도 사용하신 적이 없다면 아마존은 아마 캔슬하고 리펀드를 해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dddd 76.***.133.230

      이거 아마도 1달 무료기간 사용하고 취소 안시켜서 자동 결제 된걸겁니다.
      사용자가 프라임 메뉴에 들어가서 무료 사용 기간후 프라임 결제 안한다고 수동으로 바꿔야합니다.

    • ㅎㅎ 67.***.246.18

      저도 전에 신청하지 않았는데 자동으로 프라임 신청되어 99불이 통장에서 나간적이 있습니다.
      그전에 아마존을 이용하긴 했지만 분명 FREE시핑해주는 판매자것만 샀었구요
      아마존에 전화해서 난 신청한적이 없다 말하고 돈 다시 돌려 받았습니다.
      미국에선 정말 자주자주 통장 확인이 필수인것같습니다..ㅠㅠ
      그리고 체이스 은행 계좌에서 매달 나가는 돈은. 어떤 통장이냐에 따라 들리겠지만 제것의 경우 디파짓어카운트라
      매달 정해진 금액이 입금안되면 얼마씩 빠지는 구조입니다. (즉 월급통장으로 쓰겠다고 만들었는데 월급이 안들어오면..계정관리명목으로 나간달까..) 월급이 게대로 들어오면 빠져나가진 않는데 ㅎㅎ
      여튼..통장 여실때 잘 물어보고 오픈하셔야 돈이 안새어나가는것 같아요.

    • 알람 74.***.205.248

      제가 쓰는 뱅크오브아메리카나 시티뱅크 모두 알람서비스 있어서, 인터넷으로 결제하면 메시지 오는데, 한번 찾아 보세요.

    • 지나가다 172.***.97.111

      아마존 사용 이력이 없다면 돌려줍니다.
      저도 그래서 리펀받고 자동결재 중지했습니다.

    • 지나가다 141.***.217.61

      전 캐나다에서 capital one master card 쓰는데 거래내역 전화 text로 alert 오게 셋업할수 있습니다. 거래내역중 일정 금액 이상만 보내게 할수도 있고 또는 캐나다 이외 나라와의 거래내역 만 오게 할수도 있고 여러 옵션이 있습니다. 미국도 당연히 있을텐데 온라인에 들어가 보세요. “Add Contact Point”라는 옵션으로 들어가 전화번호 입력하면 됩니다. 근데 이메일이 더 편하지 않나요? 어차피 스마트폰 쓰고 이멜은 필터 셋업해서 자동으로 특정 폴더로 몰아 놀수도 있고 저는 훨씬 편하던데.

    • 미국 173.***.85.14

      황당해하실게 아니라, 님이 가입한거에요. Free trial 2 day shipping Amazon prime 쓰실대 가입란에 취소 안하면 자동으로 리뉴 된다고 명시되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사용 많이 하시면 프라임 99불 절대 안 아깝습니다. 노래, 책, 비디오, 영화 도 다 공짜로 streaming해서 듣고 읽고 볼수 있으니깐요. 한달에 8불에 그 정도면 뭐… 엄청 괜찮은거죠

    • ㅇㅇ 68.***.20.184

      하하 어리버리하시네

    • 궁금이 75.***.130.18

      경험자입니다. 남편과 제가 한동안 쓰지 않았는데 두번이나 돈이 나갔어요. 전화해서 사기로 신고하고 돈을 돌려받았아요. 그리고 돈이 자동으로 나가지 않으려면 홈페이지 풀사이트로 들어가서 님의 카드정보를 지우시면 되요. ㅎㅎ

    • 아치 75.***.184.16

      사용 했더라도 사용한 횟수나 날짜 계산해서 돌려줍니다. 저도 제가 신청한거 아니었지만 나중에 얼마 빼고 돌려 줬습니다.

    • 띠띠 74.***.116.172

      답변들 감사합니다.
      네, 저도 제가 신청한적 없고, 6개월간 아마존 이용을 안했었고, 그 이전에 아마존 사용을 할때 혹시라도 실수로 프리미엄 신청했었다면, 그정도는 저도 알긴 했을거예요; 제가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전화로 아마존 상담자가 앙칼지고 진짜 따발총 쏘듯 끊지않고 길게 말하기도 했고, 제 주변도 그리 전화통화에 집중할 환경은 아니었더랬어요. 아무튼.. ㅎㅎ 그건 제 영어문제라면 그렇다치구요.
      6개월 이전에 프리미엄 신청을 제가 혹시나 실수로 했었더라면, 6개월간 한번도 이런걸로 결제된 건 없었어요. 3월달이 첫 결제였었어요.

      한국에서처럼 쌰핑을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물건은 왠만한건 다 갖춘지 좀 돼서 딱히 필요했던것도 없었고, 가끔 필요한거 있으면 직접 가서 구매했던지라 아마존은 이용하지 않았었어요, 최근엔.

      네, 그래서 아까 아마존과 상담 후, 아마존 온라인에 있는 카드정보(데빗, 크레딧) 다 지웠어요.

      아깐 제가 기분상태가 별로인때라 두서없이 막 글 썼었네요. 제 글 보고 혹시나 기분상하셨던분 있다면 죄송합니다.ㅎㅎ 저는 그저, 이런일이 있었으니 단속하세요 라는 의미였어요. 이 싸이트를 이용하는 모든이들이 미국생활에 다 빠삭한건 아니므로.

      비즈니스데이로 2-3일 후쯤 리펀될거라 했으니, 기다려서 확인해봐야죠.
      감사합니다.
      좋은 봄날 되세요!

    • 2년전 71.***.60.187

      위에 경험담을 읽어보니까, 아마존이 이렇게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하겠네요.
      발견 못한 사람, 발견해도 사용한거 제하고 받았다는 사람, 내 잘못이거니 하고 지나가거나…

      하늘에 맹세코, 트라이얼도 한적 없고, 프라임 버튼을 클릭한 적도 없습니다.
      한가지 의심가는 것은 로쿠를 사서 아마존 메뉴에 들어갔고, 거기서 무료 영화를 몇편 봤습니다.

      아마, 여기서 영화를 보면, 프라임으로 자동 가입되는것 같았습니다.

      2013년 어느날 99불을 발견하고, 아마존에 이멜 보냈죠..이거 모냐?
      그리고 바로 이멜 또 보냈죠. 2012년에도 99불 빼낸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멜 보내서, 내가 $99 프라임 회원에 동의한 웹페이지랑 날짜를
      확인해서 보내봐라. 난, 죽어도 프라임 $99 짜리를 가입한 적이 없다.

      하루 뒤에, 2년치 $198 온전히 환불받았습니다.
      2년동안 아마존 물론 이용했죠.

      어리버리해서, 프라임이 그때는 몬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많이 구매해서, 배송비 깍아주거나 공짜로 보내주는줄 알았으니까요.

    • 75.***.32.188

      나도 확인해봐야 겠군.

      어쨌건 미국앤 이런일 많아요, 꼭 아마존 아니더라도. 저도 최근에는 코스코 회원비 자동으로 나갔네요. 코스코 갈일도 없는데.

    • 저도 70.***.170.50

      저도 얼마전 똑같은 일로 아마존에 강력하게 전화로 항의 했더니 담날 바로 99불 돌려 받았습니다. 미친 아마존이 한번이라도 신용카드로 결재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카드홀더가 인지하지못할 수있는 비열한방법으로 99불을 인출해가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걸리면 아님말고 라는 식으로 말이죠, 이 글 보시는 모든분들 확인 한번 해 보세요, 제 미국인 동료말로는 수시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