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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 영국, 유럽, 싱가폴 등)에서 금융권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한국 대학생입니다.
전 어떤 일을 하든 해외에서 경력을 쌓고 싶었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job을 찾아보려고 했었습니다.
특히나 금융분야는 현지 학생들도 입사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간다고 하더라도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대학원이 아닌, MBA를 포함해 많은 실무적인 교육을 하는 business school의 석사 과정을 지원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석사를 해도 박사 밑에서 일하는데, 심지어 학사와 하는 일도 비슷하다. 그래서 결국 몇 년 일하다 다시 박사 공부를 하러 학교로 돌아온다”는 식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 그렇다면 비싼 Business School의 Master 과정보다 석박사 full-funding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하지만 한편으론 금융 분야는 굉장히 active한 분야라고 생각해 현장 경력이 훨씬 중요할 것 같은데, 이런 분야에서도 박사 수요가 많은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연구쪽으로 커리어를 쌓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2-1. 금융 분야 석사를 할 경우에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또 금융 박사를 할 경우, 경제 박사를 할 경우 각각 커리어도 궁금합니다.
3. 또 석박사 과정을 하게 될 시에는, 어떤 전공을 하는지 아니면 어떤 전공이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4. 금융이 아닌 경제학 박사를 할 시에도 금융분야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가요?추가로 (비록 제가 현업을 모르는 바보이긴 하지만) trading 분야로는 잘 맞지 않을 것 같고, corporate finance 분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를 처음 알게 됐는데 둥글게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