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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18:19:45 #2940ByteClub 208.***.20.11 10491
Azera 는 여러분들이 하두 말려서 포기하고..Acura TL 보다가…
아직 내 수준에 3만불 짜리차는 아닌거 같아서
결국 Honda Accord V6로 낙찰봤습니다.사고 싶은거 못사고 평범한 대중들이 타는 차 샀다 생각하니깐 기분이 썩 상쾌하지는 않네요… 뭐 어쩝니까… 그래도 TL보다는 만불 절약했으니 그걸로 위안 ㅎㅎ
2006년형 Accord LX V6 MSRP에서 4천불 깍아서 21650불 주고 샀습니다. 이 정도면 잘 한 딜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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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훈 192.***.94.106 2006-08-0719:19:30
현명하신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차가 계속 말썽을 부리면 그것도 괴로운 일 아니겠습니까? 딜도 잘 하신 것 같고, 혼다 어코드/시빅은 도대체 고장내려 해도 고장이 안난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새차와 좋은 경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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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로라도 204.***.56.38 2006-08-0720:43:02
Nic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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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노… 72.***.114.149 2006-08-0723:37:06
“워렌트 좋다는차 샀다가 계속 워렌티로 수리다니고 있습니다.”
어디 회사 찬지 알겠습니다…ㅋㅋㅋ허재훈//혼다 어코드 탔던 사람들이 똑같이 하는 소리가 지겹답니다. 왜냐고 물어보니까 고장도 안나고 맨날 똑같다고…–;; 한달에 한번씩 뭔가를 안고쳐주면 불안한 미국차 타고 댕기는 저에게는 염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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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70 75.***.250.193 2006-08-0800:16:34
-_-;
평범한 대중에 포함되지 않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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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66.***.14.2 2006-08-0806:23:40
야 혼다 어코드 싸네! 그래서 다들 타는구나. 12년된 머스탱 타고 다니는 사람이… (아직 고장이 안났어 신기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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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169.***.4.21 2006-08-0808:15:51
go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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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훈 192.***.75.29 2006-08-0810:52:27
제임스님, 저랑 같은 처지이신 것 같군요. 저는 중고 소나타를 사는 천추에 한이 될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이젠 생돈 들여 고쳐야 한답니다. 새차로 10만 마일 워런티가 있으시면 아마 10만마일이나 10년후에 바로 새차 사시면 되겠군요. 저는…. T.T;;; 한번 같이 Hyundai Bashing site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우짜노님은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이신 것 같군요. 그래도 미국차는 부품비,
수리비나 싸지요… 이 X같은 현대는 동네의 정비소에서도 잘 몰라서 트랜스미션 오일을 잘못 넣었다 바로 다시 바꾸어 넣은 일까지 있었습니다. -
– – 67.***.67.165 2006-08-0813:59:44
참 잘했어요.
짝짝짝..안전운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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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70 75.***.250.193 2006-08-0816:03:08
동네의 정비소에서도 잘 몰라서 트랜스미션 오일을 잘못 넣었다 바로 다시 바꾸어 넣은 일은 동네 정비소를 탓해야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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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훈 192.***.94.105 2006-08-0817:42:44
예, 물론 정비소의 잘못이 더 크지만, 현대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언급했습니다. 걔들도 정비하기 전에 다 컴퓨터에 입력하고 시킨는 대로 할텐데, 다른 타입을 넣었다는 것은 정비 정보가 잘못되어 있거나 아예 없었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리고 소나타가 무슨 특별한 차라고 synthetic transmission fluid를 써야 됩니까? 진짜 웃기는 얘기지요…
그리고 제임스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못 넣은지 100마일도 안되서 다시 플러싱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 후에 53,000마일에서 점화기 계통 문제가 생겨서 딜러 서비스를 일찍 받았지만 트랜스미션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는 없었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플러싱도 했고요. 그 잘못 넣은 오일이 문제가 되었다고는 생각이 안되는군요. -
우짜노… 72.***.114.149 2006-08-0822:40:31
허재훈// 많은 사람들이 미국차 부품비 싸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게 후폭풍이라는건 미국차 타봐야 압니다…–;;
제차의 경우는 일본차라면 간단할 스파크 플러그 교체하려면 엔진 윗부분을 다 뜯어 내야합니다… 공임비 장난 아니더군요… 그냥 타고 댕깁니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말나온김에… 일본차들은 대개 마이너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제 차는 메이저 문제가 생깁니다… 트랜스 미션 오일이 샌다든지…–;; (미션 뜯어서 고쳐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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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70 75.***.250.209 2006-08-0823:40:10
별게 다 현대 책임이군요… -_-;
중고로 싸게 산 차 싸게 팔면 그만이지 그렇게 미운 소나타를 왜 끼고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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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70 75.***.250.209 2006-08-0823:44:05
전 유학시절부터 98년형 세피아 끌고 다니는데
와이프에게 이차가 효자라고 자주 얘기합니다.큰 사고 세번이나 잘 넘겼고 지금도 잘 굴러갑니다.
