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2-2209:48:03 #1668031234 100.***.43.146 7063
간단히 말해서 대부분 여기오시는분들. 미국에서 일하는 것은 돈때이잖아요? 그 한국에 비해 많이 받는돈이 우리같은 한국사람이 내나라에서 사는것들을 대체가능할만큼 합리적인 걸까요???
남의나라에서 문화 말할것없이 이방인취급당하면서 사는게 맞는건가.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
먹이를찾아서 75.***.105.53 2012-12-2211:44:21
물론 미국에서 한국인은 이방인으로 취급되겠지만 본인 하기 따라 충분히 다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은 워낙 다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비교 해봤자 별로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미국에 살면서 미국이 남의나라다, 문화가 싫다, 이방인 취급을 당한다고 생각하고 느낀다면 사는게 괴로울테니 한시라도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맞다고 사료됩니다. -
외톨이 65.***.210.59 2012-12-2213:12:51
한국에서 왕따 받을만한 사람들, 즉 사회성이 좀 결여되도 자기 주관을 확실히 갖고 사는 사람들은 미국 삶이 천국임. 오히려 한국이 돈에 의한 서열이 더 강한 것 같음.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게 돈은 좋은면서 더럽다고 여기는 풍토. 차라리 대놓고 돈을 좋아하는 미국이 오히려 솔직해 보임. 이상.
-
adgergeg 72.***.241.138 2012-12-2216:20:44
어딜가서 살거나, 대부분 적응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미국은 대다수 본국에서 구박받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이지요. (심지어 현재 미국주류 백인들도 본래 유럽에서 구박덩어리 였지요)
사람사는데 다 똑같습니다, 오고싶으면 와서 살고, 다시 돌아가고 싶으면 다시 돌아가서 사는게 인생입니다. 인생자체를 복잡하게 따지기 시작하면 한국의 깊은산속 절방이 살기에 최고이지요.
-
실리콘보이 70.***.79.56 2012-12-2218:02:56
무슨 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돈때문에 여기 계신다면 삶이 만족 스럽지 안으시겠는데요? 돈이 중요하지 않거나 제가 적게 받아도 괜찮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저는 엔지니어인데 돈 보다는 일하는것이 재밌고 생활이 여유있고,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놀러다니는 즐거움이 있어서 미국에 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관료적/군사적 직장문화가 너무 싫어서요.
전 제가 한국인이지만 길거리 다니는게 미국이 오히려 더 편합니다. 어쩌다 서울가보면 걸어다닐때 사람 많은데서 어깨 부딛히는거 정말 적응 안되고요. 사람다니는 인도에서 쌩생 다니는 오토바이들, 사람 무시하고 지나가는 위험한 차길 등등 아이들의 손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
지나다 68.***.213.75 2012-12-2218:54:20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잠깐 방문해서 한국에 들어가보면 마치 군대에 다시간 느낌도 들어요.
각 개인의 개성보다는 입고 있는 군복과 계급장, 소속 부대 마크 등으로 바로 간파되고 서열화(?) 되더군요.
이건 군대가 나쁘다 한국이 나쁘고 여기가 좋다가 아니라, 저랑 약간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 뿐입니다. 사실 군대 있을 때도 오픈 마인드로 바라보면 전 재미있었거든요; 합리적, 이성적을 떠나서 이런 흐름에서는 어쩔 수 없는 깨지기도 하고 저런 흐름에서는 억지로 무마시키기도 하고… 등등…
암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기한테 맞는 걸 찾는 것 뿐이고, 자기 기준에 어디가 다른 곳 보다 나은 것이지 이걸 다른 이에게까지 강요하는 건 틀릴 가능성이 높죠. -
돈 98.***.254.64 2012-12-2219:43:37
돈 때문에 여기 있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다른 것들이 맞아서 여기에 있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
10년살이 66.***.102.229 2012-12-2220:43:38
10년월급쟁이 하면서 있어보니 딱 두부류로 분리됩니다.
1. 한국에 재산이 넉넉히 있고 (좀 있다 정도가 아니라) 본인이 버는 월급이 용돈에 불과하고 취업하고서도 꾸준하게 한국에서 돈을 받아서 지내시는 분들은 결국 돌아가시더군요.
2. 그 이외에 분들은 본인의 상황이 특별히 나빠지지 않으면 남아계십니다.
-
글쎄요 128.***.124.46 2012-12-2221:52:46
돈많으면 어디가나 살기 좋은 곳입니다만…
-
jk 66.***.115.85 2012-12-2300:05:47
왜 꼭 미국 사는 한국사람들이, 돈때문만에 미국 산다고 생각하는지 나는 그게 더 궁금하군요.
-
노스케롤라이나 65.***.23.181 2012-12-2303:48:46
답: 그렇게 사시는게 옳고 그른게 아니라 각자 자기가 어디서 살건 행복하다면, 바로 그곳이 그사람의 삶의 터전이겠지요.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음에 안맞고 무언가 불편하면 언제든 돌아가시면 됩니다.
이방인처럼 행동하니 이방인 취급을 받는겁니다. 남의나라와서 내나라 문화를 고집하고 동화를 거부한다는게 얼마나 이기적이고 편협하며 삶의 지혜가 없는 행동인지를 아시길바랍니다.
-
ㅁㄴ 71.***.139.130 2012-12-2307:15:42
“이방인처럼 행동하니 이방인 취급을 받는겁니다.”
