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 어번에서 텍사스 휴스톤으로 이사가는데요
아이들이 어려서 중간에 하루자고 가려고 합니다.

그냥 고속도로 근처의 모텔이나 인에서 하루자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예약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중간정도 되는 동네를 대강 잡아서
인터넷으로 찾아봐야 하는건지?

그냥 저희는 긴 거리를 이동하는 거라서
고속도로 옆에 있는 모텔을 그냥 이용하면 좋겠는데
인터넷으로는 주로 고속도로에서 좀 떨어져 있는 관광도시
위주로만 검색을 해주더라구요
그냥 대도시 아니구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곳을 구하고 싶은데요…
어떤 방식으로 검색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예약없이 고속도로 주변 모텔이나 인을 가면
너무 비싼가요? 예약을 꼭 해야할까요?
얼마정도나 하나요 하루에?

만약 해야하면 어떻게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호텔닷컴이나 트래볼로시티로 해보니 신통치가 않아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천해주실만한 모텔이나 인의 브랜차이즈가 있으신지요?
대이스 인이나 뭐 그런거 중에서 어떤것이 제일 괜찮은지요?

부탁드리겠습니다.

hisforce2@gmail.com

원하시는 곳에 가장 맞는 곳
http://www.wyndhamrewards.com

저희가족은 얼마전에 장거리 이사를 했습니다.
고속도로 주변의 모텔체인에서 잤는데요. orbitz.com에서 도시 이름 넣고 그냥 검색했습니다. 대도시는 될수있는대로 피했구요. 고속도로 근처라고 해도 너무 복잡해서요. 하루에 갈수 있는 거리를 대충 정해서 지도에서 찍다보니 아주 작은 도시들만 나왔습니다.

그 도시 이름으로 orbitz.com에서 검색해서 예약했는데요.검색하면 지도가 나오니까 거기서 대충 위치를 알수가 있어서 그거 보고 고속도로 근처인지 보고 예약했습니다.

모텔급이여도 원체 유명한 체인이고 그러니까 시설은 대충 다 괜찮았습니다.그냥 들어가면 얼마나 비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데이즈 인도 괜찮았고, 벌써 몇달 지나가니까 모텔 체인 이름조차 전혀 생각이 안나는군요. 하워드…뭐라는 곳도 괜찮았고…

대부분 다 아침 식사 요기거리는 되게 줬고, 무선인터넷 다 되고, 풀장도 있고 괜찮았습니다. 예약할때 이런 사항은 다 나옵니다.

맥도날에 가시면 들어가는 문 입구에 여행쿠폰북이 있습니다.
거기 보면 주로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모텔이 나와 있는데 할인쿠폰까지
다 있으니 그 중에서 싸고 깨끗한 곳, 그리고 아침식사 주는데로 정하셔서
체크인 할때 쿠폰을 내시면 할인해 줍니다.
쿠폰북에 지도도 나와 있어서 여행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굳이 예약하시지 마시고, 일정에 맞춰 고속도로변에 있는 이름있는 체인 모텔로 들어가심이 젤 나을 듯 싶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그 모텔 찾느라 더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고, 일정에 살짝 차질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몸상태라던가 기상상태라던가 더 일찍 숙소에 들어가고 싶은 일도 생기고,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기고)
저희는 장거리 여행을 워낙 많이 했지만, 도착지 말고 통과지에선 거의 예약을 안하고 가요. 쉬고 싶은 지점에서 그 동네 주유소 밖에 보면 호텔쿠폰북이 있거든요.그거 하나 픽업해서 맘에 드는 숙소찾아 가심이 좋을 듯.

알라바마에서 텍사스까지는 열심히 달리면 하루에도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하루 중간에 주무시겠다고 하니 제 생각에는 적당한 곳에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루이지애나를 지나던지 근처에서 자면 되지 않을까요? 왠만하면 모텔은 피하시고 INN정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안하시면 가끔 Smoking Room밖에 안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가까운 곳에 숙박시설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예약하시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저도 달라스 어번 몇번 다녔는데 13~4시간에 하루에 달렸습니다. 굳이 하루를 묵으셔야 한다면 미리 예약하지 마시고 저녁 해질무렵 도달한 부분부터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맥도날’님 말씀처럼 한 도시 들어가기 전 근교 맥도널드에서 보통 쿠폰북이 있으니 그걸 찾으셔서 할인 받으셔도 되지만, 전 항상 예약을 하거나 머 그곳을 찾아갈 때 더 헤맨 기억이 있어 지나가다 맘에 드는데를 몇군데 돌아다니며 잡았습니다. 모텔 식스, 데이즈 인 류는 싸긴 하지만 좀 꿉꿉하고, 약간 가격을 올리면 그나마 좀 쾌적한 데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여태껏 다닌중엔 대략 1박에 80불 했던 할리데이 인이 괜찮았습니다. 제 경험상은 주말이나 성수기가 아니면 굳이 예약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게다가 대충 그 루트가 머 관광 성격이 짙은 곳도 아니구요.

참, 같은 이름의 모텔이나 인이더라두 가격이 여기다르고 저기다르고 서비스도 다릅니다.

가족을 데리고 여행을 많이 다녀봤는 데,
예약보다는 여행하다가 시간적으로나 몸의 컨디션에 따라
그때 그때 숙소를 잡는 것이 저한테는 여러가지로 편하던데요.
주로 이용하는 숙소는 Comfort Inn’이었는 데, 괜찮았습니다.
저는 가다가 그냥 적당한 장소의 ‘Comfort Inn’에 투숙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예약하지 마세요.. 윗분들말씀대로 그날 컨디션이나 기상에 따라.. 프리웨이 달리다가 보면 널려있는게 숙소 입니다. 예약하시면 찾느라 더 고생..

어린 아이들이 있으시니까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만 주무시면 되니까 어느정도 거리면에서도 적당하게 나누어 이동하시면 되구요. 여행을 가실때는 그때에 따라 일정을 바꾸기도 하기에 예약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이사하실때는 분명히 짐도 있으실텐데, 중간정도 위치에 적당한 숙소 정하고 가시는 것이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