오히려 와이프 2000년형 캠리가 말썽을 부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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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티 71.***.25.55 2006-08-0901:03:58
우짜노님..
차가 어떤 차인가요. 혼다라면 몇년형이신지… 제 차가 어코드 2001 인데 미션 워런티가 10년입니다. 어제 보니까 저도 트랜스미션 오일이 새더군요. 드디어 워런티 카드를 뽑을대가 됐네요..ㅋㅋㅋ -
소나타가 5년이 70.***.16.141 2006-08-0901:59:20
지난 주말로 5년이 끝났습니다. 끝나는 날 배터리가 돌아 가시더군요.
월마트에서 사다가 갈아 넣었습니다.물론 5년이면 그냥 잘 쓴거죠. 그동안 한번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현대가 문제가 생기면 원래 그런거고, 혼다가 문제가 생기면 어쩌다가 그런것이죠. 현대가 5년동안 한번도 고장이 안났다면 기적이고… 그런가요?
워런티 수리비용 상당히 비싸게 먹힙니다.
간단한 고장이라도 딜러에서 수리하면 임금이 2-300달러 쉽게 나옵니다.
현대가 고장이 많이 난다면 5년간 일년에 한번만 나도 2-3000달러는 비용이 든다는 말입니다. 그러고 회사가 살아 있을까요? -
Pianoman 74.***.121.221 2006-08-0902:46:57
참 나… 혼다 어코드라면 마징가 제트로 여기는 사람들 여기 많군요. 열심히 죽을때까지 혼다만 사십시오.
(참고로 저는 잔고장 많은 아큐라 인테그라를 갖고 있습니다) -
조소성 64.***.181.173 2006-08-0910:58:22
산타페 3년째 몰고 있는데, 잔고장 전혀 없더군요. 엔진오일 바꾸러 딜러샵 가니까 본네트 고무 패킹이 좀 헐겁다고 워런티로 바꾸어 주더군요.
제 생각에는 한국사람이 미국에서 현대나 기아차를 꺼리는 단 하나의 이유는 고국에서 많이 탔고 또 나중에라도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살 때 안타보면 언제 커다란 밴 타보겠습니까? -
허재훈 192.***.75.30 2006-08-0911:08:22
NR70님은 현대랑 무슨 연관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런 문제투성이 차는 5000불에 사도 비싼 겁니다. 이 X같은 소나타 워런티 끝난지 4개월 만에 트랜스미션 고장나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습니다. 고장만 쉽게 고쳤어도 벌써 팔았지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현대차 고장 없다고 그러시는데, 100대에 한대만 제차같은 차가 있어도, 여러분들은 그렇게 안심하고 현대차 못 살 겁니다. 현대가 정말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눈꼽만큼만 있어도, 이런 문제투성이 차로 피해본 고객의 요구를
그따위로 묵살하지 않을 겁니다. -
허재훈 192.***.75.30 2006-08-0911:10:49
텍사스 지역 DPSM이란 자와 통화를 했는데, 트랜스미션 고장이라고 미리 얘기했는데도 무슨 에미션 워런티가 남았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무조건 딜러에 가져가 보랍니다. 이건 열받은 고객을 딜러로 유인해내서 수리비 청구하겠다는 X수작 아닙니까? 수리를 공짜로 해 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검사라도 해 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정말 구역질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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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훈 192.***.94.106 2006-08-0911:13:56
그리고 지금 트랜스미션 고장은 2년전에 고친 문제와 똑같은 증상입니다. 잘못 고쳐서 재발한 것일 가능성이 높죠. 아니면 2년전에 교체한 트랜스미션에 들어가는 릴레이가 싸구려 부품이라 또 고장이 났던지요. 그런건 수리한 측에 책임이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문제는 문제는 전혀 언급도 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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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22.***.195.20 2006-08-0911:20:11
현대차 품질로 따지면 정말 좋습니다.