별로 답글달고 싶진 않지만.
당신은 이방인입니다. 부정하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의 관점이 아니라 저들의 관점에서 생각도 할줄 알아야 하니까.
일단, 이방인이란걸 인정하고 나서, 반응방법은 여러가지 (크게 두가지 겠지요만…당신이 말하는 소위, “동화”와 “거부”라는 거겠지요.)가 있습니다. 동화와 거부만 있는건 아닙니다. 포용이나 적응이라는 것도 있고요. 이방인이라는걸 부정부터 하면서 동화하려는 태도는, 자기자신의 아이덴터티를 잘 모르는 어린애같은 태도입니다. 딩신은 그게 그거아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그건 그게 아닙니다. -
헐 71.***.216.179 2012-12-2308:39:24
돈때문이면 미국있을 필요가 없죠. 돈벌기는 한국이 더 쉽지 않나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탑 10 부자 카운티에서 8개 카운티가 오바마를 선택하는 사고가 저를 미국에 있게 합니다.
-
역이민 99.***.92.68 2012-12-2320:08:16
한국은 목소리 크고 인맥 좋은 사람들이 잘사는 나라여서 문화적인 이질감은 있지만 저같은 이공계는 미국이 편했습니다.
한국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됨으로서, 한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이공계출신을 대통령으로 배출한걸 보면서 전 역이민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 박정희시대의 이공계 우대 사회의 꿈이 있는 사회를 꿈꾸는건 아직 이를 수도 있지만 그런 기대롤 하게 합니다.
이번 선거로, 선동 잘하는 사기꾼들이나 잘 사는 나라가 아닌 과묵하게 묵묵히 일 잘하는 사람들도 잘 살수 있는 한국으로의 변화를 부러운 눈으로 외국에서 봤습니다.
박정희시대같이 이공계 우대 문화만 있다면 저같은 엔지니어는 이질감을 감수하면서까지 미국에 있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풉 75.***.214.175 2012-12-2403:51:31
왠 뜬금없는 박근혜타령.
몇달전 박근혜가 전자공학과 졸업했다는 이유로 이공계 우대를 기대한다고 했던 분같은데…선동 잘하는 사기꾼들에게 넘어가는 국민이 많다는 점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수 있었던 원인이라고 봅니다만.
-
이공계우대 178.***.17.250 2012-12-2406:06:35
박근혜가 뜬금없다뇨? 풉님은 정치와 사회생활이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모자란 분 같네요. 내 생각에도 박근혜가 아버지의 반만 해도 한국의 이공계 인기는 다시 살아날 겁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포기하고 미국에 정착할 많은 석박사 엔지니어들이 대신 한국으로 돌아갈 겁니다.
-
Hhh 66.***.115.85 2012-12-2411:37:04
저도 박근혜가 이공계 붐을 일으켜 많은 좋은 분들이 외국서 고생하기보다 한국에 가서 정착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어떤 정책적 분위기를 만들어도 정권을 재창출 못하면 혹은 같은 성격의 정권이라도 집권하는 사람에따라 워낙 분위기가 바뀌는게 다반사라서요. 이번 예에서 보시다시피, 정권교체가 될 ‘위험’ 언제나 있을수 있겠고, 같은 정권이더라도 엠비같이 워낙 토목에만 관심있는 분도 있었던 터라…
그런데 박정희때 만큼 이라시면, 유신독재기간 전부 쳐서 근 20년인데, 이렇게 은근슬쩍 아버지만큼의 집권을 바라시는건 아닌가 싶은 ‘느낌적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그 정도 장기 집권한다면, 집권자가 이공계 출신인데다, 분위기 만들어 정착시키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을듯. ㅎㅎ. 그 정도라면 정치와 ‘동떨어져’ 전공만 들이 파고들어도 승산있는 세월이기도 하겠고, 미국 오퍼 무시하고 가는 보람도 찾겠네요. ^^
-
-
-
-
이공계 121.***.220.204 2012-12-2410:21:30
이정희 문재인 지지자들은 박근혜가 사기꾼에 친일파이고, 박근혜 지지자들은 이정희 문재인이 사기꾼에 빨갱이죠. 영원한 평행선…. 거기에 젊은이와 늙은이의 편가르기 싸움,
뭐하시려고 한국에 오시려 합니까? 박근혜의 이공계우대 약발이 얼마나 갈까요?
5년후면 그약발 끝입니다. 소원대로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뒤집어야죠!!
그냥 미국서 행복하게 사세요. 오시면 100% 후회합니다.-
338 72.***.159.112 2012-12-2501:08:45
공통 단어는 둘다 사기꾼 이네요.. ㅎㅎ
-
-
kkk 142.***.2.12 2012-12-2415:24:10
5년후면 그약발 끝입니다: 방법이 하나있습니다.
1. 박근혜가 개헌을 해서 다음 대통령이 10번이고 20번이고 재임할수 있게합니다.
2. 다음대통령을 박지만이 되게합니다. 우리나라의 51%는 새누리당에서 유영철이 나와도 찍을것이니 안될이유 없습니다.
3. 박지만이 죽을때까지 재임을하고 아들에게 자리를 넘깁니다.이렇게 하면 이공계를 우대하여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위대한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의 못다한 꿈으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짜피 한국은 민주주의가 그렇게 중요한 나라가 아니니까 별문제되지 않을거에요.-
역이민 99.***.92.68 2012-12-2421:20:33
1. 박근혜는 원칙주의자라서 가망 없습니다.
