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과 정규직 차이

  • #168507
    서서 65.***.206.135 8249

    저는 지금 회사와 1년씩 계약 연장하고 있고 셀러리 페이 입니다.

    저는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좀 헷갈리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보다 훨씬 큰회사 어플라이 했더니 그쪽 HR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그쪽은 계약직 이라고 하네요.
    정말 계약직은 피해야 하는 건지…
    정규직과 계약직의 차이가 어떤건지 명확히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 al 70.***.202.9

      계약직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베네핏들 못받는 대신 거기에 들어갈 예산을 직접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험이나 401k, 회사복지나 교육 소스등을 이용하지 못합니다. 일하는 시간에 대해서도 계약직은 주40시간 등으로 정해져 있으나 대체로 정규직은 시간구분없이 회사업무와 일상이 같다고 할수있습니다.

    • 원글 65.***.206.135

      계약직은 휴가가 언페이드겠네요?
      만약에 회사에 필요로 오버타임하면 어떻게 되나요?
      의료보험도 안되나요?
      이거참 계약직은 생각할게 많구만..

    • aaa 155.***.35.54

      계약직도 회사마다 다릅니다. 저는 계약직으로 일했을때 정규직과 같은 페이 베네핏등 다 똑같이 받았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단지 계약기간이 있다는것뿐이죠 하지만 연장될수도 있고 또 연장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회사에게 직접 물어보시는게 나을꺼같습니다.
      제가 계약직으로 일했던 회사는 정직원이랑 다 같고 단지 기간이 정해져있다는것이였습니다.
      페이드 휴가, 401k 의료보험 오버타임도 다 수당으로 시간당으로 주었구요 회사복지 교육등등 정규직과 같이 다 누릴수있는거 누렸습니다

    • 원글 70.***.85.185

      아- 그렇군요. 회사마다 틀리군요.
      조언 감사 합니다.

    • 정답 158.***.198.4

      계약직이라는 것이 본인이 개인등록회사로 큰회사와 직접 계약을 할수도 있고 다른 인력회사에 들어가서 이 회사의 benefit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입니다. 본인이 회사로 등록을 하면 자신의 세금에서 의료보험, 은퇴비등을 공제할수 있는 혜택이 있는반면 세금보고가 많이 복잡해지는 면이 있고, 타인력회사에 들어가면 회사마다 베네핏이 큰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휴가, 보험을 제공하는대신 페이가 조금 줄수 있고 이런 것없이 최소공제만하고 월급을 많이 주는등 차이가 있습니다.
      계약직은 회사에서 필요한 기간만큼 고용하므로 다른 overhead가 적다는 장점, 필요할때만 고용한다는 편리함이 있고 고용인으로서는 보험, 휴가등 배우자가 이미 이런 benefit이 있으면 따로 들지 않고 현금으로 받는다의 차이입니다.

    • ㅎㅎ 70.***.8.155

      포괄적으로보면 풀타임 역시 계약직일뿐입니다. 한국 정서대로 계약직 정규직 구분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계약직 정규직의 구분보다는 세금보고를 어떻게 하는가, 베네핏이 어떤가, 고용관계에 어떤 조건이 있는가의 구분으로 봐야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w2 & 1099를 구글링해보세요.

    • 지나가다가 64.***.90.11

      미국은 계약직이라고 해서 나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규직보다 페이도 더 높고 (다른 혜택은 모름) 훨신 자유롭습니다. 1년 일하고 쉬고, 다시 일하고. 그냥 프리랜서의 느낌입니다.

      신분 문제가 없다면, 저도 계약직(프리랜서)로 바꿔버리고 싶은 심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