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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02:07:25 #3941617EvaJ 116.***.208.206 2063
안녕하세요.
머리가 어수선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 모 공대 학사 졸업 후 개발자로 중견기업에서 근무중입니다.현재 결혼 2년차 이고 남편이 포닥으로 미국을 나가려고 하네요. 아이는 없습니다.
나가면 저도 같이 나가고, 들어오고싶지 않아하는거 같아요.저도 그렇게 되면 물론 좋지만, 제 주변에 포닥으로 나가있는 분들이 없어
유튜브 검색하며 무서운 이민 현실만 상상하게 되네요.나가면 저도 j2에서 ead를 받아 경력을 살려 일을 하고싶은데,
현 미국에서는 이게 과연 가능할지 나갈 준비를 하는게 맞는지 고민되고
나갈 준비를 한다면 영어 회화 공부를 시작으로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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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전이 제일 두렵지 막상 나가보면 다 길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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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시고 미국에서 개발자로 취직하기 위한 실력만 되면 됩니다. 영어 자신 없다고 한인회사 가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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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고
둘 다 취직 못 함 -
지금 트럼프정부되고 연구펀딩 다줄여서 유명대학들도 리서치 펀딩 모잘라서 당장 포닥들 줄 돈도 쪼달리는시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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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국내박사로 미국에 포닥으로 나가 계속 살고 싶고,
님은 한국 학사후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데 같이 나가려 하고 …
Well,
일단, 영어가, 미국드라마, 영화, 뉴스, 신문, 막힘없이 알아듣고, 본인의견을 영어로 남에게 전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되면, 미국와서 무엇을 하던, 님의 미국 이민 생활이 수월 해 집니다.
두번째로,
남편분이 포닥으로 일 하면, 얼마간 소득과 의료보험이 보장되고, 원글님은 일을 하던, 석사 진학을 하던, 옵션이 있겠는데, 모아놓은 세이빙 한 1,2억 써야 될겁니다.
세번째로,
J visa 는 임시로 미국 체류하는 비자로, 학생비자, 취업비자 보다 제약이 많습니다. 연장이 않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원글님 진학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좀 더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서 이공계가 좋다고 하고, 더더군다나, 탑스쿨 나오면 인기가 있겠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군대 병으로 다녀온 남자들도 이를 악물고 버텨 내야 합니다. 여자분들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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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J2 여자분 둘케이스
1.교수남편 안식년따라오셨다가 그 미쿡학교 학교에서 행정일로 알바하시다가 정직원됨. 기러기로남아서도 큰애가 아이비플러스진학하고 둘째까지는 모르겄고. 원래가 똑똑하신분이셨슴. j2에서바로 H1으로
2.국박 남편포닥따라와서 바로 한국경력으로취직 빌빌거리는 포닥남편보다 연봉3배에 켈리에서 집까지삼. 미국오자마자 플루언트한 영어실력. 난 이민2세인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외국기업다몄다고함. 참대단한 양반임 ㅎㅎ. 나중에 남편교수될때 애셋달고 금의환향함.미국이 한국하고는 많이다릅니다. 쉽게 단정지을수없고 보통 1년 5년 10년 15년 차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적응하고 토착화됩니다. 가게될 지역이 개인으로서 살만한하면 즐거운 초기생활이겠고 험한곳이면 나쁜기억만 남을겁니다.
남편분이 안들어와싶다면 그리고 미국에서 자녀까지출생하고 애들이 학교들어갈나이까지된다면 지금부터 미국 이민자다 생각하고 시작하면 오히려 즐겁게 이민? 하실수 있지요. 윗분글처럼 석사과정을 생각하셔도 좋고 한국에서는 영어를 아주 열심히공부하셔야겠죠. 화이팅하십쇼. 사람사는데 다비슷비슷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부루트로오면 일번이민보다는 기회가 넓습니다. -
원래 기본적인 영어가 되시면 괜찮지만 영어 잘 못하시면 이민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여기오시면 영어가 안되니 관계는 더 협소해지고 더 힘들수 있습니다. 미국이 예전같지가 않아요. 이제 이민온지 20년됐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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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튭에서는 자극적인 내용만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그런 내용만 보고 겁부터 내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어떤 내용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치안이나 마약 관련이면 캘리포니아 같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기존보다 크게 심각해진 건 없어보입니다.