2. 박지만은 대통령 출마 못합니다. 박근혜가 친인척관계를 확실히 하기 때문입니다. 박정희도 능력없는 친척이 자기이름을 업고 지방선거에 출마했을 때 기를 쓰고 못나오게 막았지요. 이런 친인척 관리능력은 박근혜가 제대로 물려 받은것 같습니다.
3. 2번이 불가능하니 이것도 불가능.-
내참 125.***.7.24 2012-12-2516:22:49
친인척과 나누기보다는 혼자서 처먹기 위해서 친인척 등용을 안했다면 차라리 더 공감을 하겠군요. 정수장학회같은 남의 재산을 그냥 빼앗아서 가져 버리는 부정축재의 황제와, 은마아파트 30채 값을 받고서 세금 한 푼 안내고 평생을 여왕처럼 지내는 그 딸이 원칙주의자? 박지만의 마약 값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
내참머저리 198.***.223.126 2012-12-2518:32:11
내참 머저리야, 평생을 여왕처럼 지낸 그 딸이 학교갈때 일반인들이 타는 전철타고 가고, 다른 애들이 가지고 있는 일제 학용품을 이쁘다고 부러워했냐? 그리고 그런 얘길 여기서 왜 하냐?
정치 쓰레기 개새끼야.
새 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바램도 너같은 인간 쓰레기 때문에 싸움없이 할 수 없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
또라이는가라 125.***.7.24 2012-12-2603:49:18
요즘 한국 초중딩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산다던데, 여기도 한 녀석 들어 왔네. 어째 이녀석이 쓴 댓글에는 모두 욕 빼고는 전혀 내용이 없는지. 엄마 찌찌 좀 더 빨아 먹고 오너라. 더러운 주둥이는 좀 깨끗하게 닦길 바래.
-
-
-
-
-
막연히 129.***.80.106 2012-12-2420:54:36
박그네가 이공계 출신이라고 해서 이공계를 우대한다고 누가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무슨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으신지.. 아님 그냥 감인건지….
사회적으로 과학자가 우대받는 시기는 전쟁때 말고는 없었다는 슬픈현실이 안타깝네요…
언제부터 과학자가 대접을 받았는지…쩝…-
역이민 99.***.92.68 2012-12-2421:23:46
객관적 자료요? 한국 50/60대 에게만 물어 보세요. 살아있는 객관적 자료 줄테니까요. 지금 50/60대가 학교다닐때는 전교수석은 대부분 물리학과 선택했습니다. 화학도 무지 인기있었고요. 사회적으로 과학자가 우대받는 시기는 전쟁때? 미국은 컴사 과학자들이 평화시인 지금에도 무지 우대받습니다. 이런 상식도 가르쳐 줘야 합니까?
이런 비정치 게시판에 와서 조국의 대통령 이름을 조롱조로 쓰는 삐딱한 머리에 객관적자료가 무슨 소용이 있겠소만은.
-
막연히 129.***.80.106 2012-12-2421:38:45
결국 님이 말씀하신것은 과거의 50/60대에게 물어보라는 것 밖에 없지 않습니까? 객관적으로 “박근혜”가 어떻게 과학을 우대한다고 말했는지를 물어보는 겁니다. 그 당시 상황이 물리학과 화학과를 선택했다고 그 딸이 똑같이 그렇게 한다는 보장이 없는거지요….. 객관적으로 그 사람의 공약중 과학의 우대 및 과학자의 우대가 문재인보다 좋다는 증거를 대보라는 겁니다. 지금 님의 말씀은 막연한 기대감에 근거한거지 않습니까???? 경험을 객관적인 근거라고 하진 않습니다.
또한 님께서는 컴사를 말씀하시는대 일반적인 기초과학을 전 이야기했습니다. 컴사.. 그 당시엔 없었죠.. 인제 컴퓨터가 보편화가 되니 많이 투자가 되는 것이구요. 컴사가 한국에서 우대 받는 것 같습니까?
미국에선 우대 받을지언정 한국은 아닙니다. 90년대 중반 서울대 컴공과가 의대를 제치고 최고였지만 지금은 아니라구요…그리고 제가 박근혜 지지자가 아니라고 박그네라고 썼다고 삐닥한 머리라는 말을 들어야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것죠.
-
역이민 99.***.92.68 2012-12-2422:05:43
“결국 님이 말씀하신것은 과거의 50/60대에게 물어보라는 것 밖에 없지 않습니까?”
물어보기 싫어면 50/60년대 자료를 찾아 보세요. 박정희시대 공대의 인기를 알려 줄겁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자신이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공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인문전공을 뿌리치고 어려운 전자공학을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역사상 세계 독재자들 딸 중에 이공계 전자공학과 고른 딸은 전무후무하게 박근혜 뿐일겁니다.
그리고 선거시에도 몇 번이나 자신이 이공계출신이라는걸 강조하면서 과학기술을 국정 중심으로 두겠하고 말을 했지요.
이런 사실들을 보면 그녀의 이공계 지지는 어느정도 근거가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왜 박정희 시대의 독재는 아직도 두려운 사람들이 박정희시대의 이공계 우대 문화의 도래는 믿기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머리가 한쪽으로 쏠리니 필요한것만 봐서 그렇겠지요.
