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인 가족인대
2주마다 받는 paycheck에서 약 440불을 보험료로 제하네요.
4주마다 880불을 제가 건강보험료로 내고 나머지를 회사가 낸다는 말인대..

직원이 부담하는 비율이 너무 높지 않나 생각되서요… 회사에서 보험료의 50%도 부담 안한다고 생각되는대.. 뭐 자세한걸 HR에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이게 입사하고 나서 회사측이랑 재협상 가능할까요?
직원마다 회사에서 부담해주는 비율이 다른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전 직원에 같은 비율이 적용되는가요?

전에 다니던 회사는 회사가 100% 부담을 해줘서 좋았는대.. 옮긴회사는 이게 맘에 안드네요.. 입사할때 이거 저거 따질 상황이 아니라서 이점에 대해 제대로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offer를 accept했는대.. 지금 생각하니 잘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직원들의 건강보험료지원이 평균 어느정도나 될까요?
회사에다 좀 더 내 달라고 할려면 어찌해야 할지 의견좀 부탁 드립니다.

참.. 지역은 캘리포니아고 보험은 blueshield HMO입니다.

많이내네요. 전 포닥인데, 한달에 가족보험해서 200불정도 내는데.. 덴탈하고 비젼은 저는 추가 프리미엄없이 커버가 되고 가족을 포함시킬려면 둘다 합해서 40불정도 더내면 되구요.

물론 정식 직원은 보험료 안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머 다른학교도 포닥이라도 정식직원처럼 대우를 해주는데도 많은걸 알고있습니다.

회사가 크면 직급별로 보험료체계가 잡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행정상 착오가 있을수 있으니 한번 물어보세요. 원글님이 무슨 서류 제출을 안했다거나..머 그런거…

많이 내시네요.
전 2주마다 4인가족 건강/덴탈/비젼해서 60불 냅니다.

한달에 $880불씩 내면 거의 본인이 의료보험을 부담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회사는 보험회사랑 그룹 보험 계약을 체결해서 할인을 받게 되는데요. 이 경우 회사의 사람수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회사가 100명 안쪽의 회사라고 가정했을 경우라도 그 금액이면 본인이 전액 부담하는 금액에 가까워 보입니다.

저희회사의 경우 228불/4인가족기준(저는 회사가 커버)으로 2009년이었고 258불로 2010년에 인상되었습니다. Aetna가 insurance 회사고요. 저는 PPO를 선택했지만, 아마도 어떤 플랜을 사용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매년 플랜의 디테일이 조금씩 바뀌는듯이 보이네요. 일반적으로 HMO가 조금 비싼 프리미엄이고, Blueshield또한 비싼듯해요

참고로 저는 한달에 228불입니다. 그리고 매년 인상하는듯 하고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경우, 직원본인은 100%회사부담, 직원가족은 30%회사부담으로 월400불정도 내고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BCBS POS(HMO와 PPO의 중간)이구요. PPO는 여기에서 50불정도 더 비싸더군요.

개인적으로 보험료 얘기는 하기 싫은데, 저희 회사는 50%를 부담하는데도 매주 244불씩 냅니다. 그리고 덴탈은 있으나 마나 하지만 매주 21불씩 내고 있습니다. 더욱더 열받는건 보험료가 해마다 오르는데도 benefit은 계속 나빠진다는겁니다. 제기랄… 하루 빨리 의료 개혁이 이루어 지길 바랄뿐입니다…

Oxford, 직원 본인과 가족까지 100% 회사 부담입니다.

열이 팍팍 받는군요..
이거 회사랑 협상할 수 있을까요???
일단 HR에 뭐 잘못된거 아니냐고 이메일을 보내긴 했습니다만..

직장 옮길때 잠깐 cobra에 들었었는대 거의 1200불 냈습니다. PPO인대도 그정도였는대 지금 HMO니 좀더 싸겠죠..
대충 1000불이라 가정하면 회사가 겨우 200불 정도 내준다는건대..

그냥 이대로 있기가 정말 열받네요…

NJ 님.

회사 50% 부담인대 본인이 한달에 900불 넘게 내신다면 님은 프리미움이 1800불이라는 이야기인대…. 어찌 그렇게 높을 수가 있죠???

예전회사는 블루크로스 PPO (거의 모든게 다 커버되는) 한달에 380불 냈었고, 지금 회사는 애트나 HMO구 한달에 180불 냅니다. 두 경우다 가족포함입니다.

제길…
HR한테 이메일 받았는대 dependent는 전액 제 부담이라네요…

그렇군요. 전 한달에 200불씩냅니다. 그리고 매년 조금씩 인상하는군요.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윗분들께서 말씀하신 것과 완전히 일대일로 비교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그래도 좀 많이 내시는 것 같기는 합니다. 범위가 확 다르기에…

지금은 좀 어렵겠지만 나중에 협상할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연봉협상 때나 경기가 좋아져서 다른 곳에 옮길 기회가 있을 때…

제가 보기엔 가족이라서 그런것 같네요.
보통 회사는 본인의 보험만 대신 내주고, 가족은 본인이 따로 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부부가 맏벌이를 많이 하죠…각자의 회사에서 각자를 위해 보험료를 내주니깐요. 저도 제 와이프가 일을 하기 전에 잠시 제 보험에 들었었는데, 한달에 600불 냈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없앴습니다만…

지금 페이스텁 찾아봤네요. 정확하게 얼마나가는지 몰랐었는데…저는 한달에 220불 정도 나갑니다. 안과, 덴탈까지 합쳐서요.. 직장(학교)에서는 1160불 내주네요. 계산기 두드리기 전까지 몰랐네요…허걱…
남편하고 저랑 둘이 커버되는 겁니다. 제가 primary 남편은 dependent로요.

