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 원래 외로운 건가요?

  • #3617995
    음하허 73.***.0.231 650

    결혼 7년차입니다
    남편은 뭐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숨기기도 질해요
    정말 쓸대 없는거 거지고 숨기고
    바람피는것도 아닌데 거짓말을 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고
    남직원 여직원들과 밥도 먹고 라이드도 해줍니다.
    근데 전 여작원과 단둘이 밥먹는것도 싫고 단줄이 차에티 집에 대려다 주는갓도 싫습니다.
    남편은 아무런 꺼리김 없이 여직원들을 자기 차에 태우고 다닙니다. 남자 직원도 그렇게 하고요.
    전 여자직원은 선긋고 조심 했으면 하는거고요.
    한국 회사이라 한국 사람들 뿐이고요.
    술은 빠지지 안습니다.
    내가 꼭 밥먹으러 가면 그렇게 술을 만취해서 들어와야 하냐! 승질을 내고요..
    여자 직원을 꼭 차에 단둘이 타야하냐!
    단둘이 밥을 먹어야 하냐!
    화를 내고요..
    왜 자꾸 숨기냐!
    화를 내고요…

    그래서 저에게 더 숨기는거 알아요.. 더 거짓말 하고…
    여작원이랑 밥먹을일 생기면 거짓말 하더라고요. 면담도 하고 질문도 하면서…
    사무질에서 그냥 면담을 하면 될텐데 뭘 그렇게
    나가서 밥을 먹는지..

    전 이런일이 반복 되다보니 지침이다..
    거짓말을 하니 신뢰도 안가고요..
    하…
    너무 외로워요.. 둘인데 이렇게 혼자인 느낌..
    언제까지 숨기고 거짓말을 하고 살것인지
    헤결방법을 모르겠어요..

    제가 싫다고 해도 자기 생각이 맞으면 끝까지 하는 사람이예요

    • 73.***.120.124

      숨기는 이유는 부정적인 반응이 오기 때문이고, 하고싶은 것을 제한하려고 드는 것은 사실 본인이 쫄려서 남도 못하게 하는 것임. 둘 다 본인이 부족한 탓임

    • 1234 45.***.3.173

      남편 회사에 비서로 취직하세요!!

    • 184.***.179.153

      둘이 안맞네.
      자기일 찾은후 이혼하던지 지금 이혼해서 돈 왕창 뜯어내든지.

      행복하자고 하는 일인데 먹고살자는게 힘드네.

    • 184.***.179.153

      원글도 이유있는 힘듦인데
      남편입장에서 보면
      자길 못믿고 맨날 징징거리는 사업의 방해자.

    • 말방 172.***.194.156

      한국에서의 성향을 못 버리고 미국에서 사시는 남편을 두신 것으로 보이네요. 음주운전이나 주사 등의 문제는 없는 지요?
      나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조용한 때와 장소를 찾아서 맨정신(!) 상태의 남편과 대화를 가지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대화할 때 최대한 이성적으로, 어쩌면 조금의 유체이탈 화법도 써 가면서, 다음의 요지로 이야기를 건네 보시죠.
      1. 우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자
      2. 요즘 내가 참 힘들고 외롭다
      3. 지금 내가 당신이 많이 필요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
      4. 어떻게 보면 당신도 외지에서 외롭고 헛헛해서 회사 동료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이냐.
      5. 솔직이 외로움이라는 게 그렇게해서 순간 순간 인식이 안될 뿐이지 없어지는 건 아니다
      6. 우리가 미국까지 온 목적을 다시 생각해 보자. 당신 행동이 어쩌면 본인 즐겁자고 작게는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이 될 수도 있고, 크게는 건강문제, 어쩌면 가장으로서 책임 문제도 돨 수 있다
      7. 이미 이런 이야기를 여러번 한 것 같은 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이젠 신뢰의 문제로 변질될 것 같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만일을 대비해 대안, 즉 남편이 밖으로 돌지 않겠끔 같이 할 활동등을 생각해 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취미활동도 좋고, 재테크나 공부거리도 좋구요.