박통시대와 그녀 백그라운드의 객관적자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한국 현실을 고려해서, 위에 제가 아직 이른 꿈일수 있지만 기대를 한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다고 언급을 했는데, 그 개인적 기대에 증거를 대라는지 하는데 왜 그렇게 상식이 결려 되었습니까?
“컴사가 한국에서 우대 받는 것 같습니까?”
그래서 박근혜가 당선된데 대해 기대를 한다고 한겁니다. 안 그러면 지금 제가 한국에 있겠죠.-
내참 125.***.7.24 2012-12-2516:26:52
박정희에 속아서 이공계를 택한 수재들은 그 후 어떻게 되었나요? 그 비참한 말로를 경험한 본인들이 자녀들에게 이공계 진학을 권유할까요? 그 꼴을 본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이공계 진학을 선호할까요?
-
내참나 198.***.223.126 2012-12-2518:57:53
그 후 잘나갔지. 김대중/김영삼때 시작한 후배들이 비참해 졌고. 새꺄, 정치얘기 고만해라. 너같은 대가리가 이해도 못할걸 왜 하냐? 여기가 네놈 얻어터져야 할 장소냐?
-
-
-
-
-
막연히 129.***.80.106 2012-12-2422:26:04
님이야 말로 사람을 삐딱하게 보시는군요. 문재인 지지자가 모두 과거를 부정하는 사람을 보이나요? 당신이야 말로 머리가 한쪽으로 쏠린 사람입니다. 그러니 보수가 수고꼴통이란 말을 듣는겁니다. 제 문맥에서 제가 대한민국의 과거를 부정한것 있는지요? 박그네라고 쓰면 대한민국 부정하는 종북좌빨로 보이나보죠????
박통이 이공계 우대한거 인정합니다. 박근혜가 이공계택한것 사실입니다. (제가 언제 이걸 부정했나요? 혼자 박그네란 말보고 열폭한거지)
그래서요? 과학기술을 국정 중심으로 하겠다고 말한 거 압니다. 근데 늘 문제가 되는 것은 박근혜의 공약은 디테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사람들이 박근혜가 과학기술을 더 우대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하고 싶다면 그 근거를 객관적으로 대라는 겁니다.님의 논리는 “박정희 과학 우대 –> 박근혜 이공계 선택 –> 박근혜 집권 –> 과거를 봤을때 다시이공계를 우대할 거야” 이거 잖습니까? 집권과 이공계 우대에 대한 기대감 사이에 엄청난 현실적 괴리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요.. 문재인 지지했던 사람으로 그리고 과학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박근혜가 대통령이 됨으로 해서 이공계가 더 우대가 될 것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설득해보라는게 제 요지입니다.
-
역이민 99.***.92.68 2012-12-2422:35:33
“님의 논리는 “박정희 과학 우대 –> 박근혜 이공계 선택 –> 박근혜 집권 –> 과거를 봤을때 다시이공계를 우대할 거야”
“우대할 거야”라는식으로 저는 절대 적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는건 논리가 약하거나 선동 잘하는 사람이고, 저는 그런 사람아닙니다.
제가 적은 글을 그렇게 해석하시는 님은 왜곡해서 글을 읽는 선동꾼이죠.
그게 아니라면 다시 제글을 읽어 보고 님의 크나큰 오류를 지적해 보세요. 제가 위에 한번 언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님은 무시하고 똑같은 왜곡의 오류를 범했습니다.
-
막연히 129.***.80.106 2012-12-2422:58:39
역이민 님은 참 사람말을 비꼬면서 듣고 쓰시는군요. 제가 선동꾼이라…..
님이야 말로 제 첫글을 읽어보시죠.저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공계 계통의 사람이 박근혜가 집권하면 이공계를 우대한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대달라고 한겁니다. 과거에 박통이 어떠했던 박근혜가 무슨 전공을 했는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알기 쉽게 이야기해볼께요.
1. 박통의 업적은 뺴고 (왜 박근혜 한테 아비의 후광을 자꾸만 덮어씌우는지 모르겠습니다.)
2. 박근혜의 전공 뺴고 (의사출신 대통령나오면 우리나라 의료기술 발전한다는 것과 같잖아요)
3. 박근혜가 이공계를 우대한다는 문재인 대비 상대적으로 뛰어난 공약을 대보세요.최소한 3번이 타당해야 믿을 것 아닙니까? 전 처음부터 끝까지 님께 3번을 묻고 있는 겁니다.
역사를 묻는게 아니고….컴사하신다면서요… 사람말좀 알아들으세요..
-
역이민 99.***.92.68 2012-12-2423:05:04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공계 계통의 사람이 박근혜가 집권하면 이공계를 우대한다라고 주장하는 “
저는 그런 말 한적 없습니다. 헛것이 보입니까? ㅎㅎㅎ
-
막연히 129.***.80.106 2012-12-2423:11:31
역이민님.
인제는 말꼬투리잡으시네요…걍 딴거 필요없구요.. 3번 답해주세요.
과학하신다고 하니 과학적인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
아 병신 175.***.114.217 2012-12-2507:20:21
사람 말 못알아듣고 말꼬리 하나 붙잡고 죽어라 늘어지는건 요즘 유식한 말로 ㅂㅅ 인증이라고 하더군요
-
아ㅄ 198.***.223.126 2012-12-2518:58:47
솔직한 말로 넌 병신이다.
