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수명? 이 어떻게되나 궁금해요.

한국은 대기업 기준 팀장 되면 40대 중후반이고
그후 잘되어야 임원되는거고 아님 자기 사업 이잖아요..

미국은 정년 65세까지 디자이너 실무자 및
팀장까지 할수 있나요? 임원 못되어도요~

미국 디자인/광고 업계에서 나이는 아무 의미 없고요,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50넘어 늦게 공부해서 entry level로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가 받는 돈/직급에 맞는 퍼포먼스만 나오면 정해진 정년같은거 없이 그냥 갑니다.
디자이너중에는 사람관리하는거 골치아프다고 일부러 실무쪽에 남아서 일을 즐기면서 사는사람들 많습니다.

젊은 사람에게 밀려나는것만 감수하시면 정년은 없죠.
밀려나면 조금 작은회사로 가면서 연봉 적어지는것 말고는 실무로는 딱히 정년은 없네요.

Graphic Designer 가 고위급 연봉직업은 아니지만 창의력이 필요하고 또 요즘같은 상황에도 집에서 일하기 좋은 일이라 앞으로도 Demand가 좋을것같에요. 그러면 나이가 상관없겠죠.

장사하세요. 영어도 한참 떨어질거고. 편안히 한인들 상대로 장사하시길.

위의 세 분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나이보다는…실력이나 감이 떨어지지 않을때까지는 직장생활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같은 경우엔 전체직원 150중 디자인팀 인원이 12명 정도 되는데,
4명의 디렉터들 나이가 45-55살 정도 입니다.

나이는 별로 중요하진 않은거 같아요.
하지만 디자인 분야는 나이나 직급대비로 연봉이 높아지거나 경쟁력이 높아지는 직종은 아니기 때문에
직장에 오랫동안 남아 있어야 할 동기부여도 약하기는 합니다.

sam님 의견 및 조언 감사합니다 🙂 참고가 되었어용~|

코멘트들이 희망적이여서 놀랬네요. 그 쪽 일이라는게 감각 떨어지면 나가리여서 정년이없다곤 못 할텐데…

그게 디자인이 뭐 항상 크리에이티브하고 감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라서요. 물론 레퍼런스 자주 보고, 툴 사용법에 익숙해야하지만, 애플 구글 이런데, 감각 없어도.. 이미 쌓아놓은 경력 혹은 막 대학 졸업하고 크리에이티브랑 거리가 괴엥장히 먼 잡 디자인 일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쪽에서 50-60대도 본적 잇음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