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임교수 (Adjuct Professor)에 관해 문의 드립니다.

  • #3772515
    David 72.***.12.228 1500

    미국에서 신학대학 목회학 박사과정(D.Min) 중에 학부에서 2학기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한국에서 이력서에 겸임교수(Adjunct Professor)라고 적어도 될 까요?

    • 운동하는여자 69.***.1.218

      겸임교수 아니고요 조교정도 근데 돈을 받았어야 조교죠.
      임금 취직된게 아니면 심부름한거지 이력서에 쓰면 거짓말이죠
      그리고 신학은 대학교가 아니지 않나요?
      목사되려는 학교잖아요….

    • NY 140.***.254.133

      사실 겸임교수는 별게 없습니다. 학교 승인까지 갈 필요없고 학과장이 승인하고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박사과정 중에 가르친 걸 겸임 교수라고 쓴 것은 과장한 겁니다. 보통 박사과정이 티칭하면 RA 그리고 잘하면 인스트럭터라고 하죠. 학과에서 확실히 겸임 교수라고 타이틀을 준게 아닌데, 본인 임의로 겸임 교수라고 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 윗분 172.***.45.144

      윗분말이 맞아요. ” 학과에서 확실히 겸임 교수라고 타이틀을 준게 아닌데, 본인 임의로 겸임 교수라고 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겸임 교수(Ajunct Professor) 라고 확실히 학과에서 명칭을 주지 않았으면 쓰지 않아야 하구요. 저런 식으로 강의 한두개 맡아 가르친걸 겸임 교수 (Ajunct Professor) 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인스트럭터 죠.

    • 174.***.69.234

      뭔 개소린지…글도 참 더럽게 못쓰네

    • sigma aldrich 76.***.178.130

      겸임교수는 사실상 임용기준이 없습니다. 학력도 사실상 기준이 없지만 최소한의 학력 학사정도 있으면 무난합니다. 또한 미국은 “임용장”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letter 입니다. 그러므로 미국에 신학교에서 한국어로 목회학 박사 과정(Doctor of Ministry)중이었다면 아마도 많은 경우가 한국에서 목회 즉 목사이면서 미국에 목회학 박사 과정을 하는 경우(주로 학기만 미국에서 출석하는 그런 경향)로 그 분의 경우에 미국에서의 뭔가 되는 듯한 타이틀(?)이 필요하기에 강의를 하면서 해당학과의 학과장에게 겸임 교수(Ajunct Professor) 로 강의를 달라고 하여 강의를 한 경우 입니다. 그러므로 임용장이 아니라 그분이 강의를 하기전에 letter를 받았을 텐데 그 letter에 겸임 교수(Ajunct Professor) 라고 씌여 있으면 맞습니다. 다른 사람이 문의할 경우 그 letter의 보여주지 않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해당분에게 강의로 겸임 교수(Ajunct Professor) 임용당시 letter의 전달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 지나가다 147.***.152.102

      한국말로는 어떻게 번역될지 모르지만 석사생이여도 Adjunct Professor는 가능합니다. (졸업 아직 안한 재학생이여도 가능합니다.) 한국식으로 접근하면 박사도 없고 논문도 없는데 어떻게 교수가 되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미국은 경우에 따라 가능합니다. 명문대인지 아닌지나 전공이 무엇인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원래 기본적으로 대학원생이면 Adjunct는 할 수 있습니다.

      석사 재학생, 석사 졸업생 (석사 학위자), 박사 재학생, 박사 졸업생 (박사 학위자) 모두 Adjunct Professor는 학교나 부 상황에 따라 가능합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이 이 사람도 Adjunct Professor 인가요? 인데 이 것은 그 사람과 그 학교만 알겠죠. 실제로는 강사일수도 있고요. 더 복잡한 것은 학교에 따라 Instructor = lecturer = professor 다 같은 개념으로 쓰기도 합니다.

      아무튼, 한국분들은 경직된 사고로 교수는 무조건 박사 따고 논문 써야만 되고 그렇게 안하고 된 교수는 펌하하기도 하는 이상한 고정관념이 있더라구요.

    • 흠… 172.***.2.220

      대부분의 Adjunct professor 는 박사학위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외부에서 초빙합니다. 같은 학교내 학위진행중인 학생이 수업을 진행하는간 티칭 인스트럭터나 TA 같은걸로 부르지 adjunct professor 라고 하지 않습니다.

