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 주세요. OPT로 전공과 상관없는 회사 취업가능한가요?

  • #165304
    박상원 173.***.35.239 4386

    안녕하세요. 긴 장문을 썼습니다. 화내지 말고 읽어 주시고 도움을 주세요.

    저는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5월말에 opt를 받아 아직까지 회사를 찾고 있습니다.
    저의 전공은 항공정비입니다. 그리고 부전공으로는 management가 있구요. 그런데 저의 학교에서는 12학점만 취득을 했는데도 minor를 주더군요. 
    저번달에 항공정비자격증까지 취득을 하고 현재 취업준비중인데 제가 실무경력이 전혀 없어서 인지 아무리 많은 이력서를 넣어도 회사들에서 연락이 오지를 않습니다. 현재까지 재가 받은거라고는 email로 다른사람을 뽑았다는 말뿐입니다. 요즘 취업하기 어려운건 잘 알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회사에서 전화한번 못받아서 인지 정말 너무 불안하네요…
    그래서 지금은 항공정비쪽을 포기하고 자동차회사들을 알아보려는 중입니다. 지금 알아보려는 회사가 현대,기아, 아니면 협력업체들입니다. 아무래도 비행기와 자동차의 차이뿐이고 하려는 일은 비슷하기 때문에 자동차회사들이면 opt로 일을 해도 상관이 없을거 같은데… 이건 저의 희망일 뿐이고… 이런게 가능할까요? 제가 자동차회사에서 사무직을 할것도 아니고 항공정비처럼 정비나,  조립, maintenance 쪽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 가능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몇일전에 두명의 변호사에게 물어봤는데 한명은 꼭 항공쪽에서 해야한다고 하고 다른 한명은 다른 전공으로 해도 되고 자동차쪽이면 학교 international office에서도 별로 문제삼지 않을거라고 하는데 어느쪽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h1b도 필요없고 스폰서도 필요없습니다. 현제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신분문제는 걱정없고 단지 걱정하는건 취직입니다. 그런대 문제가 취직을 못하면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절대 결혼을 허락해주시지 않을거라 너무 걱정됩니다. opt도 앞으로 8월말이면 끝나는데 정말 미치겠네요…. 
    • OPT Job 68.***.123.120

      저도 얼마 전에 같은 고민이 있어서 international center에 가서 물어봤어요.
      물론 advisor가 한 말이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우선 처음 취직을 하는 곳, 그리고 하는 일이 전공과 관련이냐 아니냐는 international center에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물론 advise는 줄 수 있지만, 일을 할 수 없다! 일을 할 수 있으니 해라! 등의 결정을 내릴 순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전공과 관련이 없는 일이라 할 지라도 해도 된다고는 합니다.

      허나!!! 여기서 부터가 중요합니다. STEM extension을 받는 다던지, H1B 비자를 받기 위해서 신청을 하게 되면 USCIS에서 세부사항까지 다 조회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공가 관련이 없는 일을 하고 있다면, reject 당할 확률이 아주 높다고 그러네요.

      영주권과는 관계가 있는지, 관계가 없는지,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 런닝맨 137.***.121.42

      Optional Practical Training (OPT) is temporary employment that is directly related to an F-1 student’s major area of study.

      이민국에 정의되어 있는 오피티입니다. 메이저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야 하구요, 인터네셔널 센터 플러스 몇몇 군데에서 찾아봤을때도 그랬습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예외는 못봤습니다.

    • FAA 128.***.17.53

      A&P 라이센스 취득하신 건가요?

    • 박상원 173.***.35.239

      넵. a&p있는데도 취직이 쉽지가 않습니다…정말 힘드네요…

    • so 128.***.207.86

      volunteering 으로도 OPT유지가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단 무급이라도 구해서 신분유지를 하고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