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이 중동에 개입 안했으면 지금쯤 유류대 100배 미국이 중동에 개입 안했으면 지금쯤 유류대 100배 Name * Password * Email free market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런 식의 논리는 성립되지 않죠. 석유가 지정학적 위기나 오펙 같은 곳의 인위적 생산량 조절에 따라 일시적으로 움직일 수는 있을 지 몰라도 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수익성을 쫒는 free market의 원리에 따라가요. 과거 석유 개발의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을 때는 땅 속 적당한 깊이까지만 채굴가능하니 석유 자원이 제한된 특정 지역에만 있는 것으로 여겨졌고 이들의 담합에 구조적 유가 인상을 가져왔지만, 이제는 오프쇼어도 만피트 이상까지 석유를 캘 수 있는 시기라 수익성만 맞으면 공급은 거의 무한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험악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석유는 많지만 채굴이 어려웠던 나미비아 해안만 해도 지금 기술력 발달로 엄청난 투자와 성과를 올리고 있죠. 과거 윤정부에서 우드사이드가 한국에서의 석유 채굴을 포기한 것을 투자 축소라고 발표했지만 나미비아에 투자해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구요. 그리고 1980년대 석유파동으로 유가 올랐지만 결국 대규모 석유 투자가 일어나고 오프쇼어 등 석유가 많이 나오면서 공급이 생산을 능가해서 2000년 근처까지는 유가가 폭락한 시기였어요. 그러다가 중국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유가 폭등하고 다시 투자가 진행되어 당시에는 채굴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셰일까지 수익보는 구조로 개발되는 등,, 석유 생산늘어나며 유가 폭락했구요. 정치적 지리적 요인에 따라 유가가 변하는 것 같아도 이는 일시적이고 결국은 수요 공급이라는 프리마켓 원리가 가장 잘 작동되는 곳이 바로 석유산업 같아요. 유가 올라가면 항상 투자가 늘어나고 여기서 수요가 같이 늘지 않으면 폭락의 경로를 걷고 ,, 다시 유가 하락하면 빚을 내어 투자한 석유 기업들 파산하고 구조 조정나고 생산량 감소하면 다시 유가 올라갑니다. 투자와 생산의 시기가 길어서 당장 투자가 생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이미 뚫어놓은 석유 rig들은 (생산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특히 오프쇼어는 플랫폼 하나당 100밀리언 넘는 돈이 들어가는 곳도 많아요.) 수익에 따라 생산을 중단했다가 다시 여는 정책을 하지 못하니 일반 투자자들은 그걸 놓치지 쉽죠. 시클릭 산업들 투자가 리스크도 크지만 기회도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