      학교마다 규정이 매우 다양하니 확신은 할수없지만 저분 같은경우에는 본인이 경력을 조금 화려하게 하려고 그냥 쓰신거 같은데요?

    • eric 47.***.111.208

      겸임교수는 학과장이 아니라 단과대학학장 (Dean) 의 허락이 있어야 임용됩니다. 학과장이 임용하고 싶어해도 Dean이 no하면 임용못됩니다. 전임교원 채용과 비슷하게 인터뷰 1차, 2차 , 3차 등등 여러번 보고 최종적으로 Dean하고 인터뷰를 봐야 하구요. 다만 임용기준이 전임보다 약간 낮을 뿐입니다. (연구나 university service 보다 강의 능력을 기준으로 봅니다.)
      정확히 Offer letter에 나와있고, 몇과목을 강의할 수 있다는 것 또는 salary에 대한 계약 서류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겸임교수 임용을 위해서 미니멈 석사학위를 요구하거나 강의하는 분야에서 최소한 18학점이상의 대학원과목을 마쳐야 한다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연구중심이나 4년제대학의 경우는 PhD를 미니멈으로 요구하구요. 석사학위를 갖고 가르칠 수 있는 곳은 주로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나 쥬니어칼리지들에서 가능하구요.
      그리고 겸임교수였으면 적어도 직원 id 카드가 있습니다. 대학원생 id 카드가 아닌 …
      id card에 faculty또는 employee 또는 adjunct라고 타이틀이 나와 있습니다. RA, TA하는 대학원생들과 엄연히 다릅니다.
      가장 정확하게 아는 방법은 해당 대학교 HR 에 공식레터로 employment verification을 요구하면 됩니다. 그러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adjunct로 있었는지 또는 TA/RA/GAT 로 있었다는 기록을 hr 직원이 공식레터로 보내줍니다.

    • 브래드 172.***.30.166

      eric이 헛소릴 지껼여서 현직이 답합니다. 물론 그런 학교도 있지요. 어정트가 한 학기 과목 강의하고 얼마 받는 지 알면 딘이.절을 해야 합니다. 정말 사명감 없이 못합나다 ㅋㅋ 대개 학과장이 잘 사바해서 이 과목 저 과목 강의 시키죠. 이런 사람들 뜨내기라서 레터 이런 거 처음 아니면 없어요. 그 담에는 그냥 학과장이 시스템에 넣면 땡이고 finance,에서 돈 입금하개ㅜ하면 땡이죠.

      이런 사람이 이 과목 저 과목 등등 여러 롤을 하는데 이거 다 래터 만들고 오퍼 주고 면접 해야 하면 학교가 안 돌아가요. 딘이 테녀 트랙 면접도 다 못해여. 아 사람아 ..

      • eric 47.***.111.208

        브래드 무식한 소리 하네. 비인가 학위장사하는 이상한 학교의 예를 일반화하네…
        finance에서 입금한대. .. hr payroll담당부서에서 돈을 주는데, offer letter 계약이 없이 돈을 줘? 대학이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학과장이 hr에 얘 돈줘하면 letter도 없이 그냥 네네 돈 보내줄게요 하냐?ㅋㅋㅋ hr과 해당학과는 엄연히 다른 부서인데…단과대학에서 adjunct 채용관련해서 budget을 책정해야 하는데, 최종 승인하는 것을 Dean 이 결정해. 그리고 최종적으로 싸인은 Provost나 VP가 한다…..학과장이 하는 줄 아나?
        adjunct background check도 전임 교수랑 똑같이 하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faculty ethic이나 training도 다 받아야 하고, 교원으로 품위를 상실하거나 teaching evaluation 안좋으면재계약 안하고 그러는거야.
        “레터 이런 거 처음 아니면 없어요. ” <- 전임 교수는 레터를 여러번 받냐?
        letter 만드는 것 Dean이 안만들고 Dean’s office 직원이 몇인데 그런것도 안만들겠냐. adjunct를 수백명씩 고용하는 것도 아니고..
        브래드는 학위장사하는 어디 비인가대학에서 재직했나?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나 강의 중심대학은 전임교수는 소수고 대학강의 절반이상이 adjunct들에 의해서 돌아가는데 adjunct 하나 잘못뽑으면 강의 평가 나쁘고 학교이미지 나빠지면, 랭킹이 왔다갔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