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라지 도어가 닫힐때 많이 덜컹거립니다.

  • #2779148
    거라지 65.***.86.10 2426

    원래는 1년 전쯤에 스프링이 부러져서, 사람 불러서 갈았습니다.

    1년 잘 썼는데, 지난 겨울에 종종 1/4나 1/5 정도 닫히다가 다시 올라가는 현상이었구요.

    그래서 스프링 갈아준 곳에 서비스를 불렀더니 거라지 도어 닫히는 힘을 더 키워서 세팅을 바꿨더군요.

    그리고나서 닫히는 기능 자체는 잘 되는데, 문제는 원래 닫히다가 다시 올라가는 그 구간(거라지 도어의 1/4~1/5정도)까기 닫힐때 제법 많이 덜컹거리면서 닫힙니다.

    아무래도 기계적인 장치인데, 그런 진동이 좋을리는 만무해서 뭐가 잘못 되었는지 고쳤으면 좋겠는데… 막막하네요.

    그 거라지 도어 스프링 간 사람은 원래 오래써서 이렇다고만 하구요. 이제 지은지 9년 된 집입니다. ㅠㅠㅠ

    혹시, 이런 현상을 겪어 보신 분 계신가요?

    (닫히는 힘 조절만으로 다시 올라가거나 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센서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물론, 센서쪽은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 ㅍㅍ 70.***.1.95

      기술한 내용으로봐서는 그부분의 레일에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합니다. 가라지 도어를 모터로부터 언락하셔서 손으로 올렸다 내렸다하시면서 레일의 어느부분에서 문제가 되는지 살펴보세요.
      뭔가 스무스하지 않으니까 도어가 닫히다가 방해받았던것이고 지금은 더 소리가 크게 나는것이겠지요.

      • 거라지 65.***.86.10

        그렇겠죠?

        오늘 한번 내렸다 올렸다 해보긴 했는데, 스프링 감긴게 풀려서 그런지 도어가 중간에 멈추지 못하고 그냥 흘러내려서 닫혀버리더군요.
        다시 부르면 돈을 줘야 할 것 같은데… 돈주고라도 다시 감아달라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ㅠㅠ

        그리고, 아까 저녁에 봤을때는 그부분에서 뭔가가 걸리거나 하는 것을 보진 못 했는데, 내일 꼼꼼히 다시 찾아봐야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 ㅍㅍ 70.***.1.95

      레일이 벽에 잘 고정돼있는지도 살펴보세요

      • 거라지 65.***.86.10

        아… 그렇군요.

        내일 열고 닫으면서 잘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프링 207.***.67.23

      수동으로 올리더라도 멈추면 그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멈춰 서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래야 전기가 나가면 손으로 올릴수 있겠죠.

      스프링 장력을 다시 조절하셔야 합니다.
      저는 기구를 사서 제가 한적이 있는데 좀 위험 하니까 전문가를 부르세요.

      • 거라지 65.***.86.10

        그렇겠죠??

        에고… 스프링을 갈때, 이전에 있던것 보다 짧은 걸로 갈아주던데… (말로는 괜찮다고 했었어요.)
        그것 때문에 이게 풀리거나 한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ㅠㅠ

        다시 감는다고 장력이 유지될지도 모르겠고… 어찌됐건 다시 또 돈 들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ㅍㅍ 99.***.193.50

          스프링의 굵기와 감긴 횟수 따라 그 종류를 구분하는데, 도어의 무게에 따라서 그 규격을 맞추어 사용해야합니다.
          보통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사이트에 가시면 서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종류들이 나열돼있습니다.
          스프링을 감는 것이 좀 위험할 수도 있는데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유툽에 영상들이 많이 있어요.
          락킹플라이어와 쇠 막대기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 .. 158.***.1.28

            Never ever, do not work on the garage spring. It is really really dangerous.

            • A4 74.***.53.162

              이분 말씀이 맞습니다.
              스프링이 오래되면 가끔 끊어지는데, 튕겨나가는게 장난 아닙니다.
              이런데 소질이 없으면 차라리 사람을 부르십시요.

            • cc 70.***.187.170

              tension 스프링은 위험하나 일반적인 torsion 스프링은 위험한 것 없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원글님의 경우 토션 스프일의 게이지가 맞지 않는 것을 설치 된것 같은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닫혔을 때의 발란스는 맞는데 중간 쯤 열었을때 저절로 닫혔다면 도어의 무게와 높이에 맞지않은 더 헤비한 게이지의 토션 스프링이 리플레이스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이드 레일의 지름과 도아의 높이 그리고 현재 스프링이 도아가 닫혔을 때 몇바퀴의 로테이션이 되었는지 계산해서 알수 있습니다. 오바헤드 코일링 도아의 원리만 이해하면 간단한 것인데 거라지 인스톨러들의 이론없이 경험에 의존한 막무가내 설치로 집집마다 잘못된 설치가 많이 보입니다. 심지어 새 집에서도 컨트렉터들이 덤핑 부품을 비슷하게 조합해서 도아의 수명과 동력 손실을 많이 유발하고 소음도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 cc 70.***.187.170

      원글님 께서 새집을 사셨거나 전주인게서 받은 집의 컨스트럭션 다큐먼트 스페서피케이션을 갖고 계시다면(새집의 경우 주로 빌더들이 거라지 벽에 붙여놓음) 거라지 도아의 코일링 리콰이어 먼트를 확인하시고 현재 설치된 스프링의 한족암의 길이 (순수한 코일 부터 코일까지길이-와인딩 헤드 제외)와 20코일 두께를 알려주시면 토션스프링 이 제사이즈인지 제가 답변 드릴 수 있읍니다.

    • 거라지 65.***.86.10

      그럴 수도 있겠군요.

      내일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깨끗이 씻고, 오일/그리스도 치고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