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2009년 GS350을 갖고 있는데, 작년 여름에 앞바퀴 로터랑 브레이크패드를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끔씩 브레이크를 밟을때 쇠가 갈리는 소리가 크게 납니다.
이런 현상이 매번 나타나는게 아니라, 주로 아침 출근길이나 저녁 퇴근길 등 몇시간 차를 세워뒀다가 몰고 나갈때 주로 생깁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만 나구요.
소리가 나도 파킹 가라지를 벗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전혀 소리가 안납니다.
정비센터에 가도 차에서 아무 소리가 안나는데 뭘 고쳐주냐고 그러네요.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특히 여름철 / 눈오고 난 겨울철 이런 경험을 하게 되는데

바퀴 디스크가 Steel이다 보니 습기로 인해 장시간 주차를 하게 되면 녹이 발생합니다.

이 녹들은 바퀴가 굴러가면서 브레이크를 밟게되면 다시 반짝반짝하게 녹들이 자동으로 제거되는데

아침 출발시에는 녹으로 인해 이러한 소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딴지는 아닙니다…
99년식에도 350이 있었나요
300이랑 400만 있던걸로 기억했는데…

http://www.popularmechanics.com/cars/how-to/a3092/4317748/

@자동차님 저도 걱정은 안하고 싶은데 소리가 너무 크고, 날카로와서 어떻게든 고치고 싶습니다.
@무슨차님, 오타 수정했습니다. 밤늦게 올리느라 실수했습니다.
@W9WZE, 링크에서 읽어보고 할 수 있는걸 찾아보겠습니다.
다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은 혹시 없으신지요?

첫번째 댓글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집앞 가라지에서 손세차하고 밤새 새워놓으면 로터에 묻은 물로 인해서 녹이 조금은 발생합니다. 그러고나서 아침에 차를 빼려고 뒤로 후진하면서 브레이크 살살 밟아주면 녹이 갈리면서 소리가 쭈욱 납니다. 정상적이니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됩니다.

아마도 습기있는 지역에 사시나 봅니다 (남부, 동남부 등등). 사막 한복판에 사는 저는 24시간 가습기가 돌아가니 습기가 그립군요..ㅠ

저는 사막 한가운데는 아니지만 나름 건조한 엘에이 지역입니다.
그리고 쇠 갈리는 소리가 차를 빼려고 후진할땐 한번도 난적이 없구요. 파킹 가라지를 내려가면서 브레이크를 밟을때 많이 났습니다. 코너를 돌면서 내려갈땐 자주 안나는데, 다 내려가서 캐쉬어 앞에서 갑자기 나는 경우가 많았구요. (사실 그 캐쉬어에겐 엄청 미안합니다.
하지만 도로로 나가면 거의 안 났구요.
혹시 차체가 앞으로 쏠릴때만 그런 소리가 나는 증상은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요?

저도 엘에이 지역에 살고있는데, 08년 Volvo XC90를 가지고 있습니다.
딜러에서 로터랑 브레이크패드를 교체한이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을 제작년에했습니다. 그래서 딜러에 다시 가져가니, 윤활유같은것을 사뿌리면 얼마동안 괜찮다가 다시 소리가 났었습니다. 딜러에서는 자동차 새차장에서 케미컬종류의 세제로 바퀴를 닦는데, 그것이 문제가되어 소리가 자주 나게한답니다. 그냥 물로만 닦으면 그런 현상이 없을거라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브레이크 패드를 세라믹으로 바꾸고 가급적이면 차 닦는사람한테 물로만 바퀴를 닦아달라고 요청합니다.

저도 뒷바퀴 로터랑 패드 갈고 그러는데 ㅠ.ㅠ 이거 어떻게 답이 없나요? 상당히 거슬리네요

CON님의 경험담 감사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세라믹으로 바꾸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곘군요. 전 도요타 순정으로 교환했습니다. 세차는 한지 몇달 돼서 케미컬 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나저나 브레이크 패드에 윤활유를 뿌린다는게 좀 불안합니다. 임시방편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직접 하진 못할것 같지만 그래도 브레이크 성능에 문제가 없을까요?

브레이크 캘리퍼의 실린더 고무 패킹이 닳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렴하게 고치려면 rebuild kit 사고 비디오 처럼 하고, 귀찮으면 캘리퍼 새로 사고 통째로 갈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