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 취업 고민 미국 취업 고민 Name * Password * Email 부모님의 바램이나 개인적 불확실성 등은 무시하고 얘기합니다. 시민권이 있고 언어장벽이 거의 없다면 미국 취업은 100%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디에 어떤 수준으로 취업하냐가 문제가 되겠죠. 즉, 단순 취업이 아니라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주의하셔야 할 것은, 석박사를 한다고 취업이 반드시 쉬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석사는 학부 후에 좀 더 전문 분야에 심화된 공부를 하는 것인데, 박사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것입니다. 그냥 공부를 더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해당 분야의 academic research의 과정을 배우고 해내는 것입니다. 그냥 지식과 경험을 가지는 것과 매우 다른 기술과 재주를 키우는 것이고, 졸업 후 오히려 진로가 더 막막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석사 까지는 그냥 해도 되지만, 박사는 모르고 그냥 시작하면 100% 후회합니다. 아무리 그 분야가 좋아도 연구가 내 적성에 맞지 않으면 지옥이 됩니다. 그리고 연구직 취업이라는건 또한 매우 힘든 일이고요. 단순히 취업 가능성을 높히고 싶은데 돈 때문에 간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원글님의 성향이나 역량을 모르니, 절대 안된다고는 안하겠습니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돈 문제가 없다면, 1) 여러가지 면에서 최대한 빨리 미국의 좋은 학교로 트랜스퍼하는게 좋겠죠. 그러면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학부 트랜스퍼가 안된다면, 졸업 후 석사로 미국 학교를 갑니다. 이 모든 경우에도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잘 안될 수도 있고, 이런 저런 일을 하며 버티다가 오랜 후에 그나마 원하던 것과 비슷한 곳에 취업할 수도 있습니다. 체류/취업 신분이 없으면 곤란하지만, 시민권자이므로 얼마든 잡일 하며 버틸 수 있습니다. 돈이 별로 없다면, 1) 일단 학부 졸업하고 국내 취업을 하여 열심히 악착같이 돈을 모읍니다. 수 년 후에 미국 석사를 지원하고 part-time job을 병행하며 학교를 다닙니다. 시간이 좀 더 걸려도 일과 병행하면서 가능. 2) 본인이 연구와 공부에 지대한 관심과 재주가 있음을 발견. 한국에서 학부 졸업 후 미국 박사과정에 지원. 학부 때 이미 퍼블리쉬하고 여러 면에서 우수하다면 어드미션 가능성 높음. 만약 funding 못받으면 일단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하며 재도전. 연구 경력 더 강화하여 지원. 어딘가에서는 어드미션 받을겁니다. 길고 긴 박사 여정 시작. 이 정도가 되겠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