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 11학년이 되는 아이가 AMC12하고 F=ma 테스트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혹시 이 시험들 경험해보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하네요.

아이는 calculus AP class 를 이번에 하고 수학과 과학을 잘 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중서부 시골에 있는데 주변에 이런 시험을 아무도 준비안해서 정보가 아에 없어요.

검색해보니 초등학교부터 준비한다고 하니 이번 여름부터 준비하는게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아이는 하려고 하지만 너무 시간과 노력을 희생하는 것에 비해 가능성이 없으면 다른 활동을 추천하려고요.

수상을 못할 것을 걱정하여 포기하시는거보단 그 준비과정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더 바람직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아이가 시험 준비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부족한 점을 통해 배워나가는 과정을 가르쳐주는게 수상을 하여 대학교 입시원서에 한 줄 집어넣는거보단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게에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기 위한 아버님의 마음이 참 멋있어보입니다.

어릴적에 IPhO 참가해본 적 있는데, 다른 것 없이 시중에 파는 기출문제집을 사갖고 많이 풀어보게 하면 감이 잡힐 겁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범위는 AP나 그냥 경시대회 문제집들 갖고 훈련하면 낭패 봅니다. 난이도나 트릭 같은 것들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