한국에서 개발자이시면 미국에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하지 않아도 취업 가능합니다. (개발자 실력이 더 중요)
다만 영어 울렁증이 있으면 미국에 있는 한국 대기업에 취업해서 영어와 한국어, 그리고 미국회사생활을 적응 후 영주권까지 받고
외국회사로 옮겨가는 방법도 있겠죠.사람 성향마다 다른데, 어차피 남편분이 포닥을 하신다고하면 미국에 같이 오셔야 하는 상황이니 너무 겁먹지 말고
부딪혀 보세요.. 영어보다 중요한건 얼마나 열정이 있느냐 같습니다. -
영주권만 있음 상관없는데 영주권이 힘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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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비자는 5년이 만기이며 그 이후에는 h1비자로 전환 또는 영주권(e2, niw)으로 진행하는 것이 미국에 포닥으로 나오시는 분의 일반적인 신분 변경 경로입니다. 남편분이 포닥으로 미 동부, 서부로 가시게 되면 렌트비를 포함한 생활비가 미 중부, 남부보다 비싸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남편분이 학계에 더 뜻이 있으시면 미 동부, 서부의 탑 스쿨로 가시는 것이 좋은 논문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것입니다. 영어가 유창하면 좋겠지만 부족한 부분은 미국 오시기 전까지 공부하시고 미국에 오셔서 esl 코스도 수강하며 현지에서 부딪치는 것이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 사는 곳 다 비슷합니다. 미국 가시는 곳에 한인교회가 있으면 연락하시면 초기 정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두려워하시지 말고 두 분이 잘 준비하셔서 미국에 잘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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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미국 온다구요 ㅠㅠㅠ 그냥 포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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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이라고 하는 게 삼성이나 비슷한 급의, 미국 사람 누구라도 알만한 기업이라면 그나마 가능성 있음
일단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될테니 구직활동을 하면 되고
인터뷰 등등은 물론 본인 역량에 따르지만,
이제 영어 회화 공부를 시작하는 수준이라면 영어가 발목잡을 가능성.
게다가 뭘 어떻게 시작하는지도 모르면 이미 폭망 수준. 평소에 전혀 영어에 관심이 없었단 소리.결혼 2년차에 갑자기 남편이 미국병 걸려 포닥 가겠다고 저러진 않을 거고
미국병은 결혼 전부터 걸렸고 이미 얘기가 있었을텐데 그동안 뭐 했는지?
걍 남편 미국병을 치료하는 게 행복으로 가는 길일 수도… -
남편이랑 이혼하고 한국서 커리어와 삶을 이어간다.
본인의 커리어를 버리고 남편과 미국에 같이가서 주부로 산다.
이게 가장 실현 가능한 거고 95%.
예외로 미국가서 영어공부를 해서 한국회사에 취직한다.
영어가 동시통역 수준이 되지 않으면 미국회사는 취직이 힘듭니다.
이력서 넣고 전화통화에서 그냥 떨어집니다.
미국은 외국인 고용이 어려워요…. 특히 제대로 된 직장이라면.
그래서 한국에서 서울대 연대 고대 나와도 미국서 청소하고 돈 있으면 장사하고
아님 한인 사업장에서 세일즈 캐쉬어 등등….
한국에 중국인이 한국말도 못하는데 삼성 엘쥐같은 기업에서 취직을 시켜주지 않죠?
한국인과 경쟁해야하는데…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린스톤 예일 하버드 MIT 졸업하고 경력 쌓은 미국인과 님과 미국회사에서 누굴 뽑을까요?
만약 님이 천재라서 그들보다 월등하면 가능합니다.
본인이 천재인가요? 졸업할 때 1등? 그럼 영어도 빨리 배우고 취직의 길도 있죠,
그게 아니면……. 애 낳고 엄마가 될 가능성이 크죠.
미국에 아주 오래 살은 사람으로써 여기 천국 아닙니다.
불공정하고 사기꾼 강도 도둑 많고 경찰은 안도와주고 손해만 보고 살아요.
한국은 강간범 몰카범 마약범등 여성을 상대로하는 남자들만 없으면 미국보다 더 살기 좋은 것 같아요.
미시민권자인데 미국말고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답니다..ㅠㅠ
그리고 저는 미국인들과 경쟁해서 미회사에 주로 취직했답니다. 지금도 그렇고. -
몸 건강하시고. 젊으시고, 무한긍정의 마인드가 있으시다면, 그리고 약간의 운이 따라 준다면요. 별다른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요?