정치얘기 고만 해라.
-
-
-
-
-
hmmm 74.***.6.15 2012-12-2422:51:06
다른것 다 제쳐 두고 이거 하나만 문명히 하고 넘어가죠..
박통은 독재자 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간첩 , 대공분자로 누명을 쓰고 반신불수다 되거나 죽었습니다.
그가 아무리 한국경제를 발전시켰어도, 독재자는 독재자이고, 그가 집권한 기간은 한국에 민주주의는 없었습니다….-
막연히 129.***.80.106 2012-12-2423:08:52
보수에겐 박정희의 공이 과보다 큰거고
진보에겐(솔까말 민주당은 진보도 아닌데..) 박정희의 과가 공보다 큰거죠..
독재자 맞습니다. 그 딸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앞으로 리비아에서 카타피의 후손이 대통령하기를 기대합니다..
-
내참 125.***.7.24 2012-12-2516:29:09
솔까말 한나라당은 보수인가요?
-
-
-
막연히 129.***.80.106 2012-12-2423:07:15
역이민님을 위한 Flow Chart, 잘봐봐..
1. 내글: 박근혜가 이공계 우대할거라는 객관적 증거대봐..
2. 역이민: 50-60대한테 물어봐 박통이 이공계 우대했음.
3. 내글: 그 당시 상황하고 박근혜하고 아무런 관련없잖아. 객관적 증거대보라고.
4.역이민: 묻기 싫으면 찾아봐. 박근혜 이공계임. 그러니 백그라운드가 이공계라서 지지할거야
5. 내글: 과거를 부정하는거 아님. 그건 내 질문과 상관없음. 박근혜가 이공계 지지한다는 객관적 증거 대봐
6. 역이민: 너 논리 이상해. 니글 다읽고 논리적 허점 찾아봐.
7. 내글: 내 글은 원래 논리가 없는 글임. 객관적 증거 대달라고하는데 무슨 논리? 객관적 증거대봐-
역이민 99.***.92.68 2012-12-2423:10:36
“박근혜가 이공계 우대할거라는”
여기 그렇게 단정적으로 주장한 사람 없습니다. 왜곡해서 읽으면 그렇게 읽힐 수도 있겠지만. 그거야 왜곡해 읽은 님의 문제죠.
-
와 175.***.114.217 2012-12-2507:26:20
웬만해서는 남의 싸움에 끼어들지 않는데 읽다보니 ㅂㅅ인증 차원이 도를 넘어서 그냥 한마디 쓰고 갑니다.
윗글에 니가 “한국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됨으로서, 한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이공계출신을 대통령으로 배출한걸 보면서 전 역이민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 박정희시대의 이공계 우대 사회의 꿈이 있는 사회를 꿈꾸는건 아직 이를 수도 있지만 그런 기대롤 하게 합니다. ” 이렇게 썼잖아.
그럼 두가지 중에 하나야. 하나는, 한국에서 이공계 출신인 대통령을 뽑았기 때문에 한국에도 이공계를 더 우대시 하는 풍조가 생김으로 이공계 출신 사람들이 중용될것이다 –> 이것이라면 이것도 ㅂㅅ 인증
두번째는 닥그네는 그 아버지의 footstep을 따라 박정희 시대의 이공계 우대사회를 꿈꾸게 할만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 다른 사람들이 이걸로 해석을 했으니까 구체적인 정책적 증거를 대라는거 아냐. 왜 사람 말길 못알아 듣고 왜곡이니 어쩌니 하는 새누리 같은 새대가리같은 논리를 대고 있어
-
와야 203.***.186.186 2012-12-2507:42:06
와 병신아. 그냥 네 수준에 맞게 시원하게 말할께. 왠만하면 지나가는데 한마디 한다.
돌대가리 새끼야, 요점만 정리하니 밑줄 쫙 그어라.
1) 역이민은 이른 꿈일 수 있지만 기대정도는 한다고 했다.
2) 막연히는 그게 현실이 된다는 주장을 한다면 증거를 내라고 했다.
3) 역이민은 현실이 된다고 주장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이제야 알아 듣겠냐? 와 병신새끼야. 이런 게시판에서도 정치걸래 돌대가리들이 득실대니.
-
풋.. 67.***.195.123 2012-12-2511:10:54
당신말대로 역이민이 그런 논리라면 처음부터 막연히의 글에 댓글을 달필요가 없잖아…. 막연히가 첫글에 이공계우대에대한 구체적 증거를 대라고 했더니 50,60대에게 물어보라며….
내가보기엔 너랑 역이민은 난독증같은데???? -
내가풋 198.***.223.126 2012-12-2518:55:04
내가보기엔 넌 초딩도 이해할 논리를 이해 못하는 돌대가리다. 한국엔 너같은 돌들이 많으니 넘어지면 중상이란 말이 돌더구나.
머저리야 이해 할려고 노력하지도 마라. 그냥 망치로 네 대가리를 한대 쳐봐라. 돌이 빠개지면 좀 나아질줄 아냐?
-
우하하하 222.***.233.232 2012-12-2616:23:33
아이피 바꿔가며 답글 다느라 수고한다. 밥은 먹고 다니냐?
-
푸하하하 203.***.186.186 2012-12-2617:17:53
병신새끼 네놈이 아이피 바꾸며 댓글들 달았구나. 그렇지! 잡게시판에 정치글 쓰는 병신새끼가 어디 있겠냐? 너 말고.