선입견들을 가지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애국적인 마음에서 내리는 평가가 아니라 제가 여러 브랜드의 차량과 요새 나오는 현대 차량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현대차가 낫습니다.
결코 렉서스 못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요새는 너무 토요타를 따라가는 느낌일 정도..
렉서스가 단지 더 신뢰를 얻었다고 느끼는 점은.. 하찮은 워런티 대상도 무조건 어셈블리째 갈아준다는 점 때문에 제가 감동 먹었었죠..
요새는 현대도 그렇게 합니다. 렉서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멀티 브랜드 딜러에서 일했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단지 현대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는 점은 차량의 성격이 모호하고 너무 대중적인 모델들만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출퇴근용으로 그냥 타고 다닌다면 결코 모자라거나 욕할만큼 떨어지는 제품들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허재훈 192.***.75.30 2006-08-0911:36:45
J님, 저는 선입견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 제가 당한 피해와 경험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4년동안 check engine light가 10번 들어온 차를 워런티 끝난지 겨우 4개월 됐다고 나몰라라 하는게 좋은 회사고, 그런 차가 좋은 찬가요? 지금 리세일 가격이 2000불대에서 헤메는 2000년식 소나타도 2000년에는 평이 좋았지요?
과연 2012년에도 그렇게 평이 좋을지는 두고 봐야 겠지만, 저는 제 경험에 의거해서 눈꼽만치도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J님 한번 대답해 주세요. 제가 지금 당하는 상황이 온당하고 공평한 겁니까? -
PEs 216.***.232.194 2006-08-0914:47:52
One of my cars is 2004 Honda Odyssey which has been rated the best in Minivan. I have had warranty service more than 12 times last two years. There is one more item to be fixed soon. I am really tired to visit the poor service center again. But that’s reality of the machine, not human beings. I don’t want to say that this car is the one of the worst cars ever built even though I have felt like that (it’s just a problem on my car not for every odyssey.) I totally understand what you are feeling as an owner who owns a head-ache car. However, your bad experience would not apply to every Hyundai or Honda car.
I still love to drive it even though there have been so many problems because I have not been involved any accidents and family still loves it. That’s it! People keep buying more Hyundai now after reviewing and researching tremendously. Why? There should be some reasons (not just a price).
In early 2000, I think 99% Indians in Silicon Valley (at least) used to drive Toyota and Honda. Now I am seeing a lot of intelligent Indians are driving Hyundai. Somebody said that at once Indians drive the car then it has passed the hardest test. Their consuming trend is a barometer of the quality? I don’t know. But there should be some relations because they research and share info tremendously before buying something.
It’s just my two cents tips! -
똥차 66.***.14.2 2006-08-0916:11:11
근까요 전에 어떤 인이 말하더군요. 뭐는 고장이 적고 머는 고장이 많고 하는데 결국은 만대 중에 10대 고장나냐 30대 고장나냐 뭐 그정도 수준의 문제라고. 정말 만대 중에 10대 수준인지 아니면 좀 뻥인지 몰라도 미국차나 일본차나 한국차나 결국은 100대 중에 10대 뭐 이정도 수준은 아닌 것 같더군요.
