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자식이 방과후에 일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 #3724437
    gds 104.***.67.145 2500

    돈을 벌고 싶다고 일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일단 뭔 돈이 필요한지 모르겠고….(뭐 친구들이랑 몰에 다니면서 옷이나 이런 저런거 사고 싶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애지만 요즘애들은 다 그런 모양이라서..)

    근데 처음에는 하고 싶으면 그래라 했다가
    점점 반대하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어요. 그나이에 무슨 잡이 도움될만한 잡이 있겠나 기껏해야 맥도날드 캐쉬어나 그로서리 캐쉬어 잡일텐데…그런거 하려 고생하느니 더 학업에 집중해서 한자라도 더 배우고 대학 진학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겠나? 이런 장기적인 입장세서 실리적인 생각이 더 듭니다.
    근데 얘가 들으려 하지 않네요. 공부하기 싫은 이유도 한몫하겠고요.

    도서관에서 하는일 같은거 찾아보면 도움되지 않겠느냐고 해도 도대체 왜 그런게 무슨 도움이 되냐고 그러고…

    고등학생이 할만한 일들 솔직히 별로 없을거 같은데…할만한게 있음 추천해주세요. 니가 잔듸깍기나 공부하는 시간들을 시간들을 합쳐서 내가 돈으로 지불하겠다고 그랬더니 콧방귀만 뀌고…
    저런 생각보단 차라리 공부를 하던지 운동을 하던지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하던지 하면 더 좋겠구만….이젠 좀 컷다고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괜히 주유소일이나 식품점일같은거 하면 위험하고 안좋은것만 경험할 확률이 높을 텐데…

    • ㅋㅋㅋ 98.***.209.54

      차라리 그 시간에 주변 대학 실험실 인턴 같은걸 하는게…

      • gds 104.***.67.145

        근처에 대학교 없어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 개미 69.***.163.222

      저도 아들 둘 키우지만
      저는 그 나이 되면
      일 안한다 해도 억지로라도 주당 몇시간씩 시키고 싶어요
      인간은이 자기 밥그릇을 스스로 챙기면서 얻는 성취와 자존감
      그 보다 더 좋은 삶의 경험 , 교훈이 어디 있을까요
      응원합니다

      • gds 104.***.67.145

        일은 해야죠. 근데 더 도움되는 일을 해야지요. 브래드가 말하듯이 평생 접시딱이나 하고 평생 캐쉬어나 할거면 그런건 어렸을땐 안해도 되면 안하는게 낫겠고요. 어차피 그런일 하면서 … 아 그러니 교육이 중요하구나 …이런 걸 일찍 깨달으면 좋은데…그건 사람마다달라서 꼭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박스안에 사고가 고정되어버리기도 하고…

    • EB1A 68.***.85.15

      아들을 믿고 맏기고 응원해주시는게 어떨까요?
      요즘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잡이라. 많을 것 같아요.

      지금이 무슨 80,90년대인가요, 주유소, 캐셔, 그런것보단 생각을 확장시켜
      인터넷 사업이나 향후 발전분야 가능성에 대한 사업같은 것을 시도해보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중3부터 고1때까지 동대문에서 잡화를 인터넷 옥션으로 팔아서
      집한채 까지 마련 했었어요. 정말 사람들한테 말하면 안믿을것같지만 진짜 그랬어요.
      당시에는 인터넷이 막 시작될 2000년대 초반이였고, 엄마가 인터넷을 배우라고 했죠..ㅋㅋ

      형은 물론 주유소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한달 일해서 브랜드옷 츄리닝 사길래 그냥
      인터넷으로 돈벌면 어떨까 궁리를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용돈 모아 10만원 정도로 시작했고, 도서관에서 굴러다니던 신발 팔아서
      몇만원 모아서 그 10만원이 20만원 되고, 20만원이 35만원, 그리고 100만원,
      150만원 하다 보니 천만원 이천만원..

      그리고 그 돈으로 고1 (한국나이 17살/ 미국나이 15살이였네요) 일본으로 친구와 단둘이
      배낭여행도 가고 집도 구매했어요. 그 나이때 사고싶었던 나이키 운동화 수십개 구매 했었고,
      다시 인터넷으로 팔아서 오히려 신발은 많은데 재정적으로도 넉넉하고, 학교에서도 뭐 옷같은걸로도
      꿀리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그 돈은 대학교 가서 여러 곳에 ? 개인적인 유흥? 학비? 이태원 다니기? 등에 소중히 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후회 없는 경험이었던것같아요. 그 당시의 도전정신으로 미국 취업 미국 영주권 등
      여러가지 도전을 하여 값진 경험을 하였구요.