저는 이민 30년 차입니다. 함께 공부하러 아내와 왔다가, 어쩌다가 보니 미국에 눌러 앉게 된 경우입니다. 지난 30년 세월이 어찌 꽃길이었을까요? 하지만 건강하고, 아내와 뜻이 같았고 그러다가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자체가 도박입니다. 항상 남편과 의논하시고요. 서로 뜻을 조율해서 함께 이겨 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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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직장이 지금 괜찮으시면 그냥 한국에 있는거 추천..
남편은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해 나갈려는거 같은데, 와서 장담을 못하니.. 애매한 상황이긴 하네요. -
저도 영어 1도 못하고 아는사람 아무도 없는 미국에 20대초반에 혼자 왔었는데 그게 어느덧 20년전이네요. 영어는 한국에서 아무리 해봤자 거의 제자리걸음 일텐데, 그래도 미국 티비 많이 보세요. 뉴스도 좋지만 더 일상 영어인 리얼리티쇼 추천.. 일단 indeed같은 잡서치사이트 가셔서 님 포지션으로 잡을 구할수 있을지 쭉 보세요. 포스팅 보시면서 감 잡으시고 부족한게 있으면 채우시고, 남들 레주메 검색해 보고 레주메도 만드시고.. 오시기 바로 전이나 오신후엔 잡 어플라이하시고 인터뷰 직접 보면서 걍 부딪히고 부족한거 깨달으면서 도전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영어도 마찬가지로 부딪히면서 실전 영어를 배우게 될거니 긍정적인 마인드로 배우려는 의지를 항상 가지고 계세요. 인터뷰때 처철하게 실패도 하고 창피할때도 있을껀데 다 겪어야되는 스텝이다 생각하시고 발판으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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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주변정리 해서, 친구, 모임, 취미 활동, 가족 모임, 경조사 등등 최대한 자제 하고, 영어로만 생활 하는 걸 최소 몇년 해야 함..이정도, 각오도 없이 미국쪽 처다 보느니, 기냥 한국에 있는게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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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포닥 이런거 잘 모르지만, 미국에 10년 이상 살아본 결과, 장 단점이 매우 뚜렷합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자금이 어느정도 있으면 두려움이 줄어듭니다.
또한, 본인의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냥 J2로 집에서 조용히… 이렇게 되면 몸은 힘들지 않지만 마음을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두분이서 같이 서로 용기를 주면서 도우면서 앞으로 나아 가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공동의 목표와 공동의 의지 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다만, 계속 지내시기 위해서는 영주권이 필요한데요. 이게 좀 힘이 많이 들어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준비하셔서 시작하시고, 단순한 위반이나 문제같은 것을 만들지 말고, 잘 사시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어서 기 기다림을 잘 견디셔야 합니다. 화이팅 하시고요.
제일 중요한 자금 마련 충분히 하시기 바랍니다. -
여기 미극 진짜로 헬입니다. 돈없어면 홈리스 취급 빋는곳이 미국입니다 여긴 다른거 다 필요없고 오로지 돈입니다.살인적인 물가로 인해서 대다수 미극인들이 생활고 시달리고 있습니다.미국인들 70프로가 통장에 쓸돈 천달러가 없고 58프로 미국인들 무보험으로 운전 한다고힙니다 왜냐하면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감당이 안되는거죠 서민들 쓰리집 뛰어도 겨우 연명하는곳이 미국입니다 한국사람들중에 질된 사림들 있겠지만 그들은 목숨걸고 경쟁해서 살아 남은자들이죠. 미국와서 신분 해결되고 연봉 최소 30만불 벌수 있어면 오세요 안그러면 한국서 사는게 나아보이네요. 물론 한국도 힘들지만 그래도 욕심만 안부리면 미국보다 나은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미국병 삘리 고치시고 현실을 파악하세요.여가 미국 치안도 최악이고 인프라도 최악 서비스도 최악 재미도 없고. 미국은 살인적인 물가로 인해서 한달에 6천불 7천불 벌어서 생활이 안됩니다 특히 자식이 있어면 만불 벌어도 빠듯합니다.대도시 기준을 말하는겁니다..빨리 무지한 남편을 설득시켜서 한국에서 정착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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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포닥이시면 미국 정착이 전공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겁니다. 대학 교수쪽을 원하신다면 좀 상황이 다르지만요.
위에 미국 정착에 대해 영어실력 이슈를 많이 지적하셨는데 저의 경우는 영어가 아주 큰 요인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업무쪽은 일반 대화와는 차이가 있어 저의 경우 일반대화에서는 듣기가 좀 많이 부족하지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오래전 2000년대 초반에 왔었는데 당시 한국에서 준비한 영어 교재중에서는 3권짜리 이찬승 회화가 아주 큰 도움되었습니다.
