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고민보다는 넉두리에 가깝네요. 미국은 왜 생각하세요? 막연히 뭔가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면, 억지로 미국에 온다해도 매일 한숨쉬며 후회하는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뭘 원하는지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생각해보십시오. 현재 삶이 싫어서 피한다면, 어떤 점이 싫고 어떤 노력을 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세상에 쉬운건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누가 돈을 내면 숴운길이 있다고 하면 100% 사기입니다.
일단 본인 의지가 중요하겠죠.
1. 공부의 목적이 없다면 -> 2. 기술을 배우겠다. -> 3. 기술을 배우는데, 머리가 안따라준다(?) 등으로 계속해서 질문을 하면서 답을 찾아보세요.
미국에서 할 것 많습니다.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요.
한국에서 한 2년동안 조적을 배우시던가, 냉동을 배우시던가, 용접을 배우시던가 . 이렇게 해서 미국와서 영주권 받아 사시는 분도 많습니다.
일단 닭공장 에서 영주권 획득후 추후 기술 배우면, 될것 같긴 하지만 … 단지, 한국에서 중소 기업 다니는게 덜 고생할듯요..
예전에 어떤 두 한국 여자분이, 한국회사 때려 치우고 해외에서 여행을 다니며, 딸기 농장 같은데서 힘겹게 일하는 스토리를 책으로 낸 기사를 본적이 있었고, 그때 해외 딸기 농장에서 일하면서 고생 고생 할바에, 왜 한국 회사를 때려 치우느냐고 댓글 단적이 있었는데, 어느 분이 답글 다시길,,, 한국에서 딸기 농장 알바하면, 뽀다구나 안난다고 했던것 같습니다…같은 고생을 해도,, 말통하는 한국보다, 말 안통하는 외국이 낫다는게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한국 중소기업은 사람 없다고, 해외에서 이민자들 뽑는다는데,,,
맞아요 호주 이민가기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더군요.. 호주는 기술 있어면 한국미국보다 두배 더 주니까 돈벌기 좋지요… 미국은 지금 기술있어도 밥 겨우 먹고살아요.. 저는 오히려 미국보다 한국에서 중장비 할때 대우를 더 받았는거 같네요.. 중장비 경력 15년차인데. 다시 한국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네요. 한국가면 더 대우받고 일할수 있는데..
뭘 하고 사냐를 걱정하기 보다 취업/체류 가능한 신분 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그게 해결 안되면 취업이고 노력이고 시작부터가 안되니까요. 시작도 안되는데 이거하면 살 수 있다 저거하면 살 수 있다 이런 얘기 아무 소용없죠. 취업 신분이 일단 되면 뭘하고라도 먹고 사는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