      한번 성공하면 다시 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이 그랬던 것처럼요.
      작은 성공이 큰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큰 길을 갈 수 있는 고등학교 아이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세요.
      돈을 번다고 하면 창의적인 방법으로, 미래에 혁신적인 것
      어른들이 모르는 것 그들만 아는 세상에서 돈도 벌고 재미있고 분명히 무언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도 (저도 딸이 있는 아빠 이지만)
      꿈을 계속 하나 하나씩 이뤄서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성장하는 고등학교 친구의 앞길 응원합니다.

      • gds 104.***.67.145

        능력자엿네요.
        그런거라면 제가 얼마든지 지원하죠. 동기부여 해줄려고 유튜브에서 사업에 성공한 고등학생 경험담들도 같이 보고 그랬는데…. 그런 쪽으로는 능력이 안되나봐요. 기껏해야 웬디스나 패스트 푸드 캐쉬어나 해보겠다는거 보면. 그럴봐엔 공부라도 한자 할때 하는게 더 남는건데. 아니면 기술학교나 가든지. 내 동생도 고등학교때도 공부안하고 학교같지도 않은 대학교 들어가서도 놀기만 하드니 결국 직장잡아 돈벌어야 하니까 알아서 스스로 대학원 들어가드니만요. 그걸 좀 일찍 알면 좋을텐데요.

        인터넷같은거라든지 좀 도움이 될만한걸 경험 해보겠다면 나랑 같이 도와줄 용의가 있는데 말이죠. 무슨 맥도날드 이런거 해서 뭘 배우겠어요? 메니저애들도 겨우 2~3만불 벌러 맨날 그만두는 애들이랑 맨날 실갱이해야 하는것들인데.

        다시 한번 바람을 한번 넣으려 시도해봐야겠네요. 뭐 기대는 별로 안하지만. 프로그램도 하기싫어 하고 수학도 하기 싫어하고 그래서 생각도 안해보고 있었는데 아마존이라도 경험삼아 한번 시켜보든지 나랑 쇼핑몰 만드는걸 한번 시켜봐야 겠네요. 솔직히 한국이라면 스마트스토어 같은거 중학생도 많이 하든데…신사임당 보면 중학생애들이 얼굴 가리고 돈많이 벌었다고 자랑하러 많이 나오더라고요. 오죽하면 신사임당이 그런거 인터뷰하는 유튜버해서 떼돈벌었겠나요.

        그러니까 저 아래 부엉이 같은 생각이 들어서에요. 뭔가 본인이 하려는 동기가 있고 평소에도 그런 욕심을 가지고 해야 하는데 그런건 별로 없고 몰에 가서 돈좀 쓸 생각으로 할 생각인거 같거든요.

    • ㅇㅇ 174.***.96.104

      전형적인 김치맘식 사고방식.
      알바도 어디서 다칠까봐, 안좋은거 볼까봐 못하게 막는 overprotective 부모 때문에 어린 시절을 버블에서 자라다가 대학 졸업하고 사회 나가서 크게 데이기 시작하는거지. 심하면 대학교에서부터 기본적인 사회 경험이 없으니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기 시작하고.
      어찌어찌 공부 원툴로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상적으로 졸업하고 성적만 보는 좋은 직장 얻어서 일한다 해도 평생 험한 일 한번 해본적 없고 본인과 다른 환경에서 난 사람과 interaction한번 안해본 사람은 남들이 봤을때 하자있는 행동을 함.

    • ZZZZ 75.***.64.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이 바라시는데로 커주고 남들이 보기에 부러운 자식이기를 바라기전에
      자식을 응원해주고 믿고 맡겨보시는건 어떠세요 (돈이 왜필요한건지 대화도 해보시고요)

      돈걱정없으셔서 기껏해야 맥도날드 캐쉬어나 그로서리 캐쉬어잡같은건 눈에도안들어오신다면야
      평생 원하시는대로 키우시면서 원글님 박스안에서 가두고 원하시는대로 클수있도록 돈으로 해결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 gds 104.***.67.145

        남들이 부러운 자식은 고사하고
        부모들은 자식들이 자립할수 있으면 그걸로 다행입니다. 가능하면 고생덜하고.

    • 부엉이노씨 172.***.27.156

      공부를 잘하는 애가 일을 하고싶다고하면은 아무 문제 없다

      문제는 공부를 못하거나 안하는 애가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은

      나중에 잘못될 인생 종칠 가능성이 518%다

      그나이에 일하면 개판될 가능성 많다 다시 말하지만 공부 잘하는애들은 아무 상관 없다

    • 부엉이노씨 172.***.27.156

      일을 하고 싶다는거는 집에서 빠져나와 애들 끼리 그돈 가지고 놀고 싶다는거야

      • 굥항무니 152.***.73.187

        I DO NOT THINK SO~
        니 자식이 그랬다고 남의 귀중한 자녀들도 같은 도매급으로 넘기지 마라

        • gds 104.***.67.145

          어쩐지 신빙성이 있을듯하게 들리는게… 자식이야기가 아니라 본인 이야기일것같아

    • 부모가 사고가 저래서야.. 173.***.148.88

      작은일부터 해보고 남에 돈 버는게 쉽지않구나
      또 책임감을 배워야죠.
      부모사고가 그래서 아이가 어떻게 큽니까…

    • 미국22년차 67.***.106.112

      >> 기껏해야 맥도날드 캐쉬어나 그로서리 캐쉬어 잡일텐데…그런거 하려 고생하느니 더 학업에 집중해서 한자라도 더 배우고 대학 진학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겠나?

