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도 보기 싫은 한국

  • #3384959
    cx 211.***.196.48 5066

    한국 토종이고 소위 지잡대는 아니지만 ‘주요 대학’ 출신은 아닌데,
    경력이 있을 만큼 있고 성과가 확실한데도 학벌로 평가받는 꼴이 너무 보기 싫어서 미국에 오고 싶네요.

    현재 미국계 회사 재직중이고 이직을 할 만한 데가 대기업 밖에 없는데
    헤드 헌터가 말하기를 학부 학벌 때문에 이직이 안됐다고..
    정말 갈 만한 데가 몇 군데 없다보니까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Glassdoor 같은데만 들어가봐도 나랑 딱 맞는 position이 넘쳐나는데 그런 거 볼때마다 미국이 부러워요.

    아직 석사 학위 밖에 없는데 이참에 박사 하고 미국에 취업해서 경쟁사 들어가가지고 삼성이고 뭐고 그냥 다 밟아버리고싶네요..
    외국계 한국회사 특유의 모순적인 면(급여는 한국식 평가는 미국식)도 그렇고
    한국은 시장도 작고 일자리도 정확히 fit되는데는 몇 군데 밖에 없어서 정말 답답해요.

    박사를 하면서 NIW를 신청할까 하는데, 조건이 많이 까다롭나요?
    같은 STEM이라 하더라도 특별히 outstanding 해야 한다던지,
    아니면 IF 7~10정도 되는 SCI 몇편만 있으면 되는 수준이라던지, 그런 정보를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 $$ 166.***.15.116

      사람사는데 다 똑같고 미국도 학벌 오지게 봅니다

    • faileducstudent 61.***.41.187

      정확한 사유나 환경을 모르겠지만,
      만약 한국에서 미국기업 문화를 받아들이신 후에 미국문화가 더 본인에게 맞다고 판단되면,
      미국대학원으로 진학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이미 학부를 한국에서 진학하셨다면 대학원을 가신다고 해서 크게 한국인들의 시각이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20위권 내의 미국 대학원 과정을 생각해보시면 어떠실까요.
      말씀하신 것 처럼 glassdoor 에 원하시는 직업 description 에 요구하는 학력과 경력사항이 기재되어있습니다.
      대개는 gre 성적만 만점 가까이 받으면 제한없이 들어가셔서 미국에서도 좋은 직장으로 일하시다가 한국에 돌아가기로 결정하셔도 좋은 직장으로 이직이 수월할겁니다.

      • cx 211.***.196.48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직장 문화만큼은 미국이 더 맞는 것 같아요. 부패해서 안주해버린 한국인 팀장 꼴도 보기도 싫고, 한국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요. 갈 기업이 없어요. 지금 회사도 그걸 잘 알아서 연봉 안올려줄려고 하구요. 자주 짤리더라도 선택의 여지가 많은 곳이 더 낫지 싶어요

        • faileducstudent 61.***.41.187

          무슨 말인지 잘 알것같습니다.
          대학원 과정을 잘 알아보시고 맞는 대학원으로 진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학비가 문제가 된다면 phd funding 이 가능한 대학을 알아보세요.

    • 그냥 24.***.94.55

      더했으면 더했지 한국보다 덜 하진 않습니다.
      첫단추부터 잘 꿰시길 바라겠습니다.

      • cx 211.***.196.48

        미국이 좋아서 온다기 보다 한국보다 선택지가 많아서 오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한국은 제 커리어상 정말 갈만한 기업이 대기업밖에 없는데 정작 대기업에선 뭐가 그렇게 잘나셔서 주요 대학 출신이 아니라고 아우 말도 꺼내기 싫네요 가면 뭐 얼마나 많이 준다고 미국 중소기업 다니고 말지

    • ㅇㅇ 99.***.98.67

      대기업에서 안받아준다면 님 커리어랑 대기업이랑 연관지으시면 안될듯

      • cx 211.***.196.48

        이미 대기업을 다니고 있어요 이사람아

    • 미국 47.***.36.151

      미국 와서 박사하고 niw로 영주권 벋으세요. 예전에 쓴 논문들 있고 여기 와서도 쓰실 거고 그럼 영주권 받을 수 있음. 미국 회사는 성격 좋고 일 잘하면 그걸로 끝. 학벌 파벌 신경 안쓰고 살 수 있어요. 억지로 팀 회식 강요하고 그런 거 없지만 반대로 너무 인간미가 약하고 밋밋하다 느낄 수 있음. 아무튼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서 낫습니다. 대신 한국계는 완전 소수라서 그런 점에선 많이 외로울 수 있어요. 그리고 어디가나 매니저 잘 만나야 합니다.

