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싱턴 DC에서 LA는 유나이티드 항공
LA에서 인천공항은 아시아나로 왕복 예약을 하려합니다.
LA에서 갈아타는 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사이입니다.

항공사 홈페이지도 두군데 다 들어가 이리저리 관련 규정들을 읽어보고 했는데,
제 이해력이 부족한지 부치는 짐에 대해서 확신이 안서요.

미국에서 나갈때는 출발지인 워싱턴 DC에서 짐을 부치면 원래 목적이인 인천공항에서 찾는것이고,
반대로 인천에서 돌아올때 짐을 부치면 최종 목적지인 워싱턴 DC에서 찾아서 세관통관을 하면 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몇몇분들은 미국에 들어올때는 처음 도착하는 공항/항구에서 입국과, 세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2시간안에 그 붐빈다는 LA에서 짐 찾고 세관수속을 포함한 모든 입국절차를 밟고 다시 최종목적지인
워싱턴 DC로 짐을 부쳐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경험자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LA에서 스탑오버해서 한국까지 가는 모든 경로를 한 티켓으로 사시는 경우라면 한국에 가실 때 부치신 짐은 LA에서 찾으실 필요없이 자동으로 두번째 비행기에 실리구요. (만일 두 구간을 두 티켓으로 사신 경우라면 이 비행편을 연결하지 않으면 짐이 자동으로 부쳐지지 않습니다. united와 아시아나는 같은 스타얼라이언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수수료를 물어서 연결하거나 연결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오실 때에는 반드시 LA에서 입국심사후 짐을 찾아 세관통과를 한 후에 아시 DC로 가는 비행기에 부치셔야 합니다.
이는 한국에 갈때 인천공항을 거쳐서 지방공항에 가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무조건 입국심사와 세관통과를 먼저한 후에 지방공항에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지요. 원글님은 입국심사대/세관을 지원하는 국제공항인 DC로 다시 가시니끼 헷갈리시겠지만 만일 입국심사대/세관이 없는 미국 지방공항으로 갈아타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무조건 처음으로 도착하는 국제공항에서 해야 하지요.

미국에서 나갈때는 인천에서 찾으면 됩니다.
미국에 들어올때는 LAX 도착 공항에서 입국과, 세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짐을 찾아서 다시 부쳐야합니다. 이 경우 별도의 수속없이 짐부치는 트랜스퍼라인에 가서 짐을 부치면 됩니다. 이점을 고려하여 3-4시간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비행기표를 예약하셔야합니다. 아마도 6-8월 시기엔 LAX공항은 유학생 입국이 많으곳이라 시간이 많이 걸릴것입니다. 참고하세요.

DC – LA, LA – ICN을 따로 구입하고 탑승하면 기본적으로 baggage 연계가 안됩니다.
경유 항공편을 예약할 때 보통은 DC – LA – ICN을 한번에 구입하고 발권할 때도 DC에서 한번에 모든 티켓을 다 받습니다 (연결편 포함).
그러나 따로 구입한 경우 DC에서 출발할 때 LA까지만 받을 겁니다.
LA에서 다시 ICN까지 가는걸 받아야하죠.
이렇기 때문에 baggage 연계는 기본적으로 안됩니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속할 때 담당자에게 문의해서 연계를 해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될수도 안될수도 있고 그에 따른 비용이 추가될 수도 아닐수도 있음).
안된다면 LA에서 짐 찾고 다시 수속해서 발권받아 들어가야 합니다.
한국에서 올 때도 마찬가지고요.
미국 입국할 때는 경유지에 모두 짐을 찾습니다.
첫 도착지에서 입국 심사, 세관검사를 하고 다시 짐을 보내는 시스템이에요.
하지만 이것도 연계가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진행되지 따로 구입하면 입국 심사, 짐찾기까지는 같지만 도착지까지 가기위한 발권은 다시 해야합니다 (한국에서 한번에 모든 티켓을 다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따로 사도 UA OZ 면 해준다 출발지에서 OZ 일정 보여주면 PNR 합쳐줌

LA서 바로 갈아 탈거예요? 아님 며칠 놀다 갈아 탈거예요? 티켓을 따로따로 샀나 보죠?

국제선 국내선 따로 끊은건 설마 아니겠지? 보통은 더 비쌀텐데. 따로 끊은거 아니면 위 댓글들 참조하고. 따로 끊으면 복잡해진다.

아 당일에 2~3시간 후에 갈아 타네요. 그럼 직접 짐 찾을 필요 없어요.

여기서 항공사가 다르다거나 티켓을 따로 구입했으면 수하물 연결이 안된다거나 안될 것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겸헝자가 아닙니다.

이런 소문의 출처는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하는 자칭 여행 전문가라는 사람의 댓글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아시아나 유나이티드 따로 구입하던 한번에 구입하던 수하물은 다 연결됩니다.

네이버 지식인은 절대 안된다고 해서 사진 증거 제시하니까 슬쩍 답변을 삭제하더군요. 미국 무비자 라고 하니까 틀렸다면서 미국은 무비자가 아니래요. ESTA지.. 비자 안받으면 무비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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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되던데요? 이런 사람들은 네이버에서 글로만 배운 경우이고 그냥 막무가네로 연결해 달라고 하니 안되는 겁니다. 쉽게 포기하거나 우기는 사람은 영원히 비싼 항공권만 구입하고 중간 경유 시간도 긴 항공권만 구입하고 다니면서 스스로 불편하게 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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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때 인천에서 첫 도착지인 LA에서 짐을 무조건 찾아서 세관검사 지나야 하므로 수하물이 연결이 안되지만
세관검사 지나서 다시 연결편 컨베이어에 짐을 붙이고 몸만 이동하면 됩니다.

그런데 돌아올 때 LA공항에서 2시간은 짧네요. 사람이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LA공항 수하물 인력이 적고 느려터져서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공항은 가능함
가족여행이라면 다음 항공편으로 바꾸던가 모험을 걸거나 둘 중에 하나.. 선택은 자유!

무식하면 이런데서 헛소리 하지 마세요. 몇 년 전부터 AA랑 BA는 같은 항공사 티켓이라도 분리발권 된 건 위탁수화물 연결 안 해 줘요. AA의 경우 마일 항공권 + 유상 발권 항공권을 마일 항공권 발권시에 하나의 여정으로 묶어달라고 전화로 요청할 수 있구요.

총정리님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LA에 도착후 다음 워싱턴 DC 탑승편까지의 시간이 부족해보이니
다른 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런건 굳이 남들한테 안물어 봐도 혼자 생각해보면 알 수있지 않나?

미국에서 한국 나갈 때는 짐 서울에서 찾고, 한국에서 미국 들어갈 땐 미국 첫 땅(님 경우엔 캘리포니아)에서 입국 심사 / 수하물 수취 / 세관 통과 하고 짐 다시 보내고(환승 수하물)환승하면 됨

티켓 따로 사도 출발지에서 연결편 보여주고 수하물 연결 / 체크인 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