글고 반면에 한번 똥차에 걸리면 일본차던, 미국차던 한국차던 일단 공장에서 찍혀나올 때 하자가 있는 물건에 걸리면 죽도록 서비스를 받아도 결국은 문제를 못잡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 미국 친구는 머스탱 지티를 타나가 하도 퍼저셔 열받아서 포드는 무시기 하고 솔라라 사서 몇년을 문제 없이 탄다고 토요타가 최고야 그러고 있고
나는 몇년형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한 10년은 된 것으로 알고 있는 머스탱 지티를 처남한테 받아서 타는데 크루즈 컨트롤도 잘되고 붕붕 잘만 나가네요.현대차가 토요타보다 좀 꾸진 면이 없이 않아 있죠. 그래도 또 반면에 그 값에 그만한 차를 구하기도 쉬워보이지는 않다군요. 현대 끄는 친구들 아직 3만마일도 안넘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잘만타던데. 포드 끄는 친구들도 3만 넘어서도 잘 끌고. 내차 토요타 하이랜더도 6만이 가도록 꺼떡 없고…
내 주변에는 다 차들이 쌩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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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 66.***.14.2 2006-08-0916:14:22
아 장인어른이 끄시는 캐딜락은 10만 딱 넘거가니까 씨디 나가고 엔진체크 불들어오고 그러더군요. 처가 끌던 링컨도 10만 넘어가니까 한 두세달에 한번씩 정비를 필요로하더군요. 그래도 15만 마일 넘게 타고 결국은 패차시켰죠. 마지막에는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엔진이 턱없이 막 죽더라고요. 브레키 안들고. 식은 땀 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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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훈 192.***.75.29 2006-08-0917:43:38
저도 니산 퀘스트, 토요다 시에나는 65K, 80K 마일일때 사서 거의 문제없이 120K 마일을 넘겼습니다. 토요다는 아직도 잘 가고 있고요. 그런데 이 현대 소나타는 최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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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스 198.***.251.23 2006-08-0917:56:16
미국차 몰다 보면, 체크엔진 같은 거는 한 7만 넘으면 원래 들어 오는 걸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엔진 소리가 시끄럽지만 어느날 아무 소리도 안나면서 차가 서는 것 것에 비하면 기분좋고.엔진 개스킷도 틈틈히 갈고, 인젝트도 갈아주고, 미션도 갈고.
다들 너무 사소한 잔고장에 스트레서 많이 받으시는 것 같군요. 차라는게 원래 복잡한 넘이라서 일본차든 한국차던 고장안나고 잘가면 그냥 행복해 하는 거지요.뭐. -
치우 24.***.92.101 2006-08-0918:56:41
한가지 경험으로 모든걸 결정하는것은 성급한 일반화입니다.
제 매형은 혼다 아큐라 레전드를 타시는데 , 이번에 미니밴을 사시려는데 혼다 오디셋이 애기만 해도 입에 침을 튀고 난립니다. 다시는 혼다차 안타신다고..이제 겨우 8만 타셧는데 계기판 전멸에 온갖 잔고장이 장난 아니게 납니다. 옆에서 보는 제가 안쓰러울 정도이지요. 자..이제 제가 이걸가지고 침소봉대해서 주변사람에게 혼다차 타면 고생한다 똥차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맞는걸까요? ㅎㅎ..그건 아닌것 같은데..전 처에게 그럽니다. 참 매형도 재섭지..100대중에 3대에 걸리냐..복도없다고..우린 잘골라야 할텐데 하면서요.
제가 지금 몰고다니는 퀘스트가 96년 모델로 17만탔습니다. 어제 블로어 모터 나간거 말고 크게 문제된적이 별로 없네요.. 오디셋이보다 후졌다는 닛산퀘스트. 어제 본 컨슈머 리포트에서 세도나가 퀘스트 보다 더 좋은점수를 받았더군요. 그렇지만 세도나 또는 오딧세이 산다고 해도 지금의 퀘스트보다 문제없이 오래탈지는 장담못하겠네요. ^^* -
J 222.***.195.20 2006-08-0921:08:38
제가 답변하기 이전에 많은 분들이 답을 써주셨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브랜드 전체를 말한다면 고등학교때 배우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 되겠지요..