      아드님하고 대화, 소통이 거의 안되는 느낌이 드네요. 무슨 잡이든 남의 돈 버는 경험을 스스로 해보겠다는 것 아주 바람직합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 상대하는 일이 어떤 건지 아는것도 좋은 공부입니다. 학교 숙제가 많을 때도 일을 해야하는 것이 어떤건지 아는 것이 공부에만 전념해서 A받는 것 보다 소중한 경험일 수도 있지요. 맥도날드 같은 대형 회사는 시급이 짜도 대학 학비 지원 프로그램이 상당히 좋기도 하고. 물론 정말 아니다 싶은 방향으로 간다면 말려야죠. 이를테면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아이가 바이오 분야로 PhD 한다면 뜯어 말려야 합니다. 고등학생이 파트타임 잡 해보는 것은 말릴 일이 아니고 밀어줄 일입니다. Roth-IRA 개설하는 것 도와주세요.

    • 74.***.155.53

      원글자님,

      책도 읽고 아버지 학교 추천합니다. 아들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될겁니다.

    • stunning 61.***.174.62

      단순 노동/최저시급 일은 대학졸업후에 해도 되는데 지금은 공부할 시기지만 자녀가 공부에 뜻이 없다면
      일단 본인 원하는 일을 하도록 밀어주시죠. 돈 벌기 어렵다, 세상살이 힘들다 백번 잔소리 보다 직접 경험해 보면 좋아요.
      본인이 느끼고 고임금 직업 가지기 위해서 공부를 하든지, 기술을 배우든지, 사업을 하든지 뭔가 해야 된다는
      아주 강한 의지가 생겨야 추진력이 생기죠. 공부만 열심히 한 범생은 일류대학 진학하고 좋은 직장 가져도
      한번의 어려움에 추락하기도 쉽습니다.

    • bbs 70.***.1.247

      하게 냅두세요.

      나쁜일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용돈 벌어서 사고싶은거 사고싶다는데
      부모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그걸 막다니요… 저도 부모지만 나중에 저도 선생님 입장이면 오히려 너무 대견할꺼같은데요?
      예상컨데 op님 온실속 화초처럼 자란거같은데 애들 그렇게 키우시면 나중에 사회성 떨어집니다.

    • Brd 173.***.31.52

      이와중에 브래드…

    • ㅋㅋㅋ 98.***.209.54

      애들 입장에서 십불 이십불 버는게 크죠. 그런데 그렇게 돈 번걸로 안좋은길에 빠지는경우도 많아요. 특히 마리화나 합법인 주들은 거 큰 위험에 노출돼 있구요 펜타닐 같은거 쉽게 접합니다 요즘 애들.

    • gds 104.***.67.145

      브래드님

      감사합니다 제일 뼈때리는 조언이네요. 뒤통수 한대 맞은거 같네요. 돈을 벌든지 말든지 돈을 쓰든지 말든지 공부를 하든지 말든지 일단 잔소리 줄여야 겠어요.

      근데 사람들은 왜 소통이 안된다느니 어쩐다느니 평가질일까요? 지 자식들은 얼마나 스스로 알아서 잘 크는지 모르겠지만. 지가 잘하는거랑 지 자식이 잘하는거랑은 사실 완전 별개의 문제일 텐데요. 지 자식이 잘하면 다 지가 잘해서 그런거처럼 생각하드라고요. 어차치 잘될놈은 진흙탕에서 자라도 연꽃이 되는것이지…지가 무슨 오은영인가? 아니 지가 무슨 태수미냐고.

      • …. 128.***.111.50

        왜 소통이 안된다느니 어쩐다느니 평가질이냐구요… 아들은 일을 해보겠다는 데 공부라도 한자 더 하라는 소리로 답했으면 이미 부모자식간 소통 끝이라고 봐야겠죠. 남들한테 평가질 받으려고 글 올린 것 아닙니까. 귀에 쓴 소리가 보약입니다. 정곡을 정확히 찔렸다고 짜증내지 마시길.

        • gds 104.***.67.145

          gr하고 제 똥에 철푸덕 앉고 자빠졌네. 정곡은 무슨…니나 잘해ㅁ 마. 남평가질말고.