    • stunning 61.***.174.62

      위에 ‘말방’분이 좋은 조언 많이 하셨네요. 감히 몇 마디 덧붙이자면,
      최대한 이성적 접근 + 전문가 상담
      남편이 함께 전문가 상담 받으러 가는 걸 거부한다면 남편과의 대화내용을 가지고 전문가 상담을 혼자 받아 보세요.
      인생이 원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외로운 겁니다.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야지요.
      부부지간에 공유하는 공간/시간을 30%, 자식과 30%, 나 혼자 인생을 40%, 이렇게 배분하시든지,
      남편(혹은 아내)도 틀림없이 나름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이 있으니 대화로 합의점을 찾아야 되겠지요.

    • 1111 104.***.211.192

      그냥 이혼하고 따로 살어. 솔직히 남편이 그렇게 잘못 한건 없어 보이는데…. 본인도 이미 알고 있네 “제가 싫다고 해도 자기 생각이 맞으면 끝까지 하는 사람이예요…” 둘중에 하나야 본인이 다 희생하고 견디면서 참고 살던가 아니면 끝내고 서로 갈길을 가던가. 그리고 얼마나 자주 여직원이랑 단둘이 밥을 먹는지는 모르겠지만은 미국에서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다. 그것도 와이프가 싫어하는데 둘러 대면서까지 만난다? 밑도리 놀리고 다닐 확률이 높아 보임.

    • ㅁㅁ 35.***.179.32

      남자로서 봤을때, (그리고 미국의 문화에서 봤을때) 남편분의 행동은 부적절해보입니다. 저는 공화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마이크 펜스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이 사람이 정해놓은 “펜스 룰”이 사회생활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예요.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 TM3 71.***.147.66

      미국에서 한국에서 하던 식으로 술처마시고 차 몰고 다니고 그러면 언젠가 한번 꼭 걸립니다. 어차피 신세망칠 인간 같은데 일찌감치 정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농담 아님)

    • werh 76.***.159.182

      남편 안되겠네요.
      저랑 둘이 만나서 진지하게 대화좀 하시죠

    • 비슷하게 시작했는데 173.***.27.224

      글의 논조에서 좀 결혼생활에 fed-up 되신 느낌이 나네요.

      결혼은 서로에게 최대한 참고 최대한 잘해줄 생각을 해야지 행복하게 유지됩니다.

      결혼 불화의 본질은 동물적 사랑감정이 서서히 날라감에 따라 인간본성의 이기심이 당연히 점점 드러나게 마련이고, 두 이기적인 인간이 부딪히는 순간 관계는 끝이 납니다.

      여성분들은 항상 남자탓을 하지만, 보통 파탄의 시작이 감정적인 사랑이 식어감에 따라 여성분들은 남자 단점을 이리저리 들추고 불평불만하기 시작하죠. 그렇게 되면 결혼생활은 남자의 참을성에 좌우됩니다. 남자가 아무리 참아도 제풀에 떨어져 나가는 아내들도 많죠.

      님같은 설사 남편이 바람을 필 확율이 농후하다 해도 결혼은 서로 믿고 가는겁니다. 혹

      서로 열심히 결혼이라는 배를 관리해도 가라앉을까 말까인데 한 사람이 다른사람 지적질 하는순간 배는 서서히 가라앉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난사람들은 배가 안 가라앉기 위해 필사적으로 참죠.

    • 뚫훍 67.***.239.96

      책임질 아이만 없으시면 뭐…..

    • Oral 107.***.203.65

      빨렸네 빨렸어….

    • 0000 140.***.26.92

      그냥 냅두세요. 본인 사업할라고 노력하나본데, 그거 잔소리 해봤자, 둘 사이만 나빠질 것 같은데?

      그리구, 남편이 바람필까봐 그러는가봐요?

      윗 댓글 처럼, 남편 회사에 취칙해가지고 감시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