    • 학연지연 50.***.222.101

      학연지연은
      미국이 더 심합니다…

      딱히 미국이 더 낫다고 할 수도 없어요.

    • 1111 12.***.216.66

      소위 지잡대는 아니지만 ‘주요 대학’ 출신은 아닌데 대기업만 쳐다 보니까 그렇지.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라 그러면 취직 된다. 미국도 학연 지연 더 심하면 심했지 똑같다.

      • cx 211.***.196.48

        대기업 밖에 없으니까 대기업을 보지 중소기업엔 내가 일하는 직무 자체가 없어 한국에 그리고 뭔가 상당히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난 이미 은행에서 신용대출 같은거 받을 때 우량 기업군으로 따로 등재되어있는 외국계 대기업에 다니고 있단다. 연봉 협상 안되서 삼성 이직할려다가 학벌땜에 짤려서 빡친거지 중소기업에서 상향이직 하려는 상황은 아니란다.

    • 수퍼스윗 184.***.6.171

      윗분 말씀대로입니다.

      미국에서도 똑같이 또는 더 심한 더러운 꼴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기회도 많고 한국에 비하면 선택의 여지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무슨 선택이든 변화에는 댓가가 따를 것이고, 그런 것을 두려워 하거나 싫어하지 않아야 살 수 있습니다. 군중 속에 묻혀서 “정답”을 따라가며 사는 한국적 멘탈리티에 (자의 또는 타의로) 익숙해져 있다면 부딪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갈 정답 찾기가 힘드니 그냥 웅크려들고 소극적이 되기 쉽습니다. 미국의 기회를 누리려면 그런 것들을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꼴도 보기 싫은 한국”이라고 하셨는데, 시간을 가지고 감정적인 것은 정리하시고, 냉정하게 사실 관계 정리하여 계획하십시오. 그런 부정적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는게 님에게 이득입니다. 그런 감정에 자신이 소모되도록 하면 더 억울한거죠. 건승을 빕니다.

    • Kazan 113.***.100.104

      미국이 학벌을 왜 안봐요.

      얘네들 그거 심한 사람들은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합니다.

      대기업들이 아이비리그 출신 아니면 아무리 다른 경력 좋아도 거들떠보지도 않는건 아주 기본이고, 오히려 한국보다 더 심한게 같은 아이이리그 출신들끼리도 유대인들은 유대인들만 인정하는 등, 학벌, 인종 이런거 얘네들 엄청 따져요.

      물론 저도 지잡대 출신이라 그 심정 잘 이해합니다.

      • cx 211.***.196.48

        미국은 학벌을 보는 곳이 있고 안 보는 곳이 있습니다. 어딘가엔 길이 있죠.
        그런데 제 상황에는 한국에서 선택할 수 있는 직장이 단 두 개밖에 없어요. 이게 문제라는 거에요.

    • Man 174.***.82.76

      미국오면 한국인들은 모두 지잡대 외노자로 살아가는거에요
      그래도 한국보다는 기회가 많을거라 봅니다.

      NIW에서는 논문 IF를 보는게 아니라 논문의 수 citation의 수와 추천서를 보기 때문에 이 부분만 준비를 잘하시면 가능합니다.

      힘내세요. 미국와서 살아보면 한국 지잡대 나와도 미국에서 중간레벨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석사하고 우수한 대학 박사과정으로 들어가 학위받고 명문대 교수가 되는 사례도 왕왕 보게될겁니다.

      미국 직장에도 한국인들 학벌이 다 좋은건 아니에요.
      인맥과 학벌에 따라 첫 직장 구할때 인터뷰 기회가 많이 안올수는 있지만
      본인이 실력이 있으면 붙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 cx 211.***.196.48

        지금도 본국에 사는 식민지 외노자인데요 뭐. 그정도 상황은 이미 인지 되어 있구요, NIW에 대한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지나가다 76.***.240.73

      댓글쓰신분들 부디 미국사는 사람이거나 한인타운에서 일하시는분들이 아니길 바래요.

    • 미국회사 메니저 153.***.247.18

      미국 온지 16년, 미국 대기업에서 메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엔지니어로 일하실 생각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미국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결국 이나이에 여기서 내가 왜…” 고민에 빠지게 될 겁니다. 메니저로 올라가면, 결코 한국 직장생활에 비해 수월하지 않고, 훨씬 더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는 삶이 기다릴 것이구요.