    • 지나가다 76.***.240.73

      이런경우는 둘중에 하나.
      부모가 용돈을 충분히 주지 않아서 친구들과 어울리지를 못하거나 뭔가 필요한걸 사고 싶은데 부모가 안사주는 경우나 말못하는 경우.

      고등학교때는 남는 시간에는 아이가 방과활동을 할수 있도록 뺑뺑돌려야 딴생각 못함. 패스트푸드 알바는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가기전에 하면 충분함.

      • gds 104.***.67.145

        고려해봐야겠네요

    • ㅜㅜ 108.***.214.221

      아이가 어른 흉내내고 싶은 모양인 데, 아주 잘됐습니다. 이 기회에 아이가 어른 놀이에 그치지 않고, 정말 어른이 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상황인 것을 캐치하시고, 아이로 부터 커밋먼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좋습니다.
      자기가 낳았다고 언제까지나 내 아이로 남아 말 잘 듣고 기대하는 대로 커준다는 보장은 없죠. 원글님 아이가 이제 그 변화의 순간인 것 같구요.
      어차피 본인 차가 있지 않는 한(혹 있더라도), 부모님이 라이드해줘야 할 것이니, 그 조건을 걸고 성적과 귀가시간, 소득처분, 용돈 등에 대한 포괄적 합리적 합의를 갖고 결정하도록 하시죠. 특히, 소득을 모아 자기차를 사는 데, 아님 대학/직업교육비에 보태는 방향 같은 것도 말이죠.
      즉, 의사 결정의 주도권을 님이 가지셔야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남에게서 급여받는 일이 쉽지않다는 것을 아는 것,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걸 알 수 있는 기회를 어려서 부터 접할 수 있는 건, 여기의 문화상 용인되는 특권이기도 하니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구요.
      어쩌면, 님에게도 객관적으로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구요.

    • dd 168.***.160.1

      5000불 시드 주고, 아마존 판매같은 사업 해보라 하세용
      알바 하느니, 사업 경험 쌓아봄이 좋을 듯요.
      아님 주식 트레이딩 ㅎ

    • 영린이 136.***.251.100

      저도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볼때 상당히 고민되시겠습니다.
      근데 무조건 말리는건 오히려 불화가 쌓일 것 같고..

      원글님 입장에 저를 대입해 본다면, 일단 내 자식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조금 냉정하게 들릴실 수 있겠지만.. 솔직히 딱 보면 우리애가 알바를 해도 믿을 수 있는 애인지,,
      아니면 나쁜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려고 하는 것인지… 고등학생될때까지 키우셨으면 어느정도 느낌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부는 안좋아해도 성실하고 착한 애다 싶으면 믿고 한번 허락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다만 어떤 알바인지 먼저 부모와 상의해서 결정하자고 옵션을 다는거죠)
      아니면 다른 친구들에게 쉽게 휘말리거나,, 나쁜 길로 빠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보이면 이건 믿고 말고에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자식을 믿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쉽게 결정하기엔 아이의 인생이 완전히 바뀔수 있기 때문에…

      결론은 부모님께서 자식을 객관적으로 보시고 판단하셔야 할 문제 일 것 같습니다.

    • gds 104.***.67.145

      문제는 공부를 안하는거죠. 그나마 학교갔다와서 남는시간에 운동좀 하고 게임이나 하고…..공부를 하고 대학갈 준비도 하면서 일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좋겠나요? 그리고 아시쟎아요? 미국이 얼마나 험악한 나라인지…가시스테이션에서 몇푼 벌겠다고 하다가 무슨 사고라도 당할지…나도 그런일은 피하는데.

      홈디포에서 받아주면 허락하겠다고 했어요. 영일샘이 글을 지워버렸네? 생각이 변하셨나?

    • brad 24.***.244.132

      우리 딸에게는 무조건 잔소리 안해야 함…

      본인이 뭘 하건….

      안 그러면 같이 못산다…..

      그런데, 같이 사는게 돈 벌고 아끼는 길임…

    • brad 24.***.244.132

      이 글 쓴 사람은 이미 자식과 원수 비슷하게 되어있을 것임…

      독립하자 마자, 남남 되는거지…..

      그런데, 그게 결국 엄청난 돈 낭비, 손해임…

      괜히 한 집 식구가 월세만 두세배 쓰는거지…..

      결론: 아내 딸에게 잔소리 끝….

      내 일이나 잘하자…

    • gds 104.***.67.145

      아니 이양반은 맨날 말 들어 주는 사람없이 외롭나?

      웬 훈장 선생님처럼 장광설인지. 교육학 개론 강의하시는건가요. 어쨌든 틀린말들은 아니지만 이런 강의는 아무대서나 하시지 마세요 꼰대소리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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