아이피 어떻게 바꾸는지 댓글로 써봐라. 그런것도 배워야겠다.
-
-
-
-
-
막연히 129.***.80.106 2012-12-2423:17:12
그럼 처음부터 내 댓글에 대답을 하지 말지 그랬어…
너에게 처음부터 어떠한 지식이나 의견이 없는게 뽀록났잖아.
그냥 박근혜 지지자인데 내가 박그네라고 쓰니깐 열받은거야??
너 혹시 컴사가 댓글알바는 아닌거지?-
역이민 99.***.92.68 2012-12-2423:24:43
성탄절 잘 보내세요. ^^
-
막연히 129.***.80.106 2012-12-2423:30:41
그래 너도 잘보내
앞으로는 겸손하게 살아… 사람이 뭔가를 주장할때는 지식이 있어야되는거야.
내가 원해 수구꼴통이랑은 안노는데 너한텐 특별히 성탄 선물주는거야…
공부좀하자.. 알았지?? 배워서 남주는게 아니야.
그리고 댓글알바나 페북활동 이런건 컴사가 아닌거야.-
가관이구만 100.***.43.146 2012-12-2501:07:18
참 어쩌다 글과 관련되지 않는 답변으로 싸우시고 계신는지. 역이민님은 그만큼 이공계가 대접잘받길 원하신거라서 그랬나보죠. 이산화까스라고 말하는 이공계 나오신분이니깐 괜한 기대감 ㅋㅋㅋㅋ 암튼 님댓글중에 와닷네요. 카다피 손자가 대통령되는 ㅋㅋㅋㅋㅋ 이나라가 얼마나 미친나란지 알려준다는.
-
-
-
-
역이민승리 63.***.249.37 2012-12-2501:25:15
미국에선 보수주의자들이 논리에 강한가 보군요. 한국에선 진보가 논리에 강한데. 역이민님의 논리적 승리! 막연히님은 나중엔 역이민님에게 논리적 연타 얻어맞고 횡설수설 막말에 알바타령. 케이오 패. ㅋㅋ
-
poop 67.***.195.123 2012-12-2504:21:06
논리적 연타? 횡설수설? 옳고 그름을 떠나 어딜봐서?
혹시 퇴근하고 적으셨수? -
헐 108.***.45.238 2012-12-2617:18:45
뭐래냐 얘는?
“역이민” 아이피 바꿔가며 쓰느라 고생이 많다. 이제 그만 쉬어라.-
NoPoliks 207.***.19.122 2012-12-2620:34:15
Idiots! Stop figting here. We idiots don’t belong here. You idiots need to move out of your mom’s basement and get a life!
-
-
-
지나가다 118.***.55.45 2012-12-2502:48:42
허걱. 한국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박정희덕분에 경제성장, 산업발전했다는 논리가 횡횡한다는.
박정희 덕분에 기초를 닦은 건 맞는 데 박정희 덕분에 지금의 세계경제 10위권에 도달한 게 아닌데. ㅎㅎ공부할 때 30점 맞다가 70점 맞으면, 30점에서 70점 맞게 해준 선생님 A가 정말 대단하죠.
맞습니다. 엄청난 거죠. 선생님 A 충분히 존경할만 합니다.근데 70점, 80점에서 90점, 100점 갈 때 30점에서 70점 맞을 때 사용하던 학습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어요. 그거 그대로 쓰다가는 절대로 90점, 100점 못 맞습니다.
한국경제는 70점 맞다가 성적이 계속 제자리만 맴돌아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선생님 B가 다른 학습법을 알려준 덕분에 90점, 100점을 맞게 된건데.
근데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저 기억나는 게 선생님 A만 기억나죠. 선생님 A 덕분에 100점 맞은 것처럼 보입니다. 선생님 B는 까맣게 잊고 있죠.
학생은 압니다. 선생님 A가 정말 고맙기는 한데… 근데 내가 서울대 간건 선생님 A덕분이기도 하지만 결정적 부분은 선생님 B 역할이 컸다는 걸. 근데 하도 엄마가 선생님 A덕분이라고만 하다 보니 선생님 B 역할이 진짜 그랬는 지 갑자기 긴가민가 하기도 합니다.
90점 맞던 친구 C가 보니까 학생 김군이 맨날 처놀고, 공부방법은 비효율의 극치로 하면서 30점 바닥을 헤메대가 선생님 B가 알려준 방법을 따라하면서 학생 김군이 70점을 맞게 된걸 봅니다. 그래서, 선생님 B가 알려준 방법을 보니까 특별한 게 있는 게 아니라 아주 기본적으로 할 것들에 대한 내용들인 데 다만 학생 김군이 그동안 제대로 실행한 적이 없었던 것들이죠. 물론 90점 맞던 친구 C는 소시적에 이런 기본적인 것들 다 실행에 옮겨왔었고요.
90점 맞던 친구 C의 고민은 95점, 100점을 맞아야 서울대를 가는 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열심히 하기는 하는 데 성적은 안 오르고.
어느날 보니까 학생 김군이 70, 75점에서 계속 stay만 하고 있길래. 역시나 자신이 이미 다 경험했던 것들이라 이유는 잘 알지만 김군에게 90점까지 올리는 방법은 잘 알려주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김군은 이미 자신의 경쟁그룹에 진입을 했고 위협적 존재이니까요. 학생 김군도 열심히는 하는 데… 90점 이상에는 진입을 못하네요. 물론 그 이유를 친구 C는 잘 알고 있지만 말입니다.
