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짜 주택 거주인 입니다.

재난 관리 관련,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가정용 소화기 비치 해 두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쓰신다면 어떤 제품을 쓰는지고 궁금합니다.

미국 집들은 카페트, 나무마루, etc… 자재가 많이 구성 되어 있는 듯 합니다. 화재 감지 센서들이 잘 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만,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질문 드립니다.

홈디포 가면 $20불짜리 많음.

초기 진화 중요.

얼마전에 오븐 화재 때문에 집 날릴뻔 했는데….

예전에 소화기 버리려고 할 때,
그거 왜 버리냐고 한 아저씨 너무 고마움.

일단 불 시작되면, 물이나 기타 등등으로 절대 안꺼집니다.

한번 사면 검사할 필요도 없음.

14년된 소화기 잘만 들더만…

소화기는 필수예요!! 우리 집 옆 집도 불 났는데 초기에 소화기로 껐어요. 그 계기로 저도 바로 구입했습니다.
소화기도 아무거나 쓰면 안되요, 리뷰 좋은 걸로 구입하세요!!!!

https://www.amazon.com/Amerex-Chemical-Class-Extinguisher-Bracket/dp/B00F5CK9X6

집 클로징 하자마자 홈디포 가서 소화기 네 개 사서 군데군데 비치했습니다. 개당 $20 정도 하는데 나중에 집에 불이라도 날 경우 생각하면 이 정도 좋은 보험이 따로 없죠.

집에서 불이 나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1-2초 사이에 겉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됩니다.
전화기 찾아서 911 번호누를 여유 없어요.

불이 날 수 있는 상황을 머릿속으로 가정해서 행동강령을 자주 시뮬레이션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소화기 하나 때문에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요즘 소화기 성능이 좋은듯 합니다 +.+ 십여년 전 쯤에 한국 소방점검 알바 한 적이 있었는데, 일년에 두 번씩 소화기 검사를 하더라구요. 분말 소화기일 경우, 거꾸로 들어서 귀를 갖다 대면 가루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소리가 안나면 굳었다고 판단, 교체 요청을 한다고 했습니다.

집있으면 어떤 제품을 떠나서 소회기 등등 은 꼭 있어야합니다.

코스코에서 몇개 사서 여기저기 배치해놓았습니다.

콜라 큰거 몇개 냉장고에 보관 비상시 소화기

콜라를 비상용으로 사용하시려면 다이어트콕 다이어트팹시가 낫겠네요. 안그러면 불끄고나서 사이사이 눌러붙은 설탕으로 고생할 듯 ㅋㅋ

키친에 하나 그리고 마스터 베드룸에 하나 추천. 키친은 오븐쪽에서 불나면 바로 끌수있고 베드룸은 혹시 급하게 집을 빠져 나와야 할때 탈출통로 확보용.

가격 적어도 40불 되고 알려진 브랜드꺼 쓰시기 바랍니다~ 바베큐 끌때 쓰는 스프레이 비치해둔 집 꽤 봤는데.. 돈 아끼려다 초가 삼간 태우고 다칠 수도 있으니 소화기 장만하시는데 돈 너무 아끼지 마셔요~ 비싼거 사놓고 안쓰면 아까운게 아니라 오히려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동차용 소화기 작은거 씁니다. 일단 걸수있게 플라스틱 브락켓이 있어서 주방 씽크대 옆에 하나 박아서 걸어뒀고 복도에 하나 지하에 하나. 그런식으로 불을 사용하는 곳에 하나씩 비치해 두고 식구들에게 사용법 가르쳐줬네요.
예전에 불때문에 크게 놀란적이 있어서…
차에도 하나 가지고 다닙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 )신뢰성 높은 것으로 주의해야 할 장소에 각각 비치 ! 주말에 코슷코나 홈디포에 사러 가야겠습니다. 모두 불금 보내십쇼 !!

집에 필수품이고, 차에도 하나 가지고 있는게 졸습니다. 이렇게 싸고 혀과적인 인슈어런스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