주 공무원이고 주 상/하원 의원들이랑 똑같은 보험을 들고 있는데, 가족수에 상관없이, 제가 내는건 한달에 $430 이고, 회사에서 내주는건 $700 정도 내 줍니다.

물론 Dental 과 Vision 은 회사에서 하나도 지원 안 해주고, 저희가 다 내야 합니다.

헐…. -_-;

2주마다 440불 부담하시면 1년에 연봉에서 총 11,440불이 날라가네요….

죄송한 이야기 이지만, 좀 사기에 가까운듯 하네요….. 대개 Offer줄때 HR에서 이런것들은 잘 설명해 주는데….

조금 싼 보험으로, 디스카운트 받고 그러면, 4인가족 보험 1년에 1만불 언저리로 뒤집어 쓰고요….

그러니까, 결국 회사에서 부담해 주는 액수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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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Blue Cross Blue Shield PPO & CIGNA Dental 인데, 개인보험으로 회사에서 1년에 총 $4,520 지불하고 저는 $1,066 부담합니다….

쓰시는 분은 없나요? HDHP를 선택하면 저희 회사는 가족포함 전액 회사부담이구요. 추가로 년 750불 의료비 지원나옵니다. ppo를 선택하면 가족있을때 월 250불정도 부담이 있구요.

BCBS(PPO플랜),패밀리플랜(medical/vision) $60/mo. Dental free.저는 동부입니다.

그래서 benefit이랑 연봉 모두 잘 고려해야 되는 듯 싶습니다. 어떤 회사들의 경우 연봉은 매우 높은데 benefit이 안 좋아서 결국 뒤로 들어가는 돈이 많아서 남는 게 별로 없는 경우를 봤습니다.

작년에 회사를 옮겼는데, 전회사는 보험비 전액지원이고 이번회사는 본인만 지원 가족은 전액 자기 비용으로 냅니다.한달에 600불 냅니다. 결국 연봉 올려 받았지만 net으로 들어오는건 거의 같더군요.
더 황당한건 카페테리아 플랜조차 없어서 pre-tax 아니고 after tax로 전액을 내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많이 내시네요. 저희 회사는 가족으로 했을때 ppo는 380-400정도 hmo는 300불 초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너무 지원이 없네요.

RSM님.카페테리아 플랜 이 뭔가요?

플랜이란 거는 카페테리아에서 음식 종류 이것저것 집어서 먹을 수 있듯이 보험도 종류를 여러 옵션을 두고 자기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획일적으로 모든 종업원에게 적용하는게 아니라 종업원이 자기에 맞는 걸 찾는거죠. 예로, 싱글들은 dependent를 위한 옵션을 아예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전 한들에 저희부부 185불 내고 있습니다. PPO입니다.

카페테리아 플랜의 의미가 조금 다른데요, 회사에서 이 플랜의 가입했을경우 보험료가 pre-tax가 될수 있습니다. 종업원이 자기에 맞는 플랜을 고르는것은 나중에 자기의 tax를 어떻게 처리할수 있는지 결정할수 있습니다.(pre-tax or after tax)
pre-tax의 경우 자기의 gross income 이 보험료 만큼 줄어 들어서 그만큼의 택스를 적게 내게됩니다.

빠다 왕자님은 ppo가 더 비싸군요, 저희 회사는 HMO가 훨씬 비싼데..ㅜㅜ

보통 group insurance의 경우 가입하는 사람의 수에 따라서 디스카운트가 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average age입니다.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많은 회사의 경우 보험료가 비싸구요.
(그룹 생명보험의 경우 전부 다 unisex smoker standard로 가격산정이 되기 때문에 개인으로 들 때의 비흡연에 굉장히 건강한 여성 female non-smoker elite rate의 가격보다 거의 2-3배 높습니다. 건강보험도 비슷하구요.)

특히 건강보험의 경우 개인적으로 들때는 pre-existing condition, 즉 이미 앓고 있는 질병(예, 당뇨, 고혈압, 암 등등)이 있는 경우는 아예 건강보험을 들을 수 없지만 그룹 건강보험은 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join 한다는 가정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개인이 건강보험에 가입할때보다 가격이 월등히 높아집니다. 또한 그룹 건강보험은 dedutible이 개인 건강보험보다 더 낮고 coverage가 좋기 때문에 더욱더 가격은 높아지구요.

이렇게 높게 책정된 가격에서 회사가 직원은 50% 직원 가족은 20%를 지원해준다고 하면 현재 내시는 금액이 맞습니다. 특히 경기가 나빠지면서 직원가족 지원을 전혀 안해주는 회사들이 속출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덧글에서 많은것 배워갑니다. 저는 회사에서 대부분 다 커버를 해주는 줄 알아서 보험료가 저렴하다 생각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 제 경우만 생각해서 성급한 일반화 오류를 저지른 것 같습니다.

설명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