근데 또 어느날 보니까 학생 김군이 갑자기 90점을 맞고, 95점을 맞더란 말입니다. 친구 C는 깜짝 놀라죠. 선생님 A 방식으로는 주어진 시험기간 내에 90점을 맞기란 원래 어려운데 말입니다. 친구 C가 확인해 보니 선생님 B가 학생 김군의 결정적 문제들을 정밀타격 방식의 학습법을 통해 고쳐줘서 학생 김군이 드디어 90점 이상 대열에 합류한 걸 알게 됩니다. 게다가 100점까지 나오니 친구 C가 모르는 좋은 학습법까지 선생님 B가 가르쳐 준거 같네요. 친구 C의 고민인 97점, 100점은 왜 안되는 지에 대한 해결방법을 선생님 B가 가르쳐 준거기에 친구 C도 선생님 B에게 달려갑니다. 90점 stay 친구 C의 고민은 선생님 B의 학습법이 필요하거든요.
학생 김군 엄마 D는 학생 김군 100점이 이 모든 게 선생님 A 덕분 같습니다. 그렇게 철석같이 믿어지고요. 그래서, 온 동네에 선생님 A 덕분이라고 소문내고 다른 학부모들한테 선생님 A만 신봉하라고 권장합니다.
90점 stay 친구 C의 엄마 E는 평소 친구 C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90점 stay라 고민하는 걸 옆에서 안쓰럽게 느끼던 중, 학생 김군 엄마 D의 선생님 A 이야기를 듣고 아들 C의 고민을 해결해 줄 묘책이라며 아들 C에게 선생님 A 학원에 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학생 김군 친구 C는 선생님 A와 선생님 B의 역할과 차이를 명확히 이해했는 데
C의 엄마 E는 계속 선생님 A만 찾아가라고 하네요.C는 선생님 A에게 가야하나? 선생님 B에게 가야하나?
-
지나가다 118.***.55.45 2012-12-2502:50:12
허걱. 한국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박정희덕분에 경제성장, 산업발전했다는 논리가 횡횡한다는.
박정희 덕분에 기초를 닦은 건 맞는 데 박정희 덕분에 지금의 세계경제 10위권에 도달한 게 아닌데. ㅎㅎ공부할 때 30점 맞다가 70점 맞으면, 30점에서 70점 맞게 해준 선생님 A가 정말 대단하죠.
맞습니다. 엄청난 거죠. 선생님 A 충분히 존경할만 합니다.근데 70점, 80점에서 90점, 100점 갈 때 30점에서 70점 맞을 때 사용하던 학습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가 없어요. 그거 그대로 쓰다가는 절대로 90점, 100점 못 맞습니다.
한국경제는 70점 맞다가 성적이 계속 제자리만 맴돌아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선생님 B가 다른 학습법을 알려준 덕분에 90점, 100점을 맞게 된건데.
근데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저 기억나는 게 선생님 A만 기억나죠. 선생님 A 덕분에 100점 맞은 것처럼 보입니다. 선생님 B는 까맣게 잊고 있죠.
학생은 압니다. 선생님 A가 정말 고맙기는 한데… 근데 내가 서울대 간건 선생님 A덕분이기도 하지만 결정적 부분은 선생님 B 역할이 컸다는 걸. 근데 하도 엄마가 선생님 A덕분이라고만 하다 보니 선생님 B 역할이 진짜 그랬는 지 갑자기 긴가민가 하기도 합니다.
90점 맞던 친구 C가 보니까 학생 김군이 맨날 처놀고, 공부방법은 비효율의 극치로 하면서 30점 바닥을 헤메대가 선생님 A가 알려준 방법을 따라하면서 학생 김군이 70점을 맞게 된걸 봅니다. 그래서, 선생님 A가 알려준 방법을 보니까 특별한 게 있는 게 아니라 아주 기본적으로 할 것들에 대한 내용들인 데 다만 학생 김군이 그동안 제대로 실행한 적이 없었던 것들이죠. 물론 90점 맞던 친구 C는 소시적에 이런 기본적인 것들 다 실행에 옮겨왔었고요.
90점 맞던 친구 C의 고민은 95점, 100점을 맞아야 서울대를 가는 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열심히 하기는 하는 데 성적은 안 오르고.
어느날 보니까 학생 김군이 70, 75점에서 계속 stay만 하고 있길래. 역시나 자신이 이미 다 경험했던 것들이라 이유는 잘 알지만 김군에게 90점까지 올리는 방법은 잘 알려주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김군은 이미 자신의 경쟁그룹에 진입을 했고 위협적 존재이니까요. 학생 김군도 열심히는 하는 데… 90점 이상에는 진입을 못하네요. 물론 그 이유를 친구 C는 잘 알고 있지만 말입니다.