    • ?? 12.***.14.8

      한국서 그 삼전에서 8년정도 일하다 미국와서도 직장생활중입니다.
      연구원이어서 어차피 영어는 크게 상관없는데… 미국에서도 학벌 많이 봅니다. 서울대, 카이스트 정도는 아는 사람도 많구요. 아니면 그냥 미국 허접한 주립대만도 못하게 보기도 합니다.
      미국와서 직장을 구하고 싶으면 Ph.D 받고 잡을 구하던가, 아니면 허접한데서 일을 시작해서 거기에서 인맥 만들고 레퍼런스 받아서 계속 올라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학벌도 보지만, 거기에 더해서 인맥도 상당히 봅니다. 어쩌면 님의 현재 상황보다 더 뭣같은 상황일지도….

    • 이민자 68.***.53.64

      한국은 첫 학벌의 영향력이 정말 큰 것 같아요.
      미국은 박사에서 잘하고, 실력을 보여주면 대학을 어디 나왔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이라서.
      학벌이 학부부터 박사까지 한번도 미끌어짐 없이 좋은 학교만 다녔다면, 그걸 한국에서는 높게 쳐줘서,
      미국 대학이나 좋은 회사의 좋은 포지션에는 안착을 못해도, 한국의 좋은 대학에는 취직이 가능합니다.
      한국과 미국 사이에 학벌에 대한 인식 갭이 좁혀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박사 메리트 있어요.

      근데 누굴 밟으려고 열심히 하는 건, 좋은 모티베이션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기회가 많은 곳으로 나온다는 것에 집중하시면 다 잘 되실 것 같아요.

    • 172.***.6.103

      한국은 막말로 님이 대통령까지 될 수 있지만, 미국은 님의 피부색만으로도 차별받습니다. 백인이 매니저 자리도 거진 차지하구요ㅡ 물론 아이티 쪽은 인도인들이 서로 끌어주지만.

      그냥 피부색, 엑센트, 동양인 등등으로 인한 차별 등등 한국에서는 느껴보지도 못했던 차별도 당하실 겁니다.

      • ab 71.***.176.114

        도대체 어디 사시나요? ㅠㅠ 그런 곳에 살지 말고 빨리 이주하시길..

      • cx 211.***.196.48

        이미 지금 회사에서 일정 부분 당하고 있으니 걱정 마셔요. 남녀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해서, 일단 남자면 장땡이 아니듯이 백인들이라고 자기들 나름의 온갖 잣대로 또 차별 당하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기에 피부색은 그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에요.

    • zopen58 137.***.255.31

      미국에도 한국못지않은 학벌주의 있고, 인종차별있다며, 미국이나 한국이나 사는거 다 똑같다고 하는 인간들을 저는 한국의 금수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쉽게 거저 주서먹게되는 사회적 기득권이 미국에선 아프리카 출신 듣보잡하고 똑같이 취급되니까, 이게 불만스럽다는게 그들 입니다.

      하지만, 한국 흙수저들에겐 미국이 그렇게 나쁘지 않고 오히려 여러가지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저는 한국의 흙수저들에게 자주 이야기 합니다. 한국에서 좌절하면 거기서 한스럽게 살지말고 미국에 나오라고요.

      미국을 원하는 이유가 미국이 좋아서가 아니고 선택지가 많아 보이기에 그렇다면, 옳은 시각입니다. 건승하세요.

    • 캘리 71.***.214.151

      원글같은 루저들은 어디를 가던지 적응못하고 신세타령하고 나라욕하지..너 미국와봐라 어디 학벌안보는지 임마 학벌 안본는 나라는 호주나 뉴질랜드다.. 이런 삼류 국가로 가거라…

      • cx 211.***.196.48

        루저. ㅋㅋㅋㅋ 내가 삼성 못갔다고 삼성 있는 사람들 위너라고 생각할 것 같나요. 그대에게 루저란 무엇인지 한번 정의 해보세요

    • 76.***.240.114

      미국은 무슨 유토피안줄 아나보네요 ㅋㅋㅋ
      원하시는게 대충 뭔지 알겠는데 그럼 동남아쪽으로 가셔야할듯..

    • 그리운 고향 209.***.25.146

      전 아플때 부담없이 병원 가던 한국이 그리운데 ㅜㅜ
      요즘은 감기라도 걸릴까봐 괘니 긴장합니다 혹시라도 병원가는일 생길떠봐요
      얼마나 한국의 의료시설이 빠르고 편리한지 객지 생활하시면조금이라도 하면 아실텐데
      전 보스가 education background 가 outstanding 해서 고용됬다고 직접 말해주던데요 ( 좀 괜찮은 주립대 나옴) 사석에서 ㅜㅜ
      60 넘어도 자기 학교 알룸나이 스티커 차에 붙이고 다닙니다 좋은데 나온 백인들

      • cx 211.***.196.48

        의료보험은 한국 영주권의 의의죠. 감사합니다.

