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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딜러방문기를 보고 적습니다
저는 가장 즐거울 때중에 하나가 차 살때입니다. 큰돈을 써서 가지고 싶던 차를 사는 데 당연히 즐겁지요. 그래서 기분도 좋아야지요.
일단 이메일로 여러 딜러를 접촉해서 딜을하려고 달려드는 딜러를 3개정도 정합니다. 한번에 차를 사지말고 여러번 방문해서 차상태도 확인하고 가격 딜을 합니다.그리고 담당 딜러를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대화를 즐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딜은 매니져나 딜러 사장이랑 하는 것이고 담당딜러는 중간 매개체 역할만 하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지난 번에는 매니져가 자기는 그가격에 줄 권한이 없다고 하길래 그럼 사장에게 말하라 하니까 거짓말 인지 정말인지 사장이 외국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팔고싶으면 그럼 사장에게 연락하라 그러고 내가 오늘은 이 가격에 사 줄수 있지만 하루 지날때마다 백불씩 가격이 내려간다 라고 말했지요. 이틀후에 연락이 다시왔고 저는 말했던 것처럼 이틀분 이백불을 또 깍었지요. 이경우 MSRP에서 이만불넘게 내려간 가격이었네요.
만약에 담당딜러가 나를 얕잡아보고 밑의 행동을 하면 이렇게 합니다.
4개 칸이 있는 종이를 꺼내서 얼마나 지불할수 있냐 파아낸스 할꺼냐 신용조회 하겠다 그러면……….. 펜으로 그 종이에 큰 사선을 그어버리고 차 가격을 먼저 정하고나서 결정할 꺼니까 너희 최저 가격 을 내놔라합니다.
오늘만 이가격으로 주겠다그러면…. 아주 낮은가격을 제시하면서 내가 오늘 기분이 좋으니까 이가격에 주면 사겠다. 하지만 내일은 기분이 좋을지 모르겠네.하고 마합니다.
매니저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이러면서 시간끌기에 들어간다…. 바로 고앞에서 다른딜러에 전화합니다.. 하이 스티브 잘있지.. 너네 이차있지.. 요가격에되는지 매니져랑 얘기해봤서? 뭐? 와서 얘기하면 될꺼 같다고? 하면사 가야겠다고 말합니다.
일단 담당딜러가 내가 고수임을 확인하면 그때부턴 매니져와의 줄다리기입니다. 딜러와는 그냥 계속 농담 쌈치기만 하다가 한마디 툭 던집니다. 야 니 매니저 이차 빨리 팔고 싶어해? 이 가격에 매니저가 받아들일거 같어? 이러면서 얼마나 더 딜이 가능한 지 간을 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내가 제시한 가격 은 오늘만 유효하다고 매니저를 압박합니다.
많은 세세한 팁이 있지만 딜러랑 친구가 되고 딜을 즐기면 기분도 좋고 가격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