근데 또 어느날 보니까 학생 김군이 갑자기 90점을 맞고, 95점을 맞더란 말입니다. 친구 C는 깜짝 놀라죠. 선생님 A 방식으로는 주어진 시험기간 내에 90점을 맞기란 원래 어려운데 말입니다. 친구 C가 확인해 보니 선생님 B가 학생 김군의 결정적 문제들을 정밀타격 방식의 학습법을 통해 고쳐줘서 학생 김군이 드디어 90점 이상 대열에 합류한 걸 알게 됩니다. 게다가 100점까지 나오니 친구 C가 모르는 좋은 학습법까지 선생님 B가 가르쳐 준거 같네요. 친구 C의 고민인 97점, 100점은 왜 안되는 지에 대한 해결방법을 선생님 B가 가르쳐 준거기에 친구 C도 선생님 B에게 달려갑니다. 90점 stay 친구 C의 고민은 선생님 B의 학습법이 필요하거든요.
학생 김군 엄마 D는 학생 김군 100점이 이 모든 게 선생님 A 덕분 같습니다. 그렇게 철석같이 믿어지고요. 그래서, 온 동네에 선생님 A 덕분이라고 소문내고 다른 학부모들한테 선생님 A만 신봉하라고 권장합니다.
90점 stay 친구 C의 엄마 E는 평소 친구 C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90점 stay라 고민하는 걸 옆에서 안쓰럽게 느끼던 중, 학생 김군 엄마 D의 선생님 A 이야기를 듣고 아들 C의 고민을 해결해 줄 묘책이라며 아들 C에게 선생님 A 학원에 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학생 김군 친구 C는 선생님 A와 선생님 B의 역할과 차이를 명확히 이해했는 데
C의 엄마 E는 계속 선생님 A만 찾아가라고 하네요.C는 선생님 A에게 가야하나? 선생님 B에게 가야하나?
-
지나가다2 96.***.166.16 2012-12-2620:27:30
30점을 70점으로 올린 선생 A의 비법을 알려드리지요.
공부안하면 졸라 때립니다. “예체능”과 “특활활동”은 완전 무시하고 “영수국”만 죽어라 공부하라 합니다. 통행금지령을 만들어서 밤에는 놀지도 못하게 하고, 새벽에는 자는애들 깨워서 새벽공부하기 운동을 합니다. 핸드폰과 가지고있는 용돈까지 강제로 빼앗고 다른 반 애들이랑은 이야기도 못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같은반 학생들끼리 이야기하는것도 다 도청하고 감시합니다. 과로로 쓰러지는 애들이 생기자, 몇몇 학생들은 좀 쉬게 해달라고 항의를 합니다. 그러자 일진들 시켜서 몰래 화장실로 끌고가 죽을때가지 때립니다. 그러다 몇몇은 맞아 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에게는 사고로 죽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오랜시간이 지나고 선생A의 딸이 커서 다시 담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성적을 올리자고”합니다. 소름이 끼치더군요.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는 항상 반비례합니다. 단 쥐바기란 별명을 가진 선생이 담임일때는 예외였습니다. 경제도 후퇴했고 민주주의도 죽였으니까요..
-
-
Germany 69.***.43.4 2012-12-2507:17:51
유럽 전체가 금융위기에 휩쓸려서 풍전등화의 위치에 놓여 있는데, 왜 오직 독일만 건재한지 그 이유를 간과하시면안됩니다.
독일에서는 엔지니어/과학자 이공계 인재들을 대우해 주기 때문입니다.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 선진국에서는 의사는 일종의 공무원으로서, 그렇게까지 돈을 잘 버는 직종은 아닙니다. 특히 독일의 경우는 오히려 엔지니어 인기가 더 많은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서울대 공대가 의대보다 더 인기가 많았던 것처럼….
대한민국이 뭔가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된것이죠. 성형외과 의사가 최고의 인기직업이고, 반면에 정작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흉부외과 의사 같은 직업은 3-D 업종으로 기피하고…..(더럽고, 어렵고, 힘들다라고)
박근혜 차기 대통령이 과감히 의료계 개혁을 해서, 독일과 같은 선진 시스템이 도입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당연히 67.***.195.123 2012-12-2511:18:32
문제는 새누리당이 무조건적으로 미국식 신자유주의를 맨신하고 추종한다는거죠. 다불어 울나라 시스템이 너무 미국쪽으로 넘어간것같아요. 민주당쪽이 그나마 북유럽식복복지 및 사회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듯했으나 새누리당은 아닌듯….
미국이 엔지니어를 우대하는것처럼조일지만 이는 철저히 자본에 의한거죠. 가초과학준야에서 해외포닥없으면 실험실이 안돌아갈정도고… 앞으로 기초과학분야 대락원 졸업생에게 새로운 영주권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걸로 봐서는 미국 시스템도 그닥….
뭐 그래도 기대는 해봐야죠….
-
-
0309 76.***.175.131 2012-12-2523:07:20
댓글은 산으로….
-
한국미국 98.***.164.172 2012-12-2523:44:41
몇몇 댓글을 보고 느낀 점…
음…난 최소한 평균 정도나 그 이상으로는 살 수 있겠구나…
-
f 221.***.186.234 2012-12-2701:07:52
박근혜가 과학을 발전시켜? ㅋㅋㅋ 자기공약도 이해못하고 황설수설만 하던데…
이런 신선한 의견은 처음 본다…. -
gg 183.***.124.4 2013-01-0206:51:06
하하.. ‘역이민’ 같은 사람들때문에 박근혜를 지지하기가 무서운겁니다.
왜그리 하나같이 지지자들이 이상한지 ㅎㅎ
‘역이민’씨는 박근혜 지능안티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모두에게 박근혜 및 그 지지자들을 향한 혐오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실패한다면, 아마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