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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동네 공원에 갔다가 주차를 하면서 범퍼 아래쪽을 긁어가지고 왔네요.
차라리 완전히 바닥 아래쪽을 긁혔으면 보이지도 않고 속상하지도 않을터인데, 하필이면 범퍼 오른쪽 아래의 모서리가 성인 손바닥 길이 만큼 거칠하게 긁혔습니다. 블루색 플라스틱 페인트 위에 하얗게 거칠하게 자국이 있네요.땅이 움푹패인지도 모르고, 계속 전진(?) 하다가 주차장 바닥에 고정된 침목(?), 혹은 콘크리트 고정물을 밀고 들어간것 같은데….다행이 범퍼가 깨지거나 움푹 들어간데는 없는데요…..아주 미세한 가는 사포 (샌드페퍼)를 이용하여 물에 적신다음 살살 상처부위를 닦아주면 범퍼 스크래치가 없어질까요? 한 1500, 2000정도 되는 샌트페퍼를 워터 샌딩(?) 하면 스크래치가 없어진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저는 전기 모터를 이용해서 하는 버핑 (buffing) 기기는 없습니다. 새차는 아니지만 (일년이 가까워지네요), 상당히 공을 들여서 세차하고 왁스칠하고 관리해왔는데, 속상하네요…. 혹시 Wet Sanding 할때 주의할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