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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에 4학년되는 경영전공학생입니다.
현재 18credit (6개과목) 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예정대로 졸업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영대학생으로서 졸업이후 OPT가 1년밖에 안되기 떄문에, 이후 신분이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학교교육과정을 보다가 우연히 학교 STEM 과정. Quantitative Economics (계량경제학)으로 8개 과목( 즉 24 credit) 만 이수하면 복수전공으로 STEM으로 졸업할수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수학베이스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경제학 교수님 2명에게 저의 상황을 말씀을 드리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두 교수님의 반응은 “가능하다” “졸업 한 학기만 더 다닌다면 가능하다, 고려해봐라” 라는 말씀이십니다. 오히려 prerequisite 을 못채우니, override 에 도움이 주시겠다고 하시는 상황인데…과연 제가 도전해봐도 될까요..? 솔직히 한국 중학수학에 수준에도 못미치기떄문에.. 괜히 도전했다가 ,, F 학점받고 오히려 남은 1년 입학장학금(3.0이상 받아야 유지가능)을 유지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냥 단념하고 OPT1년취직 혹은 대학원 진학준비를 해야하는게 맞는것인지 아니면 STEM과정 계량경제학을 준비해보는게 맞는것인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