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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실리콘밸리에 와서 인턴쉽 구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칼트레인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어떤 폴란드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만났는데요.엔트리 레벨까진 아니고 그냥 폴란드에서 석사까지 하고 몇 년 일하다가 구글로 온 것 같던데, 어제 자전거타고 집 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쳐서 또 얘기를 좀 많이 했어요.제 레쥬메랑 제가 구상하고 있는 프로젝트랑 올해 한 해동안 한 리서치 뭐 그런 얘기 했었는데요.지금은 홀리데이 시즌이라 폴란드에 갔다가 1월 초에 온다고 하더라고요.제가 혹시 회사 투어 좀 시켜주고 인턴 구하는 것 좀 도와줄 수 있냐고 하니깐 자기 팀(이미지검색) 사람들이랑 매니저랑 얘기할 수 있게 해주고, 리크루터한테 이력서 가져다 주겠다고 얘기하더라고요.근데 다른 회사도 아니고 구글이라니 좀 겁부터 나는데요..레퍼럴 해주면 이력서 훑어보고 인터뷰정도는 할 수 있겠죠?(레쥬메는 경험/경력 부족한 것 빼면 좋은 편입니다)열흘 남짓 남은 기간에 지금 구상중인 프로젝트를 최대한 해서 프로토타입을 보여줄 수 있게 만들거나, 인터뷰 준비를 열심히 하거나 해야 할 텐데, 뭘 더 집중하는 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그리고 인터넷에 보니깐 리크루터는 무조건 피하고 엔지니어들한테 부탁을 하라고 하던데 여기 말고 다른 회사 지원할 때도 리크루터보다는 엔지니어들이랑 친해지려고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