    • 캘리 71.***.214.151

      원글아 마지막으로 더 한마디하는데 미국학벌 한국보다 더 본다 됐냐?? 진짜다 거짓말아니고.. 경험자로서 애기하는기다.. 명심해라

    • cx 211.***.196.48

      학벌얘기는 괜히 한 것 같구요. 미국에 올려는 이유는 한국에서 선택지가 단 두군데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있는 곳과 삼성. 이런 이유로 연봉협상에서 말도 안되는 불이익을 받는 것이 싫어서 오는 겁니다. 이런 답답함 미국 사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죠 적어도 직장과 기회는 넘쳐나니. 저는 미국이 유토피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몇몇은 미국에서 나한테 report 하는 마당에 그쪽 직장생활만큼은 누구보다 잘 아는데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들을 하시는지. 미국 PF manager가 저한테 미국 오라그랬는데 이 분야는 박사가 아니면 지원 자격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박사 진학은 해야겠고, 박사 할꺼면 미국이 제일 나으니까 미국을 오는거고 미국 간 김에 거기서 취업도 할려고 그렇게 이미 결심을 한 상태에요. 제가 “미국을 와도 될까요?” “미국은 학벌을 안 보는 유토피아인가요?” 라고 질문했던가요? 전 이미 action을 취하고 있고 다만 NIW에 대해서 궁금해서 물어본 겁니다. 괜히 신세한탄 해가지고 이상한 소리만 잔뜩 듣네.. 모쪼록 수고하세요. 좋은 답변 하나 건진 것 같으니.

    • cx 211.***.196.48

      또 오해할까봐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는 학벌에 대한 프라이드도 없지만 열등감도 없어요. 정확히 말하면 학벌 내세우는 애들 약간 무시하는 스타일입니다. 직장생활 6년 해보니 브랜드부터 내세우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학벌땜에 상처받아서 뭐 열등감에 쓴 글도 아니고 그냥 이딴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한국을 떠야 된다는게 귀찮고 짜증날 뿐 미국 대학원에 와서 학벌 세탁을 하겠다 뭐 이런 것도 전혀 아니니 걱정하지들 마시길.

    • 성과 65.***.246.232

      저도 평가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 때마다 회사를 옮겼고, 지금은 미국에서 근무를 하지만..
      사람 사는 곳 많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학벌로 사람 판단한다는 느낌은 덜 하지만.

    • M 174.***.132.25

      몇년전 내가 미국이 학벌지연 혈연이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고 했을때 맹목적 미국 추종자들이 거세게 나를 공격하던때를 기억하는데, 요즘 이 싸이트 왜 이래? 다 미국이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는거에 동의 하는거야?

      트럼프가 자기 아들딸 도 대통령시키려 별짓다하쟎아.
      미국교회도 버젓이 아버지목사가 자식들한테 목사세습해주고. ….연구소도 세습해주고…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안되는 나라야 .

    • Ed 76.***.237.141

      미국에서 소위 탑 학교 나와서 학부부터 박사까지 졸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선 학부 어디 나왔는지 잘 안봐요 (박사기준). 박사를 탑 10으로 들어가시면 다 해결될 문제이고 본인이 실력이 있으시다면 탑10 들어가시겠죠. 박사가 필요한 대기업 직군에서 일하시면 느끼시겠지만 쟁쟁한 사람들만 있습니다. 평소 읽던 논문 저자들이 여기 저기 포진해 있고 별거 없어보이는 사람들도 다 자기나라 (인도나 중국) 수능 같은 거 100위 안에 들어가던 껌씹던 사람들이죠. 여기나 한국이나 빡센건 마찬가지지만 미국이 좋은건 남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그냥 소시민의 삶을 산다는 거지 갑자기 여기 오신다고 더 잘 나가실거라는 생각은 버리시길.

    • XE 72.***.247.127

      그 꼴보기 싫은 한국인을 피해 미국오면 더 꼴보기 싫은 인도 중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Jiho 73.***.208.38

      저는 한국에서 군대다녀오고 2년 대학교 다니다가 졸업 못하고 미국왔으니.. 고졸이겠네요
      어찌하다 알바로 간곳에서 취직해서 바닥부터 시작해서14년근무 3년 전에 개인 사업체를
      차렸습니다 개인 사업체도 전 직장과 협력업체로 오너가 배려 해줬지요.. 거기서 맺은 인연들이
      다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디든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처음 도전에는 학벌이라는 무기가 필요한것도
      맞지만, 그 환경에서 본인이 하고자 한다면 학벌은 하나의 써먹기위한 수단에 불과 할 것 이라는 것을요,,
      다 각자 하기 마련 입니다..

    • 몰라 73.***.189.247

      어느대학다니는 애 엄마..이런거 차에 스티커붙이고 다니는곳입니다. 학벌차별 더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