요즘은 더 좋은 교재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요즘 SWE 미국 취업안되요, 있는 사람들도 내보내는 형편에 영어도 안 되는 한국에서 바로 온 사람을 쓴대요.
울 회사도 freezing 이고 다른 회사 봐도 그렇고, 올해 Standford CS 취업률이 50%라고 나왔는데 말 다했지…
앞으로 SWE는 계속 서서히 줄어들텐데, 지금 있는사람들도 눈치 보면서 다닙니다. -
개발자분들도 분야가 워낙 넓고, 고객사 업종따라 고유한 부분도 많아 획일적으로 어렵다 쉽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상당부분은 개발, 운영업무가 자동화되고 있어요. 아마 무슨 의미인지 잘 아실 거니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고요, 완전히 기술 중심인 운영체계, 보안,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펌웨어 쪽은 빈익빈 부익부입니다. 언어가 좀 받쳐주시면, PMP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자격증)을 생각해보세요. 프로젝트 베이스로 고용하는 스태핑 회사도 있으니, 그 곳에서 1년 정도라도 동네 분위기를 익히고, Inhouse IT를 가던, 아니면 IT전문기업을 가던 선택지가 있을 거에요. 무엇보다도 남편분과 의리로 버티세요. 미국이 동네마다 모두 다르지만, 생각보다 팍팍한 곳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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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부부라도 각자의 일이 먼 미래를 볼때 더 중요한 시대가 된듯 합니다. 남편 뒷바라지 개념보다 본인이 개발자란 이점을 살려 먼저 취업 전선에 도전해 보세요. 처음 1-2년은 남편분 학교 도서관 ELS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영문 레쥬메 작성이나 인터뷰 연습을 하셔서 부부가 잠시 떨어져 살더라도 가까운 도시에 잡을 잡고 H1신분을 취득하는게 중요합니다 H1신분으로 회사 스폰서로 양주권 신청도 빨리 들어가시면 남편이 J1기간 중 NIW로 영주권 신청하는 기간과 맞물려 두분 중 한분이 5년 이내에 안정된 신분으로 전환하는게 좋을듯요. 각오를 단단히 다지시고 안정된 신분을 갖고 2세를 가져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스스로 미래릏 개척하는 삶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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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면 영어ㅠ말고 실력. 거의 10년 faang과 10만명 이상 중견회사에서 일하는데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맨날 생활하니 죄다 영어는 개판임. 다만 영어가 안되도 다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려고 노력한다는건 잊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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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간략히 말한다면 댓글들은 그냥 무시하고 본인이 미국 와서 부딪쳐 보지 않는 이상
본인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기전에 영어 잘 준비해서 오시길 바랍니다. -
웬만하면 오지말고 거기서 살아라.
미국병 고치고..
한국이 과거의 못살던 한국이 아니잖아
미국올 이유가 있나? -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개발자로 은퇴한지 몇년이 지나서 잘 모르지만 요즘 대세는 AI 같은데요. 개발에 사용언어, 개발 환경, 예를 들면 (AWS) 등등 미국 회사에서 찾는 개발자라면 J2 비자가 곧 노동허가 의미 하고, 개발자 경력, 여성, 그리고 실리콘 밸리, 뉴욕, 엘에이등 대도시쪽이면 취업하기는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물론 인터뷰 초청 못받을 수도, 또는 초청받아도 통과 못할 수도 있습니다만.
위험성이 큰만큼 보상도 크니,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개발자 처우및 근무환경에 있어서 미국과 한국은 천지차이 입니다. -
진짜 나갈 생각하니 무서워서 검색하다 들어와 우연히 글을 남겼던건데,
많은 분들이 제가 쓴 고민보다 길게 솔직하게 댓글을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남편 저 둘다 아직 30대 초반이고 아직 아이도 없기에, 포닥이라는 기회가 있는 학력이라 일단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준비하다 미국에 못나갈 수도 있고, 나갔다 들어올 수도 있지만 차분히 준비해보겠습니다.
어제는 학원 등록하고 생활속에 모든것을 영어로 생각하려고 하다보니 제 실력에 실망하고 속상해서 새벽 늦게 잠들었네요.응원과 충고 모두 감사드립니다 ! 종종 사이트 방문해서 댓글 읽으며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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