일하면서 많은 브랜드와 모델들을 접해보았지만 브랜드의 명성과 고객 컴플레인이 반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 좋은 차가 왜 이모양이냐? 하고 더 따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두들 좋다고 하는 브랜드와 모델의 차량도 10대도 넘게 컴플레인으로 교환해 준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쓰신 것처럼 기계장치이니 그 차량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제일 맞는듯 합니다. 물론 현대차에서 그런식으로 대응하는 것에 잘못은 있지만 어느 메이커에서도 그런 대응은 거의 비슷합니다. (제 경험한 바로는..)
만일 워런티가 끝난 차가 아니고 출고한지 얼마 안된 새차였다면 모르겠지만 허재훈님이 그냥 재수없었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차량을 쫌 재수없게 받으셨다고 생각하는 편이.. 쫌 억울하지만 워런티 끝난 차량을 서비스에서 처리해줄리도 없구요..
제가 우려하는 바는 많은 분들이 해외에 나가서 “이제 지긋지긋한 현대차는 그만타고 조금 더 높은 가격대의 좋은 일본차/유럽차 타야지..”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현대차는 무조건 안좋다.. 라는 평이 쏟아진다면 차를 사면서 올바른 판단을 하지못하게 되리라는 걱정입니다. 타고 다니는 차가 개판이라면 누가 열받지 않겠습니까만,, 차라리 게시판에 현대차서비스로부터 이런이런 황당한 경우를 당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올리셨다면 조금 더 나았으리란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아줌마1 169.***.120.134 2006-08-0923:06:12
엔진 체크 등이 들어왔다고 다 엔진에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emission 계통인데요, 이쪽 부분이 참 고장도 잘 나고 고치기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스모그 통과하고 딜러에서도 못 고친다면 그냥 타셔도 될 겁니다.
이건 별로 관계없는 얘기기는 하지만 (죄송)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인데 대도록이면 너무 기름 많이 쓰는 차 타지 맙시다. -
옳소 67.***.206.108 2006-08-1001:09:09
아줌마1님의 말씀이 정답이오. 제발 무식하게 큰 차들 이제는 거부합시다. 특히 한국사람들. 땅덩어리도 좁은 나라에 어찌 그리 큰 차들 몰고다니시는지.
저는 이번에 하이브리드로 바꿀까 하오. -
허재훈 24.***.132.78 2006-08-1009:58:47
제임스님 의견에 강력 동의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역시 사람들은
그리고 J님의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런 꼴을 당하고 그정도 글도 못 올린단 말입니까? 서비스 쪽 X들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4년 53000 마일 동안 센서 고장 2번, 팬 벨트 고장 1번, 트랜스미션 고장 2번, 타코미터 고장 (요건 고쳐주지도 않는군요… 자기네는 증상을 못봤다고), 점화계통 고장 2번, 길 위에서 차 서기 한번, 사자 마자 파워 윈도우 고장 1번, 이유없이 배터리 방전 한번, 오토락 고장 1번 씩이나 난 현대 소나타의 품질이 문제입니다. 제아무리 동차종 다른 차들 고장이 적어도(그렇지도 않겠지만요) 이따위 차가 나오면 그 회사 차는 아닙니다. 거기에다 이따위 차를 만들어 놓은 X들이 책임을 안지면, 산 X가 재수가 없었으니 책임을 져야 하나요? 차 엉터리로 만든 게 더 큰 잘못입니까? 재수없어서 X차 고른게 더 큰 잘못입니까?위에 제임스님 말씀처럼 제 불운이 여러분을 비켜갈 것이라고 장담마시죠. 아직 나오지도 않은 장기 내구성을 보고 2006 현대차가 좋을 거라고 하시는 것도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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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128.***.228.44 2006-08-1010:11:28
허재훈님
진정하시고 이런 글은 현대차 홈페이지에 올리시거나 한국 소비자 보호원에 올리시지요.. 거기가 더 어울릴것 같은 글입니다. -
.. 66.***.209.88 2006-08-1010:53:45
여기는 자동차란 게시판이고 허재훈님의 의견도 잘 어울립니다.
자동차에 관한 모든 정보를 나누는 곳인데 특정메이커에대한 좋은 평가만을 올려야 한다면 그게 더 어불성설이죠. 허재훈님의 경험이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으나 그역시 게시판을 읽는 사람들의 몫으로 남겨두면 될것 같은데요. 또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댓글로서 반론을 제기하시면 되는 것이지요. 카란에 사용소감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 않을까요? -
J 222.***.195.20 2006-08-1012:25:48
동의하시든 안하시든 상관은 없습니다.
제가 뭐 현대차 다니는 것도 아니고, 현대차를 팔았던 딜러에 근무했던 것도 아니고,, 단지 ..님 말씀하신대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너무 싸잡아 말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누가 이 Car란에서 글보고 현대차 사겠단 말이나 꺼내겠는지? 의문입니다. 괜히 소모적인 논쟁에 휩쓸리는 느낌입니다.
나름 관련 업계에서 일했다는 생각에 저도 이 사이트에서 질문 올리고 답변 들으며 도움을 얻듯이,,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려 하는데..
내가 뭣하러 이런 장문의 글 올려가며 현대차 옹호하는 사람이나 되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사이트가 논쟁하는 곳이 아니고 낯선 미국땅에서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이 서로 돕는 사이트라 생각했는데.. 아닐때도 있군요..ㅎㅎ -
허재훈 192.***.75.29 2006-08-1017:09:51
J님도 이상하시군요. 제가 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썼다고 이 사이트가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끼리 돕는 사이트가 아니게 된다는 건가요? 그리고 현대차가 그런 식으로 부당하게 나에게 피해를 입힌 그 이상으로 저는 “정당하게” 현대차를 보이콧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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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훈 192.***.75.30 2006-08-1017:20:09
잡소리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지금같이 그래도 제조업체들이 다만 몇년이라도 고장 무상수리 해주고 하는 것들이 여러분들같은 소비자들이 그냥 문제생기는 대로 가만히 당하고만 앉아 있는데 이렇게 제도화되었을까요? 이 회사라는 조직은 인간들이 모인 것이지만, 영리 추구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견제하고 불만을 개진하고 비판하지 않으면 절대로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저같이 억울한 사람들이라도 나서서 오만가지 주접을 떨어야 좋아질까 말까인데, 어떤 분들은 그것도 하지 말라고 하시는군요. 그래가지고 어디 소비자 권익이 보장되는 사회가 오겠습니까?
지금도 아마 현대 알바들이 끼어들어 참견은 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곳곳에서 불평불만이 나오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저는 그들에게 저같이 힘없는 소비자도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겁니다. -
J 222.***.195.20 2006-08-1020:21:47
이젠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시는군요. 저야말로 제가 느낀바를 쓴건데..
저도 현대차를 묶어서 비판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 뿐이니 사람을 이상하다고 평가하는 그런 말은 삼가셨으면 합니다. 허재훈님의 소비자학 잘 들었습니다.
부디 성공하셔서 다음번엔 현대차에 이렇게 했더니 이렇게 해주더라.. 하고 글 한 번 더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음 68.***.3.217 2006-08-1112:35:53
저는 2005 소나타 (바뀌기전 모델) 잘 타고 있습니다. 아직 한번도 고장없고 연비도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15~16갤런 만땅인데, 보통 400마일은 충분히 타고 다닙니다. 너무 좋내요. 살때 14000불주고 선루프도 달린 것샀는데 가격도 괜찮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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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66.***.14.2 2006-08-1116:18:28
현대 싸기는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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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208.***.11.146 2008-01-2818:48:20
현대가 미국에서 브랜드가 약할 뿐이지 품질은 가격에 비해서 훌륭합니다.
가격대비 그 이상의 품질을 찾으신다면 당연히 그쪽으로 가세요.
현대차를 가진 사람들이 불평보다는 만족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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