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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O1비자를 신청했다가 올해 2월에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대사관인터뷰는 아니고 청원서가 떨어졌습니다.
O비자가 요구하는 재능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그리고 한국에서 지내다가 미국갈 일정이 생겼습니다. (단순방문 및 관광) 출국이 다음주구요.
별생각없이 ESTA로 가면 되겠거니 생각하고 지난주에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ESTA신청양식 질문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 신청서에 거절기록을 밝히지 않고 냈더니
현재 입국허가가 나와있는 상황입니다.그러던중 오늘 검색을 하다보니까 저같이 비자거절 기록이 있으면 ESTA에 거절여부를 밝혀야 하고
밝히지 않았다면 미국입국심사대에서 거짓말을 이유로 입국 거부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갑자기 출국며칠전에 이렇게 되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노심초사중입니다.
부랴부랴 비자거절기록을 넣어서 ESTA를 다시 신청할까 하다가 오히려 안좋을까봐 먼저 여쭙니다.여행일정이 며칠남지 않은 이런 상황에서는
승인난 ESTA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거절기록을 밝히고 다시 신청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국에 다시 돌아올만한 여러 증거서류를 챙겨가면 도움이 될지요?
도움이 된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할지요..급박한 마음에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비자 전문가분들이나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방금 알아보니 대사관인터뷰탈락이 아니라
청원서 거절이기때문에 괜찮다